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즈베키스탄 꺾고 4강 진출... 김상식호와 '맞대결' 작성일 01-18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AFC U23 아시안컵] 중국, 우즈베키스탄과 8강 전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2-4 승리</strong>중국이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br><br>안토니오 푸체 감독이 이끄는 중국 23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자리한 프린스 압둘라 알파이살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서 우즈베키스탄과 0-0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서 2-4로 승리했다. 이로써 중국은 사상 첫 4강으로, 우즈베키스탄은 8강에서 여정을 마감했다.<br><br>4강 진출을 놓고 펼쳐지는 3번째 경기였다. 지난 16일(한국시간)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일본과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이 차례로 4강에 선착하는 데 성공했다. 23세 이하 연령별 대에서 최강자로 평가받는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역사상 첫 8강 진출이라는 역사를 쓴 중국이 만난 가운데 객관적인 전력상 우즈베키스탄이 앞설 거로 예상됐다.<br><br>실제로 경기 시작 후 우즈베키스탄은 전반 내내 유효 슈팅 5개를 기록할 정도로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했으나 리 하오의 선방에 막히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에도 일방적인 공세를 이어졌지만, 끝낸 골문을 열어젖히지 못했다. 승부는 연장으로 흘러갔으며 여기서도 결정적인 장면이 나오지 않으면서, 결국 승부차기로 넘어가게 됐다.<br><br>혈투 끝 승자는 중국이었다. 2-2로 팽팽하게 맞선 상황 속 우즈베키스탄 세 번째 키커인 카리모프가 실축했다. 이어 중국 양 하오위도 놓쳤으나 리 하오가 네 번째 키커 슈팅을 막아냈고, 마지막 키커인 바오 셩신이 성공시키면서 난적 우즈베키스탄을 격파하며 활짝 웃었다.<br><br><strong>'사상 첫 4강' 중국, 김상식호와 결승 진출 놓고 격돌</strong><br><br>C조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았던 우즈베키스탄이었으나 중국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120분 동안 슈팅은 무려 20개나 날렸으나 유효 슈팅은 8개에 불과했고, 벗어난 슈팅 개수는 무려 12개로 날카로운 모습을 선보이지 못했다. 직전 대회서 기록한 준우승을 넘어 챔피언을 바라봤으나 이들의 여정은 8강에서 종료됐다.<br><br>반면에 우즈베키스탄을 격파한 중국은 이들 축구 역사에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초대 대회인 2013년부터 직전 2024년까지 단 한 차례도 조별리그를 뚫어낸 전적이 없었다. 2013년과 2014년에는 조별리그서 3전 전패를 기록했고, 이어진 2016년 카타르 대회에서도 카타르·이란·시리아에 무너지면서 탈락을 맛봐야만 했다.<br><br>또 2018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1승 2패 승점 3점에 그치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악몽은 이어졌다. 2020년 태국 대회서는 우리 대표팀과 우즈베키스탄·이란에 3전 전패를 기록했다. 2022년 우즈베키스탄 아시안컵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지역 예선서 기권을 선언하며 본선 무대 자체를 밟지 못했다.<br><br>직전 대회에서도 우리 대표팀과 일본에 완벽하게 패배하면서 1승 2패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처럼 중국은 23세 아시안컵 무대서는 동네북인 신세였으나 이번에는 달랐다. 스페인 출신 푸체 감독 지휘 아래 확실한 경기 플랜을 통해 조별리그를 지배했다. 5-3-2 시스템을 가동하여 선수비 후역습 체제를 택했고, 이는 확실하게 통하는 모습이었다.<br><br>조별리그서는 탄탄한 수비로 이라크·태국·호주에 단 한 차례도 실점을 내주지 않았고, 특히 2차전 호주를 상대로는 1-0 승리를 거두면서 조 2위 자격으로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 우즈베키스탄전에서도 이 시스템은 빛을 발휘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5골을 터뜨리며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했던 이들의 화력을 침묵시켰다.<br><br>중앙을 두텁게 만들면서 슈팅과 크로스 각도를 주지 않았고, 최후방에서는 리 하오 골키퍼의 선방 쇼가 이어지면서 힘을 보탰다. 이와 같이 승리를 기록하며 '제다의 기적'을 작성한 중국은 이제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과 격돌하게 된다. 만약 여기서 김상식호를 격파하고, 결승에 오른다면 중국은 2028 올림픽과 2030 월드컵 진출 희망이 더욱 부풀 수도 있다.<br><br>4강에 선착한 김 감독은 8강에서 UAE(아랍에미리트)를 격파하고 강한 자신감을 선보였다. 그는 "상대를 철저히 분석해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다. 중국이든 우즈베키스탄이든 우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다. 선수들이 지금의 성과를 얻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고, 다음 경기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br><br>한편, 중국은 오는 21일(한국시간) 베트남과 결승 진출을 놓고 준결승전을 치르게 된다.<br> 관련자료 이전 마지막 올림픽 앞둔 김준호…"불운, 이번엔 끝낸다" 01-18 다음 LPGA 인기 스타 허무니, F1 드라이버와 약혼 0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