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다른 안세영, 31분 만에 '대만 신예' 제압, 인도오픈 8강 진출 작성일 01-15 2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동료 김가은 꺾고 올라온 황 유쉰 2-0 완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15/0008717035_001_20260115173817394.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대만의 복병을 제압하고 인도오픈 8강에 올랐다. ⓒ AFP=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em></span><br><br>(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이 대표팀과 소속팀 선배 김가은(28·이상 삼성생명)을 상대로 '깜짝 승리'를 거둔 대만의 신예를 제압하고 인도오픈 8강에 진출했다. <br><br>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5일 오후(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오픈(슈퍼 750)' 16강에서 대만의 황 유쉰(랭킹 38위)을 2-0(21-14 21-9)으로 가볍게 꺾었다. 승리까지 단 31분 걸렸다. <br><br>애초 안세영의 16강 상대는 동료 김가은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그런데 김가은이 지난 13일 열린 32강에서 황 유쉰에 게임 스코어 1-2 역전패를 당했다. <br><br>1게임이 21-10으로 끝날 때만해도 김가은의 무난한 승리를 기대했으나 황 유쉰이 2게임과 3게임을 박빙의 승부 끝 거푸(21-19, 21-17) 따내며 의외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br><br>황 유쉰은 지난 시즌까지 슈퍼100, 슈퍼300, 슈퍼500 등 BWF 투어 중에서 낮은 레벨 대회에 참가하면서 경험을 쌓고 랭킹을 끌어올리던 선수다. 베일에 가려진 복병 같은 선수였는데, 안세영이 '다른 레벨'을 보여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6/01/15/0008717035_002_20260115173817434.jpg" alt="" /><em class="img_desc">인도오픈 2연패에 도전하는 안세영. ⓒ AFP=뉴스1</em></span><br><br>1게임 초반부터 안세영이 계속 리드를 잡았으나 격차가 확 벌어지진 않았다. 11-7로 휴식시간에 돌입한 뒤 탄력을 받는가 싶었으나 외려 동점까지 허용하는 등 황 유쉰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13-13에서 안세영이 내리 4점을 획득하며 승기를 잡았다. <br><br>이후 고삐를 늦추지 않은 안세영은 21-14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경기 진행 속도가 빨랐고 단 15분 만에 1게임이 끝났다. <br><br>2게임도 초반에는 황 유쉰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서로 점수를 주거니 받거니 6-6까지 시소게임이 진행됐다. 하지만 '신예'의 선전은 여기까지였다. <br><br>11-7로 반환점을 돈 뒤 흐름이 급격히 안세영 쪽으로 기울어졌다. 적극적인 공격으로 몰아친 안세영은 거침없는 연속득점으로 18-8까지 달아나 사실상 승패를 갈랐고 21-9로 게임을 마무리하며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br><br>올해 첫 대회였던 말레이시아오픈 정상에 오르면서 산뜻하게 2026년을 시작한 안세영은 2연승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지난해 인도오픈 챔피언으로, 대회 2연패까지 노린다. 관련자료 이전 '1패 후 2연승' 신민준, 짜릿한 뒤집기로 5년 만에 LG배 우승(종합) 01-15 다음 박지원·노아름, 동계체전 쇼트트랙 1,500m 남녀부 '우승 합창' 0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