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라스 vs 신네르 vs 조코비치... 호주오픈 '대기록 3파전' 작성일 01-16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시즌 첫 메이저 대회 18일 개막<br>알카라스, '커리어 그랜드 슬램' 도전<br>신네르는 대회 3연패 정조준<br>조코비치는 메이저 최다 우승 단독 선두 출사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16/0000909423_001_20260116170127791.jpg" alt="" /><em class="img_desc">2025 US오픈 우승자 카를로스 알카라스(오른쪽)와 준우승자 얀니크 신네르가 지난해 9월 8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욕=신화 연합뉴스</em></span><br><br>'신 테니스 황제'들로 꼽히는 카를로스 알카라스(1위·스페인)와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 정상에 도전한다. '호주오픈의 사나이'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도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단독 선두 타이틀을 노린다.<br><br>알카라스와 신네르는 18일부터 정상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둘은 2024년과 지난해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4개씩 나눠 가지며 ‘양강 체제’를 확립했다. 통산 기록으로는 알카라스가 6차례(프랑스 오픈 2회·윔블던 2회·US오픈 2회), 신네르가 5차례(호주오픈 2회·윔블던 1회·US오픈 1회)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16/0000909423_002_20260116170127818.jpg" alt="" /><em class="img_desc">카를로스 알카라스가 1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에서 얀니크 신네르와 경기를 치르고 있다. 뉴스1</em></span><br><br>현역 최고의 라이벌리를 구축한 둘이지만 호주오픈에서는 명암이 엇갈렸다. 신네르는 이미 두 차례나 트로피를 들어 올렸으나 알카라스는 2024년과 지난해 8강 진출이 최고 성적일 정도로 유독 이 대회와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알카라스도 하드코트인 US오픈 우승 경력이 있는 점을 감안하면, 같은 코트의 호주오픈 석권도 시간 문제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br><br>이 대회가 '커리어 그랜드 슬램'(4대 메이저 대회 모두 우승) 달성의 마지막 퍼즐이라는 점도 큰 동기부여다. 만약 알카라스가 이번 대회 정상에 서면 그는 앤드리 애거시(미국),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조코비치에 이어 남자 단식 역대 5번째로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또 결승전 기준 22세 8개월 7일이 되는 그는 비외른 보리(스웨덴)가 1979년 작성한 '최연소(23세 4일) 메이저 7승' 기록도 경신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16/0000909423_003_20260116170127841.jp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가 1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에게 서브를 넣고 있다. 뉴시스</em></span><br><br>신네르 역시 3년 연속 우승이라는 유의미한 기록에 도전한다.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호주오픈에서 3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조코비치(2011~2013년·2019~2021년) 단 한 명뿐이다. 신네르가 올해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 페더러와 나달도 이루지 못한 대업을 달성하는 셈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16/0000909423_004_20260116170127865.jpg" alt="" /><em class="img_desc">노바크 조코비치가 2023년 9월 11일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에서 우승한 후 트로피에 입 맞추고 있다. 뉴욕=AFP 연합뉴스</em></span><br><br>'빅3' 중 유일하게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조코비치는 전인미답의 기록에 도전한다. 현재 마거릿 코트(호주)와 함께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우승 기록(24회)을 보유 중인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부문 단독 1위를 노린다. 또 38세 8개월인 그가 우승하면 켄 로즈월(호주)이 1972년 호주오픈에서 세운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고령 우승 기록(37세 2개월)도 갈아치운다. 비록 2023년 US오픈 우승 이후 알카라스와 신네르에게 왕좌를 넘겨주긴 했지만, 한때 테니스계를 제패했던 조코비치의 저력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다. 그는 자신의 메이저 대회 트로피 중 10번을 호주오픈에서 들어 올렸다.<br><br>지난 15일 진행된 대진 추첨 결과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4강 진출 시 신네르와 만날 가능성이 크다. 상위 랭커들의 승리가 이어진다면, 알카라스는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와 준결승을 치르게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6/01/16/0000909423_005_20260116170127891.jpg" alt="" /><em class="img_desc">아리나 사발렌카가 2023년 1월 28일 호주 멜버른 파크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를 끌어안고 있다. 멜버른=AFP 연합뉴스</em></span><br><br>여자 단식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강력한 우승 후보다. 그는 이 대회에서 2023년과 2024년 2연패를 달성했고, 지난해에도 준우승을 거뒀다.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 코코 고프(3위·미국) 등이 대항마로 꼽힌다.<br><br> 관련자료 이전 '대기 오염-원숭이 등장' 논란, 안세영은 그런 거 신경 안 쓴다...완승 후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 더 중요해" 01-16 다음 “피보다 더 진한 환상 케미”…컬링 믹스더블 ‘선영석’ 듀오 0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