‘챔피언’ 신네르 뚫고 10억 챙긴 ‘호주 아마추어’ 작성일 01-15 34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앞두고 이색 경기<br>프로·아마추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br>1점 따면 무조건 승부 결정되는 방식<br>호주 스미스, ‘호주오픈 우승자’ 신네르 등<br>쟁쟁한 프로 선수들 모두 제치고 우승해</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1/15/0005622339_001_20260115162111914.jpg" alt="" /><em class="img_desc"> 호주의 아마추어 테니스 선수 조던 스미스가 1포인트 슬램에서 우승한 뒤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em></span>단 1점에 울고 웃었다. 테니스 메이저 대회 호주 오픈을 앞두고 열린 이색 이벤트 대회 ‘1포인트 슬램’에서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도, 지난해 호주 오픈 우승자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아닌 29세 호주 아마추어 선수가 거액 상금의 주인공이 됐다.<br><br>지난 14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1포인트 슬램은 대회 포맷 자체부터 화제를 모았다. 프로, 아마추어, 남녀 선수를 가리지 않고 48명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리는데, 1점을 따면 무조건 경기가 끝나는 방식이다. 이 대회에 걸린 우승 상금은 100만호주달러, 약 9억8000만원이었다.<br><br>경기 방식도 독특했다. 서브 순서는 가위바위보로 정했고, 프로 선수는 서브 기회가 한 번뿐이다. 그만큼 변수도 많고, 운도 많이 따라야 한다.<br><br>누가 우승할지도 알 수 없는 예측불허의 승부. 역시나 이변이 나왔다. 알카라스는 16강에서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52위 마리아 사카리(그리스)에게 패했고, 닉 키리오스(호주)는 WTA 117위 조아나 갈랜드(대만)에게 지고나서 라켓을 코트 바닥에 내리치는 ‘분노 세리머니’를 선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6/01/15/0005622339_002_20260115162111960.jpg" alt="" /><em class="img_desc"> 이탈리아의 얀니크 신네르가 1포인트 슬램에 출전하면서 관중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그러나 이변의 중심에는 호주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아마추어 조던 스미스가 있었다. 스미스의 3라운드 상대는 호주오픈 남자 단식 2연패를 기록중인 신네르였다. 분명한 실력 차가 존재했지만, 승부는 냉혹했다. 신네르가 시도한 서브가 네트에 걸렸고, 그대로 승부는 아마추어 스미스의 승리로 끝났다. 신네르는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스미스의 승리를 인정했다.<br><br>기세를 이어 스미스는 8강에서 아만다 아니시모바(미국), 준결승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스페인) 등 프로 선수들을 연이어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스미스는 마르테니스와 경기에서는 상대 실수를 유발시킨 끈질긴 랠리로 승리를 거둬 만만치 않은 실력을 자랑했다. 결국 스미스는 결승에서 조아나 갈랜드마저 제압했다. 갈랜드의 서브를 스미스가 받아낸 뒤, 갈랜드가 시도한 백핸드가 라인 바깥으로 떨어지면서 스미스의 우승이 확정됐다. 아마추어의 이변에 멜버른의 테니스 코트가 뜨겁게 달아올랐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코에이 삼국지 안 해요! '영웅입지전' 등 중국산 삼국지 게임의 역습 01-15 다음 '부상 후폭풍' 김도영 50% 삭감...KIA, 2026시즌 연봉 계약 완료 0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