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뭐냐고! 시범경기하나?" BWF 중계진 황당 헛웃음, 할 말 잃었다!…세계 8위 32분 만에 2-0 완파→"모든 선수 평범하게 만들어" 작성일 01-17 3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868_001_20260117202211124.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 '싱겁다'는 말로도 부족했다.<br><br>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 오픈 준결승에서도 상대를 압도하며 '최강자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밴 백맨 등 세계배드민턴연맹(BWF) 공식 영어 중계진도 그의 위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br><br>안세영은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8위 태국의 라차녹 인타논을 게임 스코어 2-0(21-11 21-7)으로 완파했다. 승리까지 단 32분이면 충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868_002_20260117202211333.jpg" alt="" /></span><br><br>안세영은 1게임 시작과 동시에 인타논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초반부터 7-3 리드를 잡으며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br><br>안세영은 특유의 그물망 수비와 상대 허를 찌르는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갔다. 인타논이 이따금 과감한 공격으로 추격에 나서기도 했지만, 안세영은 '클래스'의 차이를 보여줬다.<br><br>안세영은 꾸준히 리드를 유지하면서 점차 격차를 더 벌려갔다. 결국 16분만에 21-11로 여유 있게 1게임을 따내면서 인도 오픈 결승전을 향해 한 발자국을 내디뎠다.<br><br>그간 질식 수비와 강철 체력을 앞세워 승리를 따내던 안세영은 이번 인타논과의 대결에선 작정한 듯 공격을 퍼부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868_003_20260117202211376.jpg" alt="" /></span><br><br>인타논은 강하게 저항했지만 안세영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다. 오히려 안세영의 역공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br><br>2게임은 아예 초반부터 점수가 벌어져 11-5에서 인터벌(휴식시간)에 돌입했다.<br><br>안세영은 상대에게 조금의 틈도 허용하지 않았다. <br><br>2게임 중반 17-6으로 이미 승부의 추가 크게 기운 상황에서 차근차근 한 점씩 보탠 끝에 21-7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인타논은 안세영의 파상공세에 전혀 대처하지 못했다. <br><br>준결승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단 32분만에 가볍게 마무리된 경기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868_004_20260117202211415.jpg" alt="" /></span><br><br>안세영은 이날 준결승 승리로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중국의 왕즈이와 인도 오픈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됐다. 왕즈이는 안세영 상대 통산 전적 4승17패로 절대 열세를 드러내고 있다.<br><br>안세영은 왕즈이를 만날 때마다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br><br>특히 최근 9차례 맞대결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을 정도이다.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전에서도 왕즈이를 게임스코어 2-0(21-15 24-22)로 제압하면서 2026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한 바 있다.<br><br>만약 안세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에 이어 2026시즌 두 번째 타이틀이자 BWF 월드투어 6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달하게 된다. 또한 인도 오픈 통산 3번째 정상에 올라 대회 해당 대회 여자 단식 최다 우승 타이기록도 세우게 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868_005_20260117202211457.jpg" alt="" /></span><br><br>BWF 영어 중계진도 이러한 안세영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찬사를 보냈다. <br><br>"지난 몇 년간 여자 배드민턴계를 지배해온 선수"라는 소개로 시작해 "수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도 매번 꾸준한 모습을 유지한다"고 짚었다. 안세영의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나오자 할 말이 없다는 듯 중계 방송 도중 헛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br><br>특히 너무나도 손쉽게 결승 진출을 확정지을 땐 "내일 결승전에서 왕즈이가 도전장을 내밀겠지만 누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지는 이미 알 것 같다"고 했다.<br><br>다음은 백맨 등 BWF 영어중계진의 일부 코멘트.<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868_006_20260117202211496.jpg" alt="" /></span><br><br><strong><경기 전 소개></strong><br><br>안세영, 어제 경기에서 보여준 좋은 모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br><br>안세영은 지난 몇 년간 여자 배드민턴계를 지배해왔다. 올림픽 챔피언이기도 하다.<br><br>인타논이 과연 절대 지지 않을 것처럼 보이는 안세영을 꺾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br><br>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지난해 우승 11회, 통산 우승 35회. 정말 대단한 기록이다. 누구도 안세영의 적수가 되지 못하고 있다.<br><br>인타논은 안세영 상대 최근 맞대결 결과가 좋지 않은데, 다만 안세영을 상대로는 전적이 좋은 선수를 찾는 것 자체가 어려운 수준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868_007_20260117202211538.jpg" alt="" /></span><br><br><strong><1게임></strong><br><br>2-0 : 인타논의 훌륭한 샷이었는데, 안세영이 너무 쉽게 받아냈다.<br><br>6-0 : 인타논의 몸쪽으로 붙인 안세영. 인타논이 할 수 있는게 없다.<br><br>7-3 : (연속으로 실점하자) 안세영도 결국은 인간이다.<br><br>14-7 : 안세영의 운동 능력과 파워는 역시 대단하다.<br><br>21-11 : 16분 만에 1게임을 따내는 안세영!<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868_008_20260117202211579.jpg" alt="" /></span><br><br><strong><2게임></strong><br><br>6-4 : 인타논이 안세영이 어디로 가려는지를 전혀 예측해내지 못하고 있다.<br><br>7-4 : 안세영이 대단한 것은 단순히 이기는 걸 넘어 수많은 경기를 소화하면서도 매번 꾸준한 모습을 유지한다는 점이다. 밸런스가 참 잘 잡혀있는 선수다.<br><br>15-5 : (헛웃음) 안세영의 플레이를 보라. 이거 무슨 시범 경기인가?<br><br>20-7 : 안세영은 다른 모든 선수를 평범하게 만든다.<br><br>21-7 : 대단하다. 또 한 번의 결승 진출이다. 경기 시간 30분을 조금 넘겼을 뿐이다. 더 할 말이 없다. 건드릴 수가 없다. 내일 결승전에서 왕즈이가 도전장을 내밀겠지만 누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지는 이미 알 것만 같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868_009_20260117202211620.jpg" alt="" /></span><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17/0001964868_010_20260117202211656.jpg" alt="" /></span><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핸드볼 H리그 부산시설공단, 인천시청 제압… 3경기 무패로 선두 01-17 다음 조이 35점 분전에도...페퍼저축은행, 도로공사에 1-3 패 0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