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의 ‘커리어 그랜드 슬램’일까, 신네르의 ‘3연패’일까…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18일 스타트 작성일 01-16 6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6/0001092027_001_20260116032214474.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왼쪽)와 카를로스 알카라스. 연합뉴스</em></span><br><br>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 ‘빅3’의 시대가 막을 내린 후 남자 테니스계를 양분하고 있는 두 선수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서도 우승을 놓고 진검 승부를 벌인다.<br><br>호주오픈은 오는 18일 호주 멜버른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 호주오픈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알카라스와 신네르의 라이벌 관계가 이번에도 이어질 것인가 라는 점이다.<br><br>2024년부터 알카라스와 신네르는 메이저 대회 우승을 4차례씩 나눠 가졌다. 2024년에는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US오픈을 우승했고 알카라스가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우승을 차지했다. 2025년에는 신네르가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알카라스는 프랑스오픈과 US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br><br>알카라스와 신네르는 이번 호주오픈에서 우승하면 각자 의미있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6/0001092027_002_20260116032214547.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br>우선 알카라스의 경우, 이번 호주오픈 정상에 오르면 4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알카라스는 2022년 US오픈, 2023년 윔블던, 2024년 프랑스오픈을 차례로 우승해 호주오픈만 우승하면 위업을 이루게 된다. 오픈 시대(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참가 허용)가 시작된 1968년 이후 남자 단식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선수는 안드레 애거시(미국)와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4명 뿐이다.<br><br>다만 알카라스가 유독 호주오픈과 인연이 없었다는 점이 관건이다. 알카라스의 호주오픈 최고 성적은 2024년과 2025년에 기록한 8강이다. 같은 하드코트 대회인 US오픈에서 두 차례 우승한 것과 비교하면 호주오픈에서는 잘 풀리지 않았다.<br><br>2024~2025년 호주오픈 남자 단식 2연패를 작성한 신네르는 이번에 3연패에 도전한다. 호주오픈 남자 단식 3연패는 2019~2021년의 조코비치 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6/0001092027_003_20260116032214597.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 AP연합뉴스</em></span><br><br>신네르는 커리어 그랜드 슬램까지 프랑스오픈만 남겨두고 있다. 만약 신네르가 이번 호주오픈에서도 정상에 선다면, 알카라스보다 먼저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할 기회를 얻게 된다.<br><br>알카라스와 신네르의 양강 구도를 깨뜨릴 가장 유력한 후보를 꼽으라면 조코비치다. 메이저 대회 24회 우승을 기록한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신기록에 도전한다. 지금까지는 조코비치와 여자 단식에서 24회 우승을 기록한 마거릿 코트(은퇴·호주)가 최다 우승 기록을 공유하고 있다.<br><br>메이저 대회에서만 통산 397승을 거둔 조코비치는 이번 호주오픈을 통해 사상 첫 400승 돌파가 유력하다. 또 만 38세8개월인 조코비치가 우승하면 1972년 호주오픈에서 켄 로즈월이 작성한 오픈 시대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인 37세2개월을 경신하게 된다.<br><br><!--GETTY--><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6/0001092027_004_20260116032214652.jpg" alt="" /><em class="img_desc">노바크 조코비치.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GETTY--><br><br>다만, 조코비치의 최근 메이저 대회 우승은 2023년 US오픈이 마지막이다. 불혹을 향해 가는 조코비치는 지난해 11월 헬레닉 챔피언십 이후 오랫동안 공식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많은 선수들이 호주오픈 전초전 삼아 참가하는 이달 초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에도 참가하지 않았다. 아직 몸상태가 출전하지 않다고 판단해 출전을 포기한 것이다.<br><br>15일 진행된 대진 추첨에 따르면 계속 이겨나갈 경우 신네르와 조코비치가 4강에서 격돌하게 된다. 알카라스는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를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크다.<br><br>한편 여자 단식에서는 2023~2024년 2연패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는 준우승을 차지했던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다. 사발렌카에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와 코코 고프(3위), 어맨다 아니시모바(4위·이상 미국), 엘레나 리바키나(5위·카자흐스탄) 등의 상위 랭커들이 도전하는 형국이다.<br><br><!--GETTY--><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6/0001092027_005_20260116032214702.jpg" alt="" /><em class="img_desc">아리나 사발렌카.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GETTY--><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왜 제니인지 알겠다…제니, 크롬하츠 풀착장으로 증명한 클래스 01-16 다음 지예은, 소개팅남 호주타잔 재회에 "내 스타일 아냐" 칼거절 [RE:뷰] 0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