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 일주일 만에 '휴대용 탁구대' 특허 출원... 이승원 KTTP 초대 총재 '왜' 이토록 진심이었나 "내 별명이 '한다면 한다'! 탁구계 한 획 긋겠다" [여의도 현장] 작성일 01-16 40 목록 [스타뉴스 | 여의도=김동윤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16/0003400564_001_20260116000113682.jpg" alt="" /><em class="img_desc">이승원 한국프로탁구연맹(KTTP) 초대 총재가 1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서울호텔 3층에서 열린 취임식을 마치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사진=김동윤 기자 </em></span>이승원 한국프로탁구연맹(KTTP) 초대 총재가 탁구계의 새 바람을 공언했다.<br><br>이승원 총재는 1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KTTP 신임 총재 취임식에서 "총재를 맡겠다고 결심한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내가 하는 일도 있고 내가 이 조직을 맡을 그릇이 될지 스스로 많이 생각했다"라고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br><br>지난해 출범한 KTTP는 현정화 총괄위원장 체제로 첫해를 보냈다. 지난해 12월 18일 이사회 및 총회를 통해 이승원 총재 선임을 승인했고, 공식 추대했다. 이 총재는 2029년 1월까지 3년 임기로 연맹을 이끌게 된다. <br><br>이 총재는 취임사로 작은 탁구대 위에서 펼쳐지는 빠른 판단과 집중력 그리고 정정당당한 승부의 가치는 지금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스포츠 정신 그 자체"라고 말했다. <br><br>이어 "생활 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간극, 그리고 다소 침체한 국민 체육으로서의 탁구 열기 등 우리 프로탁구연맹이 새롭고 지속한 운영 시스템으로 개혁을 통해 극복한 과제"라며 "이 자리에서 탁구의, 보다 폭넓은 대중화를 통해 판을 키우는 일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br><br>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 회장인 그는 그동안 탁구계와 별다른 인연이 있던 건 아니다. 하지만 사회적 기업을 전국 1천여 개 주유소가 가맹한 조직으로 성장시킨 기업인으로서 추진력 있는 모습을 약속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16/0003400564_002_20260116000113718.jpg" alt="" /><em class="img_desc">이승원 총재(왼쪽)가 1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서울호텔 3층에서 열린 한국프로탁구연맹 총재 취임식에서 현정화 총괄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16/0003400564_003_20260116000113753.jpg" alt="" /><em class="img_desc">이승원 총재(왼쪽에서 4번째)가 1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서울호텔 3층에서 열린 한국프로탁구연맹 총재 취임식에서 관계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em></span>이 총재는 "사실 생업이 바쁘다 보니 그동안 탁구에 등한시한 점이 있다. 탁구도 잘 못 한다"고 웃으면서도 "내가 한 번 파기 시작하면 확 파는 사람이다. 얼마나 오랜 기간 인연을 맺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얼마나 획기적으로 조직을 이끌어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탁구계에 한 획을 긋는 모습을 한번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힘줘 말했다. <br><br>얼마 전 특허 출원한 휴대용 탁구대는 그 추진력을 보여주는 예시였다. 이 총재는 "총재 선임되고 일주일 뒤에 휴대용 탁구대를 특허 출원했다. 탁구대를 접어서 휴대하기 좋게한 뒤 캠핑장 같은 곳에 가서 탁구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벌써 시제품도 만들고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br><br>이날 행사는 프로탁구 발전을 염원하는 많은 손님이 함께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택수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장 등 국회 및 체육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br><br>또한 지난해 첫 시즌을 함께 꾸린 연맹 관계자들, 남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프론트까지 연맹 소속 각 구단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프로탁구의 새로운 출발에 힘을 보탰다.<br><br>이 총재는 "난 사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냥 사람이 아닌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렇게 되려면 뱉은 말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회사에서 내 별명이 '한다면 한다'이다. 직원들에게 처음 말할 때는 황당하고 공허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뱉은 말을 실제로 1~2년 내로 전부 달성했다. 마찬가지로 우리 연맹에도 반드시 가시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16/0003400564_004_20260116000113802.jpg" alt="" /><em class="img_desc">이승원 총재(왼쪽)가 15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서울호텔 3층에서 열린 한국프로탁구연맹 총재 취임식에서 이양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em></span><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한국프로탁구연맹, 초대 총재에 이승원 독도사랑주유소연합회 의장 선임 01-16 다음 [삼성화재배 AI와 함께하는 바둑 해설] 공격의 급소 0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