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둑 영웅' 녜웨이핑 9단, 향년 74세 일기로 별세 작성일 01-15 5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4일 베이징 자택서 지병으로타계<br>중일 슈퍼대항전 11연승으로 '기성' 칭호<br>제1회 응씨배 결승서 조훈현 9단에 2-3 패배</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15/0000909271_001_20260115184510969.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 바둑의 영웅 녜웨이핑 9단. 한국일보 자료사진</em></span><br><br>중국 바둑의 영웅 녜웨이핑 9단이 향년 74세로 별세했다.<br><br>중국바둑협회는 15일 "전날 녜웨이핑 명예 주석이 중국 베이징의 자택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br><br>1952년 중국 허베이성 선저우에서 태어난 녜웨이핑 은 9세 때 바둑을 시작해 1975년 중국바둑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며 화려한 전성기를 맞았다. 1982년 9단에 오른 녜웨이핑은 자국 무대에서 승승장구하며 1980년대를 주름잡았다. 특히 1985년부터 열린 중·일 슈퍼대항전에서 11연승을 거두며 중국 바둑의 '철의 수문장'이라 불렸다. 당시 중일 슈퍼대항전에서 패배한 일본 프로기사들이 단체로 삭발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15/0000909271_002_20260115184511039.jpg" alt="" /><em class="img_desc">녜웨이핑(왼쪽) 9단이 2012년 5월 29일 전남 여수에서 펼쳐진 여수 엑스포 특별대국에서 이창호 9단과 바둑을 두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em></span><br><br>녜웨이핑이 한국 팬들에게 얼굴을 알린 건 1989년 열린 제1회 응씨배에서였다. 그는 '바둑 올림픽'이라 불리는 이 대회에서 조훈현 9단과 결승 5번기 대국을 펼친 끝에 2-3으로 패했다. 이후에도 녜웨이핑은 1990년 후지쓰배, 1995년 동양증권배에서도 준우승에 그쳐 국제대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현역에서 물러난 뒤에는 창하오 9단과 구리 9단을 길러내는 등 후학 양성에 힘썼고, 다수의 바둑 저서도 발간했다.<br><br>중국 현대 바둑의 개척자로 평가 받는 녜웨이핑은 국가체육위원회와 중국바둑협회로부터 기성(棋聖) 칭호를 받았다. 또 시진핑 중국 주석은 공식 석상에서 녜웨이핑과 수 차례 만나 '중국 바둑의 자존심', '중국 문화의 대표 인물'로 그를 치켜세웠다.<br><br> 관련자료 이전 서현중 박보민, 동계체전 쇼트트랙 1천500m ‘정상’ 01-15 다음 "모두의 탁구,모든 순간!" 이승원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 의장,프로탁구연맹 초대 총재 취임 0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