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준, LG배 우승!… 28년 묵은 '한일 바둑 결승' 恨 풀었다 작성일 01-15 4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패 후 2연승… 짜릿한 뒤집기로 우승<br>최종국서 日 최강 이치리키 료에 불계승<br>韓, 대회 3연패 달성… 통산 15회 우승 기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1/15/0004105716_001_20260115191614364.jpg" alt="" /><em class="img_desc">착수하는 신민준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신민준(26) 9단이 30번째 'LG배'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개인 통산 메이저 세계기전 두 번째 우승이다. 25회 대회에 이어 5년 만에 'LG배'에서만 두 번째 우승을 일궈냈다.<br> <br>특히 신민준의 우승으로 한국 바둑은 28년 만에 일본에 설욕했다. 이번 LG배 한일 결승전은 28년 만에 성사돼 주목받았다. 지난 1998년 유창혁 9단은 일본 기원 소속인 대만 출신 왕리청 9단과의 대결에서 종합 전적 3-2로 패한 바 있다.<br> <br>신민준은 16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특설대국장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일본의 이치리키 료(28) 9단에 맞서 21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br> <br>이날 승부는 중반까지 팽팽하게 진행됐다. 균형을 잃지 않았던 국면은 이치리키 료(흑)가 중앙 백 대마를 공격하며 격전이 시작됐다. 어려운 전투에 신민준(백)의 수읽기가 빛났다. 백은 대마가 사는 길을 정확하게 찾았다. 실리로 크게 이득을 보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격차가 더 벌어졌다. 흑은 결국 투석(投石·패배 선언)했다.<br>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6/01/15/0004105716_002_20260115191614407.jpg" alt="" /><em class="img_desc">이치리키 료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신민준은 지난 12일 열린 결승 1국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14일 2국을 만회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날 최종국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그는 최종국 후 "1국에서 대역전패를 당해 이번 대회 우승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우승을 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른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br> <br>이날 대국에 신민준이 승리하며 이치리키 료와 상대전적은 2승 2패로 호각을 이루게 됐다. 한국은 2024년(신진서 9단), 지난해(변상일 9단)에 이어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또 'LG배' 통산 15회 우승을 기록했다. 30회 대회 중 절반의 우승을 가져간 셈이다.<br><br>이번 대회 시상식은 16일 오전 조선일보 정동별관 1층 조이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우승자 신민준에게는 3억 원의 상금이, 준우승자 이치리키 료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전달된다.<br><br><div style="border:1px solid #e6e6e6; padding:25px; font-size:14px !important; color:#404040;;"><strong style="display:block; font-weight:normal; color:#000; margin-bottom:10px; font-size:14px !important;">※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strong><ul><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이메일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jebo@cbs.co.kr</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카카오톡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노컷뉴스</span></li><li style="font-size:14px !important;"><strong>사이트 :</strong> <span style="font-weight:bold;">https://url.kr/b71afn</span></li></ul></div> 관련자료 이전 이승원 한국프로탁구연맹 신임 총재의 공언 “백지 같은 탁구에 색깔 입히겠다” [IS 현장] 01-15 다음 경남개발공사, 저돌적인 돌파로 인천광역시청 꺾고 시즌 첫 승 따내 0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