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보니 타이거 우즈 떠오른다"…BWF 영어 중계진, 할 말 잃었다! AN, 세계 6위 와르다니 2-0 완파→"요즘 경기력? 5점 주고 시작해야 할지도" 작성일 01-17 66 목록 <article data-scroll-anchor="true" data-testid="conversation-turn-2" data-turn="assistant" data-turn-id="df1cddc9-e0ce-471c-89b1-48fe8711b5fb" dir="auto" tabindex="-1"><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712_001_20260117020410312.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오픈 8강에서 또 한 번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이 경기를 중계한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공식 해설진은 "마스터 클래스다. 단순히 세계 최고일 뿐만 아니라, 같은 조건이라면 다른 어떤 선수보다도 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br><br>안세영을 미국 최고의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에 비교하는 발언도 더해졌고, 그리고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 지배력에 중계진조차 말을 잇지 못했다.<br><br>안세영은 16일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8강에서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랭킹 6위·인도네시아)를 37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21-16, 21-8)으로 완파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와르다니와의 통산 맞대결에서 8전 전승을 기록하며 절대 우위를 이어갔고, 공식전 28연승이라는 대기록 행진도 계속 이어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712_002_20260117020410371.jpg" alt="" /></span><br><br>경기 전부터 현장은 안세영을 향한 뜨거운 환호로 가득 찼다. BWF 공식 중계진은 코트에 입장하는 안세영을 향해 "어디를 가든 큰 인기를 얻는 선수다. 한국의 올림픽 챔피언이자 명실상부한 세계 랭킹 1위"라며 "현재 여자 배드민턴에서 가장 상대하기 힘든 선수이며, 한국 배드민턴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고 소개했다.<br><br>이어 "안세영은 현재 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하다. 지금의 그녀를 위협할 선수는 당분간 보이지 않는다. 그녀의 커리어에 대해 더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라며 "지금 여자 배드민턴에서 안세영은 가장 어려운 상대다. 어떻게 해야 이 한국 선수를 상대로 승산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정도"라고 덧붙였다.<br><br>상대인 와르다니를 설명하면서도 "관건은 과연 와르다니가 안세영을 어떻게 공략하느냐는 점"이라며 "빠른 출발이 필요하다. 어제 16강전 초반에는 다소 느린 모습이었는데, 오늘은 그런 모습이 나오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712_003_20260117020410408.jpg" alt="" /></span><br><br>경기는 초반부터 긴장감 넘치는 흐름으로 전개됐다. 1게임 초반 안세영은 0-5까지 끌려가며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에 중계진은 "요즘 그의 경기력이라면, 공정하게 상대에게 5점을 미리 주고 시작하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며 안세영의 압도적인 기량을 농담과 함께 표현했다.<br><br>0-5로 뒤지던 상황에서도 안세영은 침착했다. 연속 득점으로 7-7 동점을 만들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고, 인터벌에서도 11-10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리드를 유지했다. 중계진은 "역시 세계 랭킹 1위다. 이렇게 빠르게 다시 따라붙는다"며 안세영의 저력을 강조했다.<br><br>인터벌 이후에도 안세영의 집중력은 더욱 빛났다. 12-11 상황에서 중계진은 "안세영의 매직샷이다. 후속 동작으로 몸의 균형이 완벽하지 않았는데도 점수를 따냈다"고 감탄했고, 13-11에서는 "안세영, 이렇게 빠를 수 있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br><br>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와르다니는 심리적 부담을 드러냈다. 중계진은 "7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는 와르다니에게는 마음 속 부담이 무조건 있을 것이다. 방금 샷에서도 드러났다"고 분석했다.<br><br>결국 안세영은 21-16으로 1게임을 마무리했고, "올림픽 챔피언이 경기 초반 시험받았지만, 잘 통과해냈다"는 중계진의 멘트와 함께 2게임에 들어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712_004_20260117020410453.jpg" alt="" /></span><br><br>2게임에서도 초반은 와르다니가 2-0으로 앞서며 기세를 올렸다. 그러나 안세영은 곧바로 흐름을 되찾았다. 3-3 동점을 만든 뒤 이어진 랠리에서 중계진은 의미심장한 평가를 남겼다.<br><br>"안세영처럼 최근 1년 반 동안 여자 배드민턴을 완전히 지배한 선수는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는 존재가 된다. 상대 선수는 스스로에게 '그냥 또 한 명의 선수일 뿐이다'라고 세뇌해야 한다. 그도 인간이니까"라고 말했다.<br><br>이어 "예전에 전성기의 타이거 우즈와 맞붙은 한 골퍼가 '타이거 우즈가 무섭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도 바지를 한쪽 다리부터 입는다'고 답했던 게 떠오른다. 그런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존중은 하되, 위축되지는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지금의 안세영이 여자 배드민턴에서 우즈와 같은 존재라는 의미였다.<br><br>안세영은 이후에도 연속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고, 인터벌을 11-6으로 앞선 채 마쳤다.<br><br>경기 후반 와르다니는 끝내 안세영의 벽을 넘지 못했다. 13-8부터 안세영은 한 점도 내주지 않은 채 2게임을 21-8로 그대로 마무리했다. <br><br>중계진은 경기 종료를 알리며 안세영을 두고 "마스터 클래스. 단순히 세계 최고일 뿐만 아니라, 같은 조건에서 뛰는 다른 어떤 선수보다도 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주에도 다시 한 번 압도적인 모습인 안세영"이라며 극찬을 쏟아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712_005_20260117020410485.jpg" alt="" /></span><br><br>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지난해 덴마크오픈부터 이어온 공식전 28연승을 기록했고, 인도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br><br>4강에서는 랏차녹 인타논(세계랭킹 8위·태국)과 맞대결을 펼친다. 결승에 오를 경우 왕즈이(세계랭킹 2위·중국)와 천위페이(세계랭킹 4위·중국)의 승자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br><br>올해 첫 대회였던 말레이시아오픈 정상에 오르며 2026년을 산뜻하게 출발한 안세영은 이번 인도오픈에서도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며 시즌 2승째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712_006_20260117020410520.jpg" alt="" /></span><br><br>사진=연합뉴스<br><br></article><br><br> 관련자료 이전 ‘아스피날 망했다’ 제2의 레스너 등장! ‘존스 제자’ 향한 ‘역대급’ 평가, UFC 입성도 안했는데?…“스티븐슨은 레스너 같아” 01-17 다음 덱스→션 통 큰 선행…‘나혼산’ 바자회 총 기부금 5200만 원 마련 0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