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조부·어머니 이어 3대 프로기사 탄생…악지우, 여자대회 입단 작성일 01-15 3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장진아·이서영도 프로 입단…한국기원 기사 461명으로 늘어</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15/AKR20260115167700007_01_i_P4_20260115183115720.jpg" alt="" /><em class="img_desc">할아버지, 엄마에 이어 3대째 프로기사가 된 악지우 초단<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 바둑계에 최초로 3대째 프로기사 집안이 나왔다.<br><br> 한국기원은 15일 끝난 여자 입단대회에서 장진아(20)와 이서영(17), 악지우(17)가 최종 관문을 통과해 프로기사로 입단했다고 밝혔다.<br><br> 이들 중 한국바둑고에 재학 중인 악지우는 외할아버지와 어머니에 이어 국내 최초로 3대째 프로기사가 됐다.<br><br> 악지우 초단의 외할아버지는 고(故) 권갑용 9단이다.<br><br> 권갑용 9단은 오랜 기간 바둑 도장을 운영하며 이세돌·원성진·최철한·박정환 9단 등 여러 명의 정상급 프로기사들을 배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15/AKR20260115167700007_05_i_P4_20260115183115729.jpg" alt="" /><em class="img_desc">여자입단대회를 통과한 악지우(왼쪽부터), 이서영, 장진아<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또 악지우의 어머니는 현재 여자바둑리그와 레전드리그 등에서 활약 중인 권효진 8단이다.<br><br> 악지우의 아버지는 중국 출신 프로기사 웨량(岳亮) 6단이다.<br><br> 2005년 권효진 8단과 결혼한 웨량은 2007년부터 한국기원 객원기사로도 활동했다.<br><br> 외조부와 부모에 이어 프로기사가 된 악지우는 "정말 프로기사가 되고 싶었던 시기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노력해 좋은 성적을 내는 기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15/AKR20260115167700007_02_i_P4_20260115183115740.jpg" alt="" /><em class="img_desc">장진아 초단<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이날 끝난 입단대회에서는 장진아가 정지율을 꺾고 가장 먼저 입단을 확정했다.<br><br> 이어 이서영이 악지우를 물리치고 두 번째 입단자로 이름을 올렸다.<br><br> 악지우는 패자 대결 최종국에서 정지율을 꺾고 마지막 입단 티켓을 거머쥐었다.<br><br> 장진아 초단은 "프로 입단이라는 목표를 이루게 되어 정말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는 프로기사가 되겠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6/01/15/AKR20260115167700007_03_i_P4_20260115183115754.jpg" alt="" /><em class="img_desc">이서영 초단<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이서영 초단은 "이번 입단대회에 자신 있게 나섰지만, 대국 내용이 워낙 파란만장해 다소 긴장되기도 했다"며 "그래도 입단하게 되어 기쁘고 열심히 노력해 최정 사범님 같은 기사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br><br> 장진아와 이서영, 악지우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총 461명(남자 368명·여자 93명)이 됐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이승원 프로탁구연맹 총재 취임…'모두의 탁구, 모든 순간' 비전 제시 01-15 다음 신민준 9단, 스승 이세돌 응원 받고 새해 첫 메이저대회 우승 0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