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이 왜 이렇게 싱거워? 안세영이니까! 31분 만에 2-0 완승!…인도 오픈 결승 안착→中 왕즈이와 격돌 작성일 01-17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860_001_20260117185812273.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8위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을 게임 스코어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연합뉴스</em></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배드민턴 황제' 안세영이 또 한 번 'G.O.A.T'(Greatest Of All Time)의 면모를 뽐내고 인도 오픈 정상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8위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을 게임 스코어 2-0(21-11 21-7)으로 이겼다. 승리까지 단 32분이면 충분했다. <br><br>안세영은 준결승 시작과 동시에 인타논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1세트 초반 7-3 리드를 잡고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br><br>안세영은 특유의 그물망 수비와 인타논의 허를 찌르는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갔다. 인타논이 이따금 과감한 공격으로 추격에 나서기도 했지만, 안세영은 '클래스'의 차이를 보여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860_002_20260117185812334.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8위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을 게임 스코어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은 꾸준히 5~6점의 격차를 유지하면서 조금씩 격차를 벌려갔다. 21-11로 여유 있게 1게임을 삼켜내면서 인도오픈 결승 진출을 예약했다.<br><br>인타논도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세영에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안세영 수비 '벽'에 고개를 숙였다. 오히려 안세영의 게임 운영에 수차례 당했다. 안세영은 11-5까지 도망가면서 더 무서운 경기력을 뽐냈다. <br><br>안세영은 작은 방심도 없었다. 2게임 중반 17-6에서 차근차근 한 점씩 보탠 끝에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랠리 상황에서 허를 찌르는 공격 전개에 인타논이 대처하지 못했다. 인타논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안세영을 넘어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860_003_20260117185812383.pn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8위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을 게임 스코어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은 기세를 몰아 2게임에서도 인타논의 반격을 허락하지 않았다. 초반 5-4의 근소 우위를 코트 구석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8-4로 도망가면서 서서히 승기 굳히기에 돌입했다.<br><br>안세영은 이번 대회 1회전(32강)에서 세계랭킹 27위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를 게임스코어 2-0(21-17 21-9)으로 제압,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860_004_20260117185812444.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8위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을 게임 스코어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은 기세를 몰아 16강에서 만난 세계랭킹 38위 대만의 황유순을 31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4 21-9)으로 완승을 따냈다. 현역 No.1 여자 단식 플레이어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줬다.<br><br>안세영의 인도오픈 8강전 역시 싱거웠다. 세계랭킹 6위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37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6, 21-8)으로 완파했다.<br><br>안세영은 이번 인도오픈 준결승 전부터 '낙승'이 예상됐다. 인타논은 안세영에게 통산 1승12패로 힘을 쓰지 못했다. 반대로 안세영은 지난 2019년 수디르만컵 8강에서 인타논과 첫 대결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 이후 7년 동안 인타논에 12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860_005_20260117185812490.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8위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을 게임 스코어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은 이날 준결승 승리로 세계랭킹 2위 중국의 왕즈이와 올해 인도오픈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왕즈이는 안세영에 통산 전적 4승17패로 절대 열세다.<br><br>안세영은 왕즈이만 만나면 펄펄 나는 플레이를 뽐낸다. 최근 9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전에서도 왕즈이를 게임스코어 2-0(21-15 24-22)로 이기면서 2026시즌 첫 출전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br><br>만약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에 이어 2026시즌 두 번째 타이틀이자, 개인 통산 BWF 월드투어 6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하게 된다. 또한 인도 오픈 통산 3번째 정상에 올라 대회 여자 단식 최다 우승 타이기록도 세우게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860_006_20260117185812540.jpg" alt="" /><em class="img_desc">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8위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을 게임 스코어 2-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 연합뉴스</em></span><br><br>안세영은 2025년을 자신을 위한 무대로 만들었다. 11차례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면서 지난 2019년 일본 남자 배드민턴의 레전드 모모다 겐타가 기록한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다.<br><br>여자 선수 중에는 처음으로 단일 시즌 11회 우승을 이뤄낸 주인공이 됐다. 승률도 무려 94.8%라는 스포츠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수치를 찍었다. 배드민턴의 레전드 중국의 린단, 말레이시아의 리총웨이 등 대선배들을 제치고 단일 시즌 역대 최고 승률의 역사를 썼다.<br><br>안세영은 이와 함께 2025시즌 누적 상금 100만3175달러(약 14억 6453만원)를 손에 넣었다. 배드민턴 역사상 최초로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챙긴 선수가 됐다. <br><br>안세영의 시대는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올 시즌 출발을 알리는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에 이어 인도오픈 정상 정복도 눈앞에 다가왔다. <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유재석, 영하 6도에 혼자만 뜨거운 커피‥원성 폭발에 “얼죽아 아냐?” 뻔뻔(놀뭐) 01-17 다음 '적수가 없다'…안세영, 인타논 32분 만에 꺾고 BWF 인도오픈 결승 진출 0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