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람 속도라고?" 김길리, 충격의 '대회 신기록... 올림픽 금메달 예약 작성일 01-18 4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최강과 최강이 만났다" 김길리-최민정, 공포의 '쌍두마차'<br> "이젠 밀라노다" 준비는 끝났다</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18/0005464268_001_20260118010711655.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김길이.연합뉴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의 '새로운 심장'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목전에 두고 보란 듯이 일을 냈다. 단순한 우승이 아니다. 압도적인 기량으로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전 세계 경쟁자들에게 섬뜩한 경고장을 날렸다. <br> <br>김길리는 17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1000m 결승에서 1분 31초 312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종전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대회 신기록이다. <br> <br>이날 경기는 '김길리가 왜 세계 랭킹 1위인지'를 증명하는 한 편의 드라마였다. 보통 체력을 아끼기 위해 뒤에서 기회를 엿보는 전략과 달리, 김길리는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가는 과감함을 보였다. "따라올 테면 따라와 봐라"라는 듯한 폭발적인 스피드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레이스를 주도했고, 단 한 번의 추월도 허용하지 않은 채 그대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이것은 단순한 승리가 아닌, '무력시위'였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18/0005464268_002_20260118010711749.jpg" alt="" /><em class="img_desc">쇼트트랙 최민정과 김길리가 7일 충북 진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동계올림픽대회 D-30 미디어데이 및 훈련 공개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뉴스1</em></span> <br>이로써 김길리는 전날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에 이어, 이날 1000m와 3000m 계주까지 휩쓸며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올림픽을 불과 20여 일 앞둔 시점에서 보여준 이 '미친 폼'은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기에 충분하다. <br> <br>더욱 고무적인 것은 '돌아온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과의 시너지다. 최민정 역시 이번 대회에서 3관왕(500m, 혼성 계주, 3000m 계주)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br> <br>현재 한국 쇼트트랙은 전성기를 맞이한 '차세대 여제' 김길리와 경험과 노련미를 갖춘 '리빙 레전드' 최민정이라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원투 펀치'를 보유하게 됐다. 국내 무대인 동계체전이 좁아 보일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뽐낸 두 선수가 밀라노의 빙판 위에서 합작할 금빛 질주가 벌써부터 눈에 선하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18/0005464268_003_20260118010711889.jpg" alt="" /><em class="img_desc">(출처=연합뉴스)</em></span> <br>이번 동계체전은 올림픽을 앞둔 최종 모의고사였다. 결과는 '만점' 그 이상이다. 김길리는 스스로 한계를 돌파하며 신기록을 작성했고, 대표팀의 조직력은 빈틈이 없었다. <br> <br>이제 우리 선수들은 2월 6일 개막하는 '결전의 땅' 이탈리아 밀라노로 향한다. 세계가 한국 쇼트트랙을 견제하겠지만, 지금 김길리의 스케이트 날 끝은 그 어느 때보다 날카롭다. 동계체전에서 보여준 그 폭발적인 에너지가 올림픽 경기장에 울려 퍼질 애국가로 이어질 것이라 의심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br> <br>국민들은 이제 치킨을 시키고 화면 앞에 모일 준비만 하면 된다. 2026년, 대한민국의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황홀할 예정이다. 관련자료 이전 이혜정, 절연한 아들과 아직도 냉전 "교류 원하지 않아…태도 문제" ('동치미') 01-18 다음 '골때녀' 진정선, 품절녀 됐다.. 모델과 고교 동창과 결혼 [RE:스타] 0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