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1세트 ‘20-14→20-22’ 충격 이겨낸 왕즈이, 한웨 꺾은 천위페이와 인도오픈 4강서 격돌…‘누가 안세영 만날까’ 작성일 01-16 35 목록 <!--GETTY--><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6/0001092156_001_20260116155414951.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GETTY--><br><br><!--GETTY--><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6/0001092156_002_20260116155415720.jpg" alt="" /><em class="img_desc">천위페이. 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br><!--//GETTY--><br><br>이변은 없었다. 왕즈이(2위·중국)와 천위페이(4위·중국)가 인도오픈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br><br>왕즈이는 16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8강에서 니다이라 나츠키(28위·일본)에 세트 스코어 2-1(20-22 21-13 21-9)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br><br>왕즈이는 1세트 초반 0-5까지 끌려가며 힘들게 출발했지만, 이내 페이스를 되찾으며 무섭게 따라붙었다. 6-8에서 3연속 득점으로 9-8로 경기를 뒤집은 왕즈이는 결국 11-9로 리드한 가운데 인터벌을 맞이했다. 인터벌 이후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왕즈이는 15-13에서 4연속 득점을 올리며 기세를 올렸다.<br><br>그러나 이후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20-14로 먼저 세트 포인트에 도달하며 1세트를 가져가는 듯 했던 왕즈이는 이후 계속해서 니다이라에게 실점을 허용하더니, 결국 충격적인 ‘8연속 실점’으로 다 잡았던 1세트를 20-22로 뺏기고 말았다.<br><br>1세트 패배 충격을 딛고, 왕즈이는 2세트에서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2세트 시작과 함께 7점을 연속으로 몰아쳐 단숨에 치고 나간 왕즈이는 11-3으로 맞은 인터벌이 끝난 뒤에도 흔들리지 않았고, 21-13으로 2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6/0001092156_003_20260116155415782.jpg" alt="" /><em class="img_desc">왕즈이. AP연합뉴스</em></span><br><br>승패가 갈린 3세트에서 승리의 여신은 결국 왕즈이에게 미소를 보냈다. 2-1에서 4연속 득점하며 6-1로 앞서 나간 왕즈이는 11-6 리드를 잡고 인터벌을 맞이했고, 이후에도 격차를 계속 벌려간 끝에 승리를 따냈다.<br><br>곧이어 열린 또 다른 8강전에서는 천위페이가 같은 중국의 한웨(5위)를 상대로 33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8 21-18)으로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br><br>세계랭킹은 고작 한 계단 차이지만, 실력 차는 엄청났다. 천위페이는 1세트 3-2에서 3연속 득점으로 먼저 치고 나간 뒤 계속해서 격차를 벌려갔다. 11-5로 인터벌을 맞은 천위페이는 이후 4연속 득점으로 15-5까지 달아났고, 결국 별다른 위기 없이 1세트를 가져왔다.<br><br>2세트는 제법 팽팽한 승부가 펼쳐지는 듯 했다. 하지만 6-5에서 천위페이가 한웨의 연속 범실 등을 포함해 연속 4득점하며 10-5로 다시 앞서 나가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11-6으로 다시 리드한 채 인터벌을 맞은 천위페이는 인터벌이 끝난 뒤 한웨의 추격에 잠시 흔들리며 18-17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어진 랠리에서 한웨가 시도한 회심의 직선 공격이 라인을 벗어나며 흐름이 끊겼고, 이를 놓치지 않은 천위페이가 20-18 매치포인트에서 강력한 점프 스매시를 성공,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나란히 8강을 통과한 왕즈이와 천위페이는 이제 결승 티켓을 두고 4강에서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치게 됐다. 둘 중 이기는 선수가 결승에서 ‘여제’ 안세영(삼성생명)과 만날 가능성이 높다. 왕즈이와 천위페이의 상대 전적은 10승1패로 천위페이가 크게 앞서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6/01/16/0001092156_004_20260116155415848.jpg" alt="" /><em class="img_desc">천위페이. 신화연합뉴스</em></span><br><br>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그래픽카드도 메모리 쇼크... 16GB 줄고 8GB 모델 늘어난다 01-16 다음 동호인 남자 테니스 '최연소 슈퍼', 정우영 0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