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나올까 무섭다"… 왕즈이의 영원한 악몽, 안세영과의 3연속 결승 재회 작성일 01-18 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안세영에게 4강은 '몸풀기'였다… 32분 만에 퇴근 <br>왕즈이의 비극… "9번 졌는데 또 만났다" <br>안세영, 2주 연속 우승 조준… '안세영 시대' 굳히기</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18/0005464269_001_20260118011912108.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과 3연속 결승 맞대결을 펼치는 왕즈이.연합뉴스</em></span> <br>[파이낸셜뉴스] "산 넘어 산이다. 천적을 꺾은 기쁨도 잠시, 끝판왕이 기다리고 있다." <br>중국의 2인자 왕즈이가 자신을 괴롭히던 자국 라이벌 천위페이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하지만 웃을 수만은 없다. 결승전 건너편에서 기다리고 있는 상대가 '32분' 만에 4강전을 끝내버린 '절대 1강' 안세영(24·삼성생명)이기 때문이다. <br> <br>이로써 안세영과 왕즈이는 최근 3개 메이저 대회 연속으로 결승에서 맞붙는 진기록을 쓰게 됐다. <br> <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BWF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4강전에서 태국의 강자 랏차녹 인타논(8위)을 불과 32분 만에 2-0(21-11 21-7)으로 제압했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18/0005464269_002_20260118011912152.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과 왕즈이의 경기모습.연합뉴스</em></span> <br>준결승전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이었다. 1세트 시작과 동시에 6연속 득점을 몰아친 안세영은 단 한 번의 리드도 허용하지 않았다. 2세트는 더 잔인했다. 4-4 동점 상황에서 기어를 올린 안세영은 순식간에 8점을 내리 쓸어 담으며 인타논의 전의를 상실케 했다. <br> <br>21-7이라는 스코어가 말해주듯, 안세영은 땀도 제대로 흘리지 않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체력을 완벽하게 비축한 채 결승전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br> <br>반면 왕즈이(2위)는 힘겨운 싸움을 벌였다. 같은 날 열린 4강전에서 '천적' 천위페이(4위)를 세트 스코어 2-0(21-15 23-21)으로 꺾었다. 경기 전까지 1승 10패로 절대 열세였던 천위페이를 잡은 것은 고무적이지만, 2세트 듀스 접전 등 체력 소모가 적지 않았다. <br> <br>문제는 결승 상대가 안세영이라는 점이다. 왕즈이는 안세영을 상대로 통산 4승 17패, 최근 '9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작년 한 해 8번 만나 전패했고, 불과 일주일 전인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에서도 안세영에게 역전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18/0005464269_003_20260118011912179.jpg" alt="" /><em class="img_desc">2026년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안세영.뉴시스</em></span> <br>왕즈이 입장에서는 천위페이라는 늑대를 피했더니, 안세영이라는 호랑이 굴로 들어온 셈이다. 심지어 그 호랑이는 32분 만에 사냥을 끝내고 힘이 넘치는 상태다. <br> <br>안세영은 지난해 11관왕, 승률 94.8%, 상금 100만 달러 돌파 등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썼다. 새해 첫 대회인 말레이시아 오픈 3연패에 이어, 이번 인도 오픈까지 제패한다면 2026년 시작과 동시에 2주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된다. <br> <br>안세영의 거침없는 진격 앞에 왕즈이가 과연 '공한증(恐韓症)'을 극복할 수 있을까. 아니면 안세영이 또 한 번 왕즈이에게 '통곡의 벽'을 선사하며 10연승을 달성할까. 뉴델리의 마지막 밤이 다가오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1억 쓴 박서진, 이민우 입양딸도 알아본 ‘고가 성형’ “제대로 그렸네” 폭소(살림남) 01-18 다음 '현대家' 국내 유일 F3 드라이버 신우현 "접촉 사고로 7바퀴 반 전복" 목숨 건 레이싱 열정[전참시][별별TV] 0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