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침입, 물리적 손상 아니라는데"…우체국 전산 장애 원인 오리무중 작성일 01-15 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우본, 우체국 내부 서버 데이터 흐름 패턴 분석 중<br>"전산 장애 복구한 이후에는 동일 문제 발견 안 돼"<br>대규모 업데이트·신규 시스템 도입 없이 오류 발생<br>"시간 걸리더라도 장애 원인 확인…적정 조치할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5JGffb05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f168117df1b8a25168065d10c2e29435e9b895a641cabcb9ea28ee6a9c1012" dmcf-pid="u1iH44Kp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서울중앙우체국 창구 모습. 2022.11.30. jhope@newsis.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5/newsis/20260115175438182blrx.jpg" data-org-width="720" dmcf-mid="pS4IuuFY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5/newsis/20260115175438182blr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 서울중앙우체국 창구 모습. 2022.11.30. jhope@newsis.com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62c8644eaa25ae7bd6f33ec7e44f3936df42340eeb39721a7eeea1e90cabc48" dmcf-pid="7tnX889UZw"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우체국 금융시스템 장애가 발생한지 하루가 지난 가운데 원인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물리적 손상이나 외부 침입 문제가 아니었다고 하지만 2시간 30분이라는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금융서비스가 멈춰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p> <p contents-hash="354b3656914a7ae20e84cfe4a60f53b11e5e7060c2abfffa341be65603a11c1c" dmcf-pid="zFLZ662uZD" dmcf-ptype="general">15일 우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4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발생한 전산 장애는 내부 서버간 통신망 장애로 파악됐다. 우본은 현재 데이터 흐름 패턴 분석 등 세부적인 원인을 규명 중이다.</p> <p contents-hash="44c71b872bc943bffd06d5894ba59b92d2259bb00c90e27c3ff580a023245a8e" dmcf-pid="q3o5PPV7ZE" dmcf-ptype="general">우본 관계자는 "서버 시스템의 물리적인 손상이나 외부에서 침입이 있었던 건 아니다"라며 "웹 서버를 운영하는 가운데 통신망에 장애가 생겼고 금융 서버가 일제히 내려갔다. 전체 거래가 중단된 상황이라 빨리 서버를 재가동해서 시스템이 돌아오는지 확인하는 데 2시간 반 정도 걸렸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7dd20e3c19a5a0e41f08982056798d629868388f36de7564b1daa0e41bfc6a1" dmcf-pid="B0g1QQfzGk" dmcf-ptype="general">이 관계자는 "전날 있었던 오류는 다시 같은 방식으로 데이터 흐름이 끊기거나 하는 조짐은 안 보이고 있는 상태"라며 "어떤 장애인지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확인해서 적정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436959ea61dfeec199487e343723ceb148e9c039b205898497f611d3cf85a87a" dmcf-pid="bpatxx4q1c" dmcf-ptype="general">대규모 업데이트가 있거나 신규 시스템을 도입할 때 불안정해서 오류가 생기기도 하지만 내부 통신 오류로 고객들이 불편을 겪은 건 이례적인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먹통 사태를 겪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b69e56558caf531180647f6e9d33e2443e761131fcb4f5fbf7cc86ffd24a1c21" dmcf-pid="KUNFMM8BtA" dmcf-ptype="general">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체할 일이 있어서 들어갔다가 (안 돼) 깜짝 놀랐다", "고객한테 공지도 따로 하지 않고 이게 뭐냐" 등 불만이 쏟아졌다.</p> <p contents-hash="0a258581851a4e6bf3034c326b885b855cc21bc062bcfbcc3dedbb9fe58256cd" dmcf-pid="9uj3RR6bHj" dmcf-ptype="general">이번 전산 장애는 구체적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잠복해있던 논리적 결함이 특정 임계치를 넘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p> <p contents-hash="0be01c266b95ed475f721980282f60730ff8c4bfebbbd477f18fe66048db1538" dmcf-pid="27A0eePKYN" dmcf-ptype="general">우체국 금융망의 경우 다른 은행이나 금융결제원 등 수많은 외부 기관과 실시간으로 수많은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우체국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없더라도 연결된 외부망 중 한 곳에서 응답이 지연(타임아웃)되기 시작하면 그 데이터들이 우체국 서버에 쌓이면서 병목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p> <p contents-hash="8f3157d54d1e5c7182c42d72eeb5ee3a2c641892e6a566fe5409cd996f9f8229" dmcf-pid="VzcpddQ9Ga" dmcf-ptype="general">이밖에 작은 오류가 발생하면 우체국이나 오래된 은행 시스템은 거대한 하나의 덩어리로 이뤄져 있어 전체가 마비되는 일이 발생한다. 시스템을 기능별로 작게 쪼개서 운영하는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를 도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렇게 되면 한 곳에서 문제가 생기더라도 전날처럼 현금자동화기기(ATM), 창구, 모바일이 동시에 올스톱되는 일은 예방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a7a608d29dbf58408d6d85709c3aaa17c1f1c9835ec7459765738aa15a29c588" dmcf-pid="feWQmmkLHg" dmcf-ptype="general">한편 우체국 금융 업무는 평상시 오후 4시 30분에 마감된다. 하지만 전날 전산 장애 문제로 직원들의 근무 시간을 연장해 누락 거래가 없는지 등 확인을 마쳤다. 아울러 고객에게 직접적인 금전 손실이 있다면 보상을 검토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p> <p contents-hash="b26a7b9d3fd732d2daec63f4ac92b34ef89bccc1201cdcc34c7b06e0fd0d72eb" dmcf-pid="4dYxssEo1o" dmcf-ptype="general">우체국 사정을 아는 한 관계자는 "우체국의 경우 수천억원 수준의 거래가 오가는 금융시스템"이라며 "워낙에 큰 시스템이다보니 한 번씩 엉킬 때가 있는 걸로 안다"고 언급했다.</p> <p contents-hash="b13adfc1d828aca057df9b93a7a2e7865ab2b2bc720f03d336ce3f7d45566554" dmcf-pid="8JGMOODgXL"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lverline@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팟캐스트 띄우는 넷플릭스·스레드… 차세대 광고 금맥 될까 01-15 다음 [뉴스줌인]독자 AI 모델 기준 구체화…전문가·사용자 등 평가기준도 확립 0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