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이세돌 앞에서 ‘패승승’ 집필한 신민준… 日 최강 꺾고 5년 만에 LG배 정상 작성일 01-15 40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1/15/0000732781_001_20260115164113148.jpg" alt="" /></span> </td></tr><tr><td> 신민준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td></tr></tbody></table> <br> LG배에서 빚은 두 번의 우승, 모두 ‘패승승’으로 물들였다.<br> <br> 신민준 9단은 15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이치리키 료 9단(일본)과의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216 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br> <br> 신민준은 지난 12일 결승 1국을 내주며 불리하게 출발했지만, 14일부터 연달아 펼쳐진 2~3국을 내리 따내면서 극적인 뒤집기 우승을 완성시켰다. 최종국 현장을 직접 찾은 스승 이세돌 9단 앞에서 만든 우승이라는 점도 뜻깊다. 신민준은 과거 이세돌의 집에서 숙식하며 바둑을 배운 유일한 제자다.<br> <br> 2021년 제25회 LG배 우승 이후 5년 만에 정상에 복귀한다. 당시에도 중국 최고 기사 커제 9단을 만나 ‘패승승’으로 웃었던 신민준은 이번에도 같은 결과를 빚어내며 LG배 대표 ‘역전의 명수’로 자리매김했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1/15/0000732781_002_20260115164113222.jpg" alt="" /></span> </td></tr><tr><td> 신민준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td></tr></tbody></table> <br> 세계대회 우승은 개인 3번째다. 2021년 LG배 우승에 이어 2024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에서 트로피를 추가했다. 2년 만에 또 한 번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맛봤다.<br> <br> 한국 바둑도 신민준의 활약 속에 LG배 강세를 이어간다. 2024년부터 3년 연속 한국인 우승자가 배출됐다. 신진서 9단-변상일 9단 그리고 신민준이 바통을 받았다. 이를 포함해 30개 대회에서 15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최다 우승국 1위의 위엄을 이어가게 됐다.<br> <br> 반면 일본 최강 기사인 이치리키는 통한의 역전에 고개를 떨군다. 2024년에 ‘바둑 올림픽’ 응씨배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신고하며 자국을 넘어 세계무대 경쟁력까지 입증했던 그는 LG배 우승을 노렸지만, 신민준의 벽을 넘지 못했다.<br> <br> 일본인 기사 최초의 LG배 우승도 불발됐다. 과거 일본기원 소속 기사들이 LG배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했지만, 우승자 왕리청 9단(1998년),과 장쉬 9단은 모두 대만 국적 기사였다. 이치리키가 28년 만에 LG배 결승에 한일전을 성사시키며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신민준의 벽을 넘지 못했다.<br> <br> 우승자가 된 신민준은 3억원의 우승상금을 받는다. 준우승자 이치리키는 1억원을 품는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1/15/0000732781_003_20260115164113294.jpg" alt="" /></span> </td></tr><tr><td> 신민준 9단(왼쪽)과 이치리키 료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td></tr></tbody></table> 관련자료 이전 사이클 유망주 최태호, 세계사이클센터로 파견…올림픽 메달 프로젝트 시동 01-15 다음 대한체육회·휴머닉스, 국가대표 체력 강화 위한 AI 체력단련 장비 전달 0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