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U-23 아시안컵 4강 진출... 끝나지 않은 '김상식 매직' 작성일 01-17 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6 U23 아시안컵 8강전] 베트남 3-2 UAE</strong>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U-23 대표팀을 이끌고 아시안컵 4강 돌풍을 일으켰다.<br><br>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1/17/0002501764_001_20260117110111764.jpg" alt="" /></span></td></tr><tr><td><b>▲ </b> 2025년 12월 18일, 동남아시안게임에서 베트남 대표팀 김상식 감독이 금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자료사진).</td></tr><tr><td>ⓒ 로이터/연합뉴스</td></tr></tbody></table><br><strong>베트남, 연장 승리 거두고 4강 진출</strong><br><br>전반에는 UAE가 더 많은 기회를 창출했다. 전반 15분 후방에서 만수르 알멘할리가 롱패스를 받아낸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VAR 결과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다. 전반 34분에도 알멘하리의 오른쪽 크로스를 알 메마리가 헤더로 연결한 공은 골문 왼편으로 살짝 빗나갔다. 전반 37분 압둘라지즈의 중거리 슈팅은 골문 위로 떠올랐다.<br><br>수세에 몰리던 베트남은 역습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9분 응우옌 딘 박이 왼쪽에서 돌파에 성공했고, 낮고 빠르게 문전으로 크로슬르 보냈다. 이때 대기하던 응우옌 레 팟이 밀어 넣었다.<br><br>그러나 UAE는 곧바로 따라붙었다. 전반 42분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알 메마리가 헤더로 슈팅한 공이 골대를 튕겼다. 흘러나온 공을 은디아예가 헤더로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전반은 1-1로 종료됐다.<br><br>후반에는 베트남이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후반 8분 미드필드에서 공을 빼앗은 후 역습을 시도한 베트남은 마지막 응우옌 딘 박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br><br>베트남의 공세는 후반 17분에 결실을 맺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팜 민 푹의 크로스를 응우옌 딘 박이 백헤더로 연결했고, 이 공이 골키퍼를 통과하며 골문으로 들어갔다.<br><br>UAE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23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리차드 아코노어의 크로스를 만수르 사이드가 헤더골을 성공시켰다.<br><br>이후 두 팀의 난타전이 불을 뿜었다. 후반 34분 은디아예의 왼발 발리슛이 높게 떠올랐다. 후반 43분 베트님의 찬스가 가장 결정적이었다. 왼쪽 크로스를 보 안 콴이 프리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로 인해 득점에 실패하고 말았다. 후반 44분 응우옌 탄 난의 슈팅도 골문을 살짝 벗어나면서 두 팀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br><br>승리의 여신은 베트남의 편이었다. 연장 전반 11분 응우옌 낫 민이 아크 정면에서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친 뒤 슈팅했다. 수비 벽에 막히고 흘러나온 공을 팜 민 푹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지었다. 결국 베트남은 연장전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br><br><strong>김상식 감독, 베트남 축구의 전성기 다시 열다</strong><br><br>김상식 감독은 2023년 전북 현대에서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이후 2024년 5월 베트남 대표팀을 맡으며 감독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해 1월 미쓰비시일렉트릭컵(현 현대컵) 우승을 시작으로, 7월에는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 12월 동남아시아 SEA게임까지 연거푸 제패했다.<br><br>베트남 축구 역사에서 이 세 대회를 모두 우승으로 이끈 것은 김상식 감독이 처음이다. 그리고 이번 2026 U23 아시안컵에서도 새 역사를 쓰고 있다.<br><br>베트남은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요르단을 제압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그런데 이 승리는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이후 키르기스스탄,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마저 집어삼키고 A조 1위 3전 전승으로 8강에 오른 것이다. 베트남은 지치지 않는 체력과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토너먼트 첫 경기인 8강 UAE전에서마저 승리를 거뒀다.<br><br>베트남이 이 대회 4강에 오른 것은 8년 만이다. 박항서 전 감독 이후 베트남 축구의 새로운 부흥기를 연 김상식 감독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br> 관련자료 이전 에스토니아의 페트로키나, 유럽 피겨선수권 2년 연속 우승 01-17 다음 파이널 83.3% 확률 잡았다…하나카드, PBA 팀리그 PO 1차전 승리 0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