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흰 압살당했지? 우린 이겼어" 中 팬들의 도발... "한국보다 우리가 한 수 위" 작성일 01-18 4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은 못 넘은 벽, 우리가 넘었다"… 쏟아지는 자신감과 도발<br>아시안컵 사상 첫 4강... 중국 축구 역사 새로 썼다</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18/0005464281_001_20260118071510081.png" alt="" /><em class="img_desc">우즈벡 vs 중국.AFC</em></span> <br>[파이낸셜뉴스] "한국이 아무것도 못 하고 당한 우즈베키스탄을 우리가 잡았다. 이것이 실력 차이다." <br>'만리장성'을 쌓고 기적을 쓴 중국 축구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하다. 단순히 4강에 진출해서가 아니다. 한국을 2-0으로 완파하며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우즈베키스탄을 집으로 돌려보냈기 때문이다. 중국 팬들은 이 결과를 두고 "한국보다 우리가 우위"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br> <br>안토니오 푸체 감독이 이끄는 중국 U-23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혈투 끝에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사상 첫 4강 진출의 새 역사를 썼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18/0005464281_002_20260118071510243.png" alt="" /><em class="img_desc">우즈벡 vs 중국.AFC</em></span> <br>경기 직후 중국 웨이보와 축구 커뮤니티는 그야말로 광란의 도가니였다. 특히 팬들이 주목한 것은 '우즈베키스탄'이라는 상대다.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힘 한번 못 써보고 0-2로 완패했던 그 팀을, 자신들은 꺾었다는 사실에 엄청난 자부심을 드러냈다. <br> <br>현지 팬들은 "한국은 우즈벡의 힘에 밀려 도망 다니기 바빴지만, 우리는 끝까지 버텨서 이겼다", "이것이 진정한 실리 축구다. 점유율이 밥 먹여주나?", "한국 축구는 거품, 우리가 진짜 실력"이라며 한국과 비교하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이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한 우승후보 우즈벡을 상대로 이겼기 때문이다. <br> <br>한술 더 떠 우승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우즈벡을 이겼으니 사실상 결승에 간 것이나 다름없다", "베트남은 가볍게 누르고 결승을 가자", "월드컵 티켓은 이미 확보된 것과 같다"며 벌써 샴페인을 터뜨리는 분위기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18/0005464281_003_20260118071510419.png" alt="" /><em class="img_desc">우즈벡 vs 중국.AFC</em></span>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18/0005464281_004_20260118071510520.png" alt="" /><em class="img_desc">우즈벡 vs 중국.AFC</em></span> <br>물론 내용은 처참했다. 이날 중국은 '텐백'에 가까운 극단적인 두 줄 수비를 펼쳤다. 점유율은 29%에 불과했고, 120분 동안 단 하나의 유효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0개). 우즈베키스탄이 28개의 소나기 슈팅을 퍼부을 때 중국은 온몸을 던져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br> <br>하지만 중국 팬들에게 이런 기록은 중요하지 않다. '과정'보다 '결과'가 말해준다는 논리다. 한국이 점유율을 가져가고도 패배한 것과 달리, 중국은 '늪 축구'로 상대를 질식시키고 결과를 챙겼다는 점을 강조한다. <br> <br>수문장 리하오의 눈부신 선방 쇼와 승부차기에서의 집중력은 분명 칭찬받을 만했다. <br> <br>하지만 그 승리 뒤에 숨겨진 '슈팅 0개'의 민낯보다는, 당장의 승리에 취해 "우리가 한국보다 낫다"고 외치는 대륙의 자신감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br> <br>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중국의 다음 상대는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다. 중국 여론은 베트남을 한 수 아래로 평가하며 결승 진출을 낙관하고 있다. "우즈벡도 잡았는데 베트남이 문제냐"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br> <br>극단적인 수비 축구로 '대이변'을 연출한 중국. 그들의 말처럼 우즈베키스탄전 승리가 실력이었을지, 아니면 단 한 번의 요행이었을지. 그리고 과연 그들의 '오만함'이 베트남전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아시아 축구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윤석민, 기아 타이거즈 레전드의 첫 1위→탈락자 모태범('예스맨')[핫피플] 01-18 다음 ‘영상앨범 산’ 마음이 그리는 달 - 봉화 달바위봉···단종 넋을 위로한 장대한 풍광 0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