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성호, 호주 2대 1로 잡고 U-23 아시안컵 4강행…한일전 성사 작성일 01-18 5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6/01/18/0001325257_001_2026011802461308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선제골의 주인공 백가온</strong></span></div> <br> 경기력 비판에 시달리던 이민성호가 호주를 물리치고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23세 이하) 아시안컵 준결승에 올랐습니다.<br> <br>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3 대표팀은 오늘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전반 백가온(부산)의 선제골과 후반 신민하(강원)의 헤더 결승골을 엮어 호주에 2-1로 이겼습니다.<br> <br> 이로써 한국은 마지막으로 우승한 2020년 태국 대회 이후 6년 만에 4강 고지에 올랐습니다.<br> <br> 한국은 2022년 우즈베키스탄, 2024년 카타르 대회에서는 거푸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br> <br> 조별리그에서 졸전을 거듭한 끝에 다른 팀의 도움으로 겨우 조 2위에 올라 8강에 진출한 이민성호는 이날 처음으로 선제골을 넣고 승리까지 거두며 반전을 이뤄냈습니다.<br> <br>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획득에 도전해야 하는 이민성호의 기대 이하 경기력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던 터였습니다.<br> <br> 한국의 준결승 상대는 '아시아 최강' 일본입니다.<br> <br> 일본은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겨냥해 21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꾸리고도 조별리그에서 도합 10골을 넣고 무실점을 기록하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3전 전승을 거뒀습니다.<br> <br> 8강에서는 요르단과 연장전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이겨 준결승에 올랐습니다.<br> <br> 한국과 일본은 모레 오후 8시 30분 같은 곳에서 결승행을 다툽니다.<br> <br> 이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쓴 4-4-2가 아닌 4-5-1 전열로 8강전에 임했습니다.<br> <br> 조별리그에서 한 번도 선발로 쓰지 않은 백가온을 최전방 원톱으로 세우는 등 선발 명단에도 큰 변화를 줬습니다.<br> <br> 조별리그 3차전과 비교하면 백가온을 비롯해 김용학(포항), 강민준(포항), 장석환(수원) 등 4명이 새롭게 선발로 나섰습니다.<br> <br> 김용학과 강성진(수원)이 좌우 윙으로 나섰고, 김동진(포항), 배현서(경남), 강민준이 중원을 책임졌습니다.<br> <br>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장석환, 신민하, 이현용(수원FC), 이건희(수원)로 꾸렸고, 골문은 홍성민(포항)이 지켰습니다.<br> <br> 호주의 빠른 왼쪽 윙 야야 두쿨리의 매서운 뒷공간 침투에서 시작된 몇 차례 위기를 잘 넘긴 한국은 전반 21분 백가온과 이현용이 합작한 멋진 골로 선제 득점을 올렸습니다.<br> <br> 이현용이 하프라인 뒤에서 롱패스를 올려주자 달려 나가던 백가온이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오른발 발리로 마무리했고, 슈팅은 골키퍼를 넘겨 골대에 꽂혔습니다.<br> <br> 이번 대회 끌려다닌 시간이 길었던 한국의 첫 선제골이었습니다.<br> <br> 이후 호주에 흐름을 내준 한국은 강민준이 페널티지역에서 돌파해 오는 루카 요바노비치에게 태클을 했다가 파울과 페널티킥 판정이 내려져 위기를 맞는 듯했습니다.<br> <br> 그러나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온필드리뷰 뒤 페널티킥을 취소했습니다.<br> <br> 후반 시작과 함께 김용학 대신 김도현(강원)을 투입하는 변화를 주고도 계속 호주의 빠른 공격에 애를 먹던 한국은 후반 7분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br> <br> 오른쪽을 파고들던 제드 드루의 침투 패스를 받은 요바노비치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오른쪽 사각에서 슈팅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br> <br> 후반 32분 백가온 대신 정재상(대구)을 투입하며 전방에 변화를 줬으나 이민성호는 이후에도 좀처럼 공격의 활로를 찾지 못했습니다.<br> <br> 외려 후반 40분 후방에서 공을 빼앗겨 실점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습니다.<br> <br> 한국은 세트피스로 승부를 봤습니다.<br> <br> 후반 43분 오른쪽에서 강성진이 올려준 코너킥을 신민하가 러닝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br> <br> 한국은 후반 47분 정재상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쐐기골을 노렸으나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겨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br> <br>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왕즈이 설욕? 아냐, 안세영 너무 압도적 …배드민턴 강국 인도네시아도 'AN 퍼포먼스' 그저 감탄 뿐 01-18 다음 [속보] '신민하 천금 결승골' 이민성호, 호주 2-1 격파… 4강서 '한일전' 성사 0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