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영 가로채기·우빛나 화력…서울시청, 경남개발공사에 1점 차 승리로 2위 도약 작성일 01-17 43 목록 서울시청이 송지영의 결정적인 수비와 우빛나의 공격 리더십을 앞세워 경남개발공사를 꺾고 반등에 성공했다.<br><br>서울시청은 17일 오후 4시 경기도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제3매치에서 경남개발공사를 28-27로 제압했다.<br><br>이 승리로 서울시청은 2승 1패(승점 4점)를 기록하며 2위로 올라섰다. 경남개발공사는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1승 1무 1패(승점 3점)로 4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17/0001108303_001_2026011717570961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서울시청 우빛나가 피벗 안혜인에 패스하는 모습</em></span>이날 승부의 중심에는 서울시청 송지영이 있었다. 송지영은 6골을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보탠 데 이어, 후반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결정적인 가로채기에 성공하며 승부를 갈랐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동점을 만드는 버저비터까지 터뜨리며 경기 흐름을 서울시청 쪽으로 끌어왔다.<br><br>우빛나 역시 외곽에서 강력한 슛으로 6골을 넣으며 공격의 축을 담당했고, 오예나는 5골을 기록하며 돌파와 7미터 드로우에서 안정적인 마무리를 보여줬다. 골문에서는 정진희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하며 경남개발공사의 추격 흐름을 여러 차례 끊어냈다.<br><br>경남개발공사는 패배 속에서도 공격의 핵심 자원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김소라가 9골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서아영이 6골, 김아영이 5골로 힘을 보탰다. 오사라 골키퍼는 무려 15세이브를 기록하며 끝까지 접전을 만들었지만, 마지막 1점을 넘지 못했다.<br><br>경기 초반은 빠른 템포 속에 팽팽하게 흘러갔다. 양 팀 골키퍼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공격 전개 속도가 빨라지며 10분 만에 5-5로 팽팽했다. 서울시청은 우빛나의 외곽 슛으로 흐름을 잡았고, 경남개발공사는 서아영과 김아영, 이연송의 돌파로 맞섰다.<br><br>서울시청이 김민선과 오예나의 연속 7미터 드로우로 7-5, 2골 차로 앞섰지만, 김소라가 7미터 드로우와 엠프티 골로 7-7을 만들며 경남이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후 돌파 시도가 늘어나며 7미터 드로우가 잦아졌는데 경남개발공사가 연속 득점으로 12-9까지 달아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6/01/17/0001108303_002_20260117175709659.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경기 MVP 서울시청 송지영</em></span>그러나 전반 막판 실책이 이어지며 득점이 멈췄고, 서울시청이 조수연·조은빈의 득점에 이어 송지영의 버저비터로 12-12 동점을 만들고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 초반에는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을 바탕으로 경남개발공사가 15-13으로 다시 앞섰다. 하지만 연이은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면서 서울시청이 송지영과 오예나의 골로 16-15 역전에 성공했다.<br><br>우빛나의 퇴장으로 서울시청도 한때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정진희 골키퍼의 선방과 오예나의 연속 득점으로 19-16까지 격차를 벌렸다.<br><br>경남개발공사는 다시 오사라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21-20까지 추격했고, 경기 막판 김소라의 골로 25-25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송지영의 가로채기 이후 얻은 7미터 드로우를 성공시키며 서울시청이 28-26으로 달아났고, 경기는 28-27로 마무리됐다.<br><br>경기 MVP로 선정된 송지영은 “시원하게 이기지 못해 아쉽지만, 마지막까지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승리할 수 있었다”며 “중앙 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많이 움직였는데, 그 장면에서 가로채기가 나왔다. 시즌이 시작된 만큼 체육관에 오셔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br><br>[경기 광명=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탁구 신유빈, 폴카노바 꺾고 WTT 스타 컨텐더 도하 8강 진출 01-17 다음 송은이 "우리 회사 막내 아저씨"… 이광민 정신과 전문의, 미디어랩시소 전격 합류 0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