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조코비치, 25번째 메이저 타이틀 꿈꾼다 작성일 01-15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6/01/15/2026011517281750848_1768465697_0029256681_20260115180812886.jpg" alt="" /><em class="img_desc">노바크 조코비치. EPA연합뉴스</em></span><br>남자 테니스의 ‘살아 있는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역대 최다인 메이저 대회 2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몇 년 사이 신체적 한계를 여실히 느끼고 있지만 조코비치의 의지는 꺾이지 않는다.<br><br>조코비치는 오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출전한다. 그는 현재 메이저 대회 단식 24회 우승으로 여자 테니스 전설 마거릿 코트(은퇴·호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단독 1위로 올라선다. 1987년생인 그는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도 세울 수 있다. 사상 첫 메이저 대회 400승 돌파까지도 3승만 남았다.<br><br>조코비치는 지난해 11월 ATP 250 헬레닉 챔피언십 이후 두 달여간 공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달 초 호주오픈 전초전 격인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에도 불참했다. 호주오픈에 나서는 선수들이 실전 감각과 컨디션 점검을 위해 출전하는 대회다. 조코비치는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고 판단했고, 호주오픈에 집중하기 위해 출전을 포기했다.<br><br>지난 20년간 꾸준한 경기력을 뽐내던 그도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힌 모습이다. 2023년 US오픈 우승 이후 대기록을 단 한 걸음을 남겨놓고 멈춰 있다. 최근 2년간 메이저 대회 무관에 그쳤다. 지난해 4대 메이저 대회 모두 준결승까지 올랐지만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했다. 체력 소모가 극심한 5세트 경기에서 10살 이상 어린 선수들과 맞붙어 번번이 좌절했다.<br><br>그럼에도 조코비치는 우승 의지를 다진다. 여전히 세계 랭킹 4위에 올라 있다. 특히 호주오픈은 조코비치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무대다. 호주오픈에서만 대회 최다 10차례 정상에 올랐다.<br><br>조코비치는 최근 BBC 인터뷰에서 “나는 절대 약해지지 않을 것이라 믿었지만 최근 2년간 현실에 뺨을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 테니스계를 양분하고 있는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에 대해 “그들이 더 낫다”면서도 “난 늘 불가능한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이전 ‘국가대표 AI’ 선발전에 갑자기 등장한 패자부활전… 공정성·형평성 논란 불가피 01-15 다음 이승원, 프로탁구연맹 총재 취임...'모두의 탁구, 모든 순간' 비전 제시 0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