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분이면 충분' 안세영 결승행, 中은 또 좌절한다... '여제에 9연패' 왕즈이가 결승 상대[BWF 인도오픈] 작성일 01-17 31 목록 [스타뉴스 | 안호근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17/0003400952_001_20260117195111671.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FPBBNews=뉴스1</em></span>단 32분이면 충분했다. 안세영(23·삼성생명)이 또 결승에 올랐다. 상대는 세계 2위지만 최근 9번의 맞대결에서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왕즈이(26·중국)다.<br><br>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4강전에서 랏차녹 인타논(태국·8위)을 단 32분 만에 2-0(21-11, 21-7)으로 압도했다.<br><br>최고의 시즌을 보낸 안세영은 올 시즌 개막전 말레이시아 오픈부터 정상을 차지하더니 이번 대회에서 무려 6연속 우승에 도전한다.<br><br>지난해 무려 11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역대 여자 단식으로는 최다, 남녀부 통틀어도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세운 안세영은 동시에 역대 최고 승률인 94.8%, 사상 최초 시즌 누적 상금 100만 달러(약 14억 7500만원) 돌파라는 배드민턴계의 새 역사를 써냈다.<br><br>개막전 우승에 오른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32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41분 만에 제압(21-17, 21-9)하더니 16강에선 대만 신예 황유순을 31분 만에 2-0(21-14, 21-9)으로, 8강에서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6위)를 2-0(21-16, 21-8)로 제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17/0003400952_002_2026011719511191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AFPBBNews=뉴스1</em></span>2019년 5월 수디르만컵 이후 12번 연속 승리를 거뒀던 인타논을 상대로 안세영은 한 수 위 기량을 과시했다. 1게임 시작과 동시에 6연속 득점으로 압도적인 면모를 보이더니 이후 단 한 번도 역전을 허용치 않으며 첫 게임 승리를 챙겼다.<br><br>2게임에서도 위기는 없었다. 4-4 동점에서 4연속 득점으로 달아났고 이후에도 다시 8점을 몰아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인타논에 최근 13경기 연속 승리를 달렸고 역대 상대 전적 13승 1패를 기록했다.<br><br>다음 상대는 왕즈이다. 세계 2위로 안세영과는 단 한 계단 차이지만 기량 차는 단순히 랭킹으로 판단이 불가능하다. 역대 상대 전적은 17승 4패인데 2024년 12월 월드투어 파이널스 준결승 무대에서 패한 뒤 9연승을 달렸다. <br><br>세계 최강 두 선수는 모두 결승에서 맞붙었는데 안세영이 모두 승리를 거뒀을 뿐아니라 9경기에서 18게임을 따내는 동안 단 3게임만 내줬다. 게임 득실률도 85.7%에 달했다. 역대 상대 전적은 17승 4패.<br><br>중국 배드민턴은 안세영의 기세에 좌절하고 있다. 안세영이 이번 결승에서 왕즈이에게 10연속 패배의 아픔을 선사하며 다시 한 번 중국 배드민턴계에 공포감을 심어줄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17/0003400952_003_20260117195111949.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왼쪽)이 지난해 월드투어 파이널스 결승에서 왕즈이를 상대로 득점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em></span><!--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최강록, 확 바뀐 헤어스타일…안성재 "서바이벌 중독 같아" 01-17 다음 인쿠시, 김연경 언급하며 울먹…"감독님께 연락 못해요" 0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