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이세돌 앞' 신민준, 日 이치리키 꺾고 5년 만에 LG배 왕좌 탈환 '상금 3억' 작성일 01-15 4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5/0005462898_001_2026011519231269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OSEN=강필주 기자] 신민준 9단이 스승 이세돌 앞에서 28년 만에 성사된 한·일 결승전 승자로 우뚝 섰다.<br><br>신민준은 1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특설 대국장에서 열린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이치리키 료 9단(일본)을 상대로 21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br><br>이로써 신민준은 시리즈 전적 2-1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2021년 제25회 대회 우승 이후 통산 두 번째 LG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3억 원. 신민준은 5년 만에 LG배 우승컵을 다시 들어올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5/0005462898_002_2026011519231270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출발은 불안했다. 신민준은 지난 12일 결승 1국에서 다 잡았던 승리를 역전패로 놓쳤다. 하지만 2국에서 반격에 성공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신민준은 이날 최종국에서 이치리키의 공격을 정교한 수읽기로 타개하며 항복을 받아냈다.<br><br>특히 이날 대국장에는 신민준의 스승인 전직 프로기사 이세돌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신민준은 과거 5개월 동안 이세돌과 숙식을 함께하며 가르침을 받은 직계 제자다. 스승이 지켜보는 앞에서 거둔 승리라 그 의미가 더욱 깊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5/0005462898_003_20260115192312715.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신민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국에서 대역전패를 당하고 이번에 우승은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늘 힘든 대국을 이겨내며 우승해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br><br>이어 "최근 성적이 좋지 않아 승리에 대한 확신이 없었는데 운이 많이 따른 것 같고, 응원해주신 바둑 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2026년 첫 시작을 좋게 했으니 올해는 다른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br><br>한국은 신민준의 활약으로 LG배 통산 15회 우승을 달성했다. 반면 일본은 이치리키를 앞세워 순수 일본 출신 기사 최초의 LG배 우승을 노렸으나 신민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상금 1억 원)에 머물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5/0005462898_004_2026011519231272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일본은 LG배에서 그동안 두차례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대만에서 이적한 왕리청, 장쉬 9단의 기록이었다. 그래서 이치리키의 도전이 일본에서 더욱 화제가 됐지만 신민준의 벽에 막혔다. /letmeou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천만감독도 '숏폼' 찍는다...이준익 감독 '역대급 캐스팅' 01-15 다음 배우 안이서, ‘꾸안꾸’ 겨울 데일리룩[화보] 0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