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샤오쥔이 韓 무너뜨린다" 中 언론의 도발... 황대헌과 '금메달 전쟁' 예고 작성일 01-16 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 金 막아라"... 오성홍기 단 린샤오쥔의 노골적 선전포고<br>황대헌 vs 린샤오쥔, 2019년 '그 사건' 이후 첫 올림픽 외나무다리<br>밀라노 첫 금메달 혼성계주, 韓 '어벤져스' vs 中 '귀화 군단' 격돌</strong>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16/0005463819_001_20260116090017141.jpg" alt="" /><em class="img_desc">결승선 향해 질주하는 박지원과 린샤오쥔.연합뉴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우려는 현실이 되었고, 총성 없는 전쟁은 이미 시작됐다. <br> <br>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막이 불과 3주 앞으로 다가온 16일,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창끝이 정확히 한국을 겨누고 있다. 그 선봉에는 가슴에 태극기 대신 오성홍기를 단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섰다. 운명의 장난처럼 그의 첫 번째 표적은 '옛 동료' 황대헌(강원도청)이 될 전망이다. <br> <br>최근 시나스포츠, 소후닷컴 등 중국 현지 매체들은 "린샤오쥔이 포함된 중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올림픽 출전 준비를 마쳤다"며 "가장 중요한 목표는 혼성 계주 금메달이며, 한국을 넘어서야 한다"고 노골적인 자신감을 드러냈다. <br> <br>특히 "린샤오쥔이 한국을 무너뜨릴 것"이라는 뉘앙스의 보도는 올림픽을 앞두고 한-중 간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달 월드투어 3차 대회 500m 은메달 획득 등으로 극적인 생존 신고를 마친 린샤오쥔은, 이제 밀라노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며 벼르고 있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16/0005463819_002_20260116090017188.jpg" alt="" /><em class="img_desc">하얼빈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린샤오쥔.뉴스1</em></span> <br>팬들의 이목이 쏠리는 지점은 대회 초반 기세를 좌우할 혼성 2000m 계주다. 중국은 2022 베이징 올림픽 챔피언 자격으로, 한국은 올 시즌 월드투어 랭킹 1위의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br> <br>한국은 황대헌-임종언-최민정-김길리로 이어지는 '어벤져스' 라인업을 구축했다. 중국 역시 린샤오쥔을 필두로 헝가리에서 귀화한 류샤오린-류샤오앙 형제 등 '귀화 군단'을 총동원할 태세다. 린샤오쥔과 황대헌이 결승선 앞에서 어깨를 맞부딪치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br> <br>두 선수의 서사는 스포츠를 넘어선 드라마에 가깝다. 2018 평창 올림픽에서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환호했던 그들은, 2019년 훈련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린샤오쥔은 징계와 소송, 그리고 2020년 중국 귀화를 선택하며 한국을 떠났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16/0005463819_003_20260116090017247.jpg" alt="" /><em class="img_desc">)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 경기를 마친 후 박지원과 중국 대표팀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인사하고 있다.뉴스1</em></span>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16/0005463819_004_20260116090017307.jpg" alt="" /><em class="img_desc">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박지원이 역주하고 있다. 왼쪽은 중국 대표팀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뉴스1</em></span> <br>이후 국제무대에서 간헐적으로 마주치긴 했지만, 올림픽이라는 가장 큰 무대에서, 그것도 금메달을 놓고 직접 격돌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매체들이 "한국이 사실상 버린 린샤오쥔이 비수를 꽂을 것"이라며 자극적인 보도를 쏟아내는 배경이다. <br> <br>남자 대표팀 주장 이준서가 "2006년 토리노 이후 끊긴 남자 계주 금맥을 20년 만에 잇겠다"며 비장한 각오를 밝힌 가운데, 한국 쇼트트랙은 중국의 거센 도전을 뿌리쳐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br> <br>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가장 강력한 적이 되어 돌아왔다. 밀라노의 빙판 위, 황대헌과 린샤오쥔의 피할 수 없는 '금메달 전쟁'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관련자료 이전 ‘웰컴저축은행 나와!’ 하나카드, 2승1패로 크라운해태 제치고 PBA 팀리그 PO 진출! 01-16 다음 업비트, 2026 동계올림픽 앞두고 대한체육회와 파트너 후원 협약 0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