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인도 오픈 정상까지 단 두 걸음! 오후 4시 '맞대결 12연승' 인타논과 격돌 작성일 01-17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781_001_20260117084909693.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인도 오픈 준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상대는 안세영이 7년째 승리를 내주지 않고 있는 랏차녹 인타논(태국)이다.<br><br>안세영은 16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세계 6위)를 36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6, 21-8)으로 제압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17일 오후 4시께 예정된 준결승전에서 태국의 인타논과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됐다.<br><br>8강전 1게임 초반은 불안했다. 안세영은 시작과 동시에 와르다니에게 5점을 내리 내주며 0-5로 끌려갔다. 하지만 세계 1위의 저력은 위기에서 빛났다. 2-6 상황에서 5-6까지 추격한 안세영은 8-8 동점을 만든 뒤, 11-10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인터벌을 맞이했다.<br><br>이후 와르다니가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안세영은 등을 돌린 상태에서 셔틀콕을 넘기는 '묘기'에 가까운 수비까지 선보이며 20-15로 매치 포인트를 잡았고, 결국 21-16으로 1게임을 가져왔다.<br><br>2게임은 안세영의 압도적 리드였다. 초반 1-3 열세를 5-3으로 뒤집은 안세영은 이후 단 한 번도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13-8로 앞선 상황에서는 탄탄한 수비로 상대 실수를 유도하며 내리 8득점을 폭발, 21-8로 경기를 끝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781_002_20260117084909735.jpg" alt="" /></span><br><br>현지 해설진이 "상대를 가지고 놀고 있다"라고 평가할 만큼 완벽한 승리였다.<br><br>이 승리로 안세영은 와르다니와의 상대 전적을 8전 전승으로 늘리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br><br>안세영의 준결승 상대인 인타논은 8강에서 장바이웬(미국)을 2-0(21-16, 21-12)으로 꺾고 올라왔다.<br><br>안세영은 인타논과의 역대 전적에서 13전 12승1패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19년 수디르만컵 8강에서 처음 만나 패배한 이후 인타논을 상대로 무려 7년 동안 12연승을 질주 중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781_003_20260117084909773.jpg" alt="" /></span><br><br>만약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에 이어 2026시즌 두 번째 타이틀이자, 개인 통산 BWF 월드투어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br><br>또한 인도 오픈 통산 3번째 정상에 올라 대회 여자 단식 최다 우승 타이기록도 세우게 된다.<br><br>한편, 반대편 대진에서는 중국의 '집안싸움'이 성사됐다. 세계 4위 천위페이는 한웨(중국)를 2-0, 세계 2위 왕즈이는 니다이라 나스키(일본)를 2-1로 각각 꺾고 4강에 올랐다.<br><br>안세영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이들 중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차량 뒷자리서 남자와 부적절 행위" 박나래, '직장내 괴롭힘 성립' 가능성 높아[MD이슈] 01-17 다음 '임종훈·신유빈 충격 탈락인데…' 박강현·김나영, 만리장성 넘고 WTT 4강행 0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