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또 순삭이다…안세영, 세계 8위 상대로 '차원이 다른' 완승→中왕즈이와 2연속 결승 맞대결 작성일 01-17 28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17/0000589362_001_20260117185620690.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오픈 결승에 올랐다.<br><br>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4강에서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세계 8위)를 32분 만에 2-0(21-11 21-7)으로 제압했다.<br><br>인타논과 상대 전적을 13승 1패로 쌓은 안세영은 앞서 천위페이(세계 4위)를 2-0으로 격파한 왕즈이(세계 2위)와 인도오픈 우승컵을 다툰다. 둘은 지난 11일 새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에서도 결승에서 맞붙은 바 있다. 당시 안세영은 2-0으로 왕즈이를 잡고 지난해 10월 덴마크오픈 이후 5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17/0000589362_002_20260117185620731.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 / EPA</em></span></div><br><br>초반부터 순조로웠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6연속 득점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거머쥐었다. 7-4에서 재차 연속 포인트를 쓸어 담아 상대 추격을 틀어막았고 결국 11-6으로 8분 만에 첫 휴식에 돌입했다.<br><br>여자단식계에 '스피드 배드민턴'을 도입한 선수로 유명한 인타논은 만만한 랭커가 아니다. 2016년엔 세계랭킹 1위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는 베테랑 강자다. 이날도 날카로운 직선 스매시와 헤어핀으로 코트 긴장감을 높였다. 6-12에서 내리꽂은 점프 스매시가 대표적이었다. <br><br>그러나 안세영 수비가 워낙 좋았다. 차원이 달랐다. 힘과 속도를 두루 갖춘 상대 스매시를 깔끔하게 받아내면서 스매시 이후 무게중심이 흩트러진 적의 허를 찌르는 후속타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br><br>17-11에서 백핸드로 상대 공격을 방어한 뒤 건너온 '찬스볼'을 눈부신 직선 공격으로 마무리해 관중석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포제션에서도 인타논 직선타를 백핸드로 방향을 틀어 '공격 같은 수비'를 뽐냈다. 결국 21-11로 1게임을 따내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6/01/17/0000589362_003_20260117185620765.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 / EPA</em></span></div><br><br>2게임 역시 수월했다. 4-4에서 대각 공격으로만 연속 3점을 휩쓰는 '묘기'를 발휘했다. 손목만 살짝 틀어 때리는데 인타논이 꼼짝을 못했다. 9-5에선 상대 헤어핀을 푸시로 맞받아 관중석을 들끓게 했다. 방향을 완벽히 읽었다. 두세 수 위 클래스를 뽐냈다. 인타논은 1게임 중반부터 셔틀콕을 받아넘기는 데 급급한 흐름이었다.<br><br>8-5에서 8연속 득점으로 사실상 결승행 티켓을 예약했다. 이후에도 인타논 실책과 대각 공격,크로스 헤어핀 등을 묶어 20-7, 매치 포인트에 무난히 진입했다. 마지막 대각 공격이 인타논 코트에 꽂히면서 32분 만에 경기를 매조지했다. 인타논은 적수가 되지 못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속보] 안세영, '최다 우승자' 인타논 붕괴시켰다… 32분만에 세트스코어 2-0 → 결승 진출 01-17 다음 "韓여자탁구의 희망" 신유빈X김나영 女단식 동반 8강행! 김나영,日히라노 미우 3대0 완파[WTT 스타컨텐더 도하] 0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