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따라줘서 이길 수 있기를.." 세계 6위가 안세영 만나는 각오 '벽 실감' 작성일 01-16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6/0005463094_001_2026011609351636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 SNS</em></span><br><br>[OSEN=강필주 기자] 세계 랭킹 6위인 인도네시아의 배드민턴 스타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24)가 동갑내기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을 향해 희망 섞인 도전장을 내밀었다.<br><br>와르다니는 지난 15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리네 키에르스펠트(덴마크)를 상대로 2-1(15-21, 21-9, 21-18)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br><br>8강 상대는 세계 1위 안세영이다. 시즌 첫 대회였던 말레이시아 오픈을 제패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br><br>특히 와르다니는 안세영을 상대로 통산 7전 전패를 기록 중이다. 실력 차가 뚜렷한 만큼 이번 대결은 사실상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6/0005463094_002_2026011609351637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6/0005463094_003_20260116093516387.jpg" alt="" /><em class="img_desc"> [OSEN=파리(프랑스), 최규한 기자]</em></span><br><br>와르다니는 경기 후 인도네시아 매체 '안타라'와의 인터뷰에서 안세영과의 맞대결을 앞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내일 안세영을 만난다. 내가 가진 모든 경기력을 쏟아부을 것"이라며 "내일은 운이 따라줘서 안세영을 이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실력만으로는 넘기 힘든 안세영이라는 '벽'을 실감한 발언이다.<br><br>인도네시아 'VOI'는 와르다니가 자신감을 내보인 근거로 지난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을 언급했다. 당시 와르다니는 조별리그에서 안세영을 만나 1-2(16-21, 21-8, 8-21)로 패했다. 비록 경기는 내줬지만, 2세트를 21-8로 가져오며 안세영을 강하게 압박했던 기억이 남아 있다. 이 매체는 "안세영에게 한 세트를 따냈던 것이 좋은 자산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br><br>그렇다고 와르다니가 만만한 상대라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안세영과 함께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운'을 언급할 만큼 안세영의 기량이 독보적이라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6/0005463094_004_2026011609351639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 SNS</em></span><br><br>한편 안세영은 이번 인도 오픈에서 숙적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가오팡제(중국) 등이 부상과 기권으로 이탈하며 우승 가도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일단 안세영은 16일 오후 5시 50분 와르다니를 제물로 4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br><br>전문가들은 안세영이 와르다니를 상대로 '천적'의 면모를 재확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과연 와르다니의 간절한 바람대로 행운이 따를지, 아니면 안세영의 무결점 플레이가 이어질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letmeou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신동빈 롯데 회장, 대한체육회 감사패 받아…동계 스포츠 기여 01-16 다음 마르티네스 '퍼펙트큐'에 '4세트의 남자' 신정주까지... 하나카드 역전 2승 P.O 진출 0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