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쇼미더머니', 어떻게 달라졌나 작성일 01-18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쇼미더머니', 3년 공백기 깨고 12번째 시즌으로 복귀<br>다만 진부하다는 고질적인 비판 극복해야 한다는 숙제 있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td0BR6bn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a5ca5a5c5b512c192910961e35663562a493100c66f48875e1383e36f0f60bb" dmcf-pid="7FJpbePKd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쇼미더머니'가 3년의 공백기를 지나 12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Mne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8/hankooki/20260118112445575xusa.jpg" data-org-width="640" dmcf-mid="UI1kOZWIi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8/hankooki/20260118112445575xu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쇼미더머니'가 3년의 공백기를 지나 12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Mnet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2f8b88dd8448cb8a8b4d18b04115498dc17160160637993d7971aed77337189" dmcf-pid="z3iUKdQ9nS" dmcf-ptype="general">'쇼미더머니'가 3년의 공백기를 지나 12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는 단순한 컴백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긴 공백기를 거치는 동안 폐지설이 거듭 불거졌으나 제작진이 재정비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이번 시즌은 프로그램의 생존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볼 수 있다. </p> <p contents-hash="cb63748a7eb5513c6c59438a49a130c9e3480b8f09ec3bc91aba14a2ae9ad494" dmcf-pid="q0nu9Jx2Ml" dmcf-ptype="general">2012년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는 한때 한국 힙합의 대중화와 산업 확장을 동시에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시즌이 거듭되며 식상하다는 지적이 불거졌고 새로운 원석 발굴보다는 기존 활동 중인 래퍼들의 조명에 그친다는 혹평도 이어졌다. 이에 돌아오는 시즌12의 성패로 '쇼미더머니'가 장수 IP로 남을지 역사 속 예능으로 남을지 판가름된다. </p> <p contents-hash="8ad13dae2dd67a747fdb8be67c3fc0b2cc39a56897246236a49607905a7e9fad" dmcf-pid="BpL72iMVnh" dmcf-ptype="general">지난 15일 방송된 '쇼미더머니12'는 시리즈 최초로 국내 OTT 플랫폼 티빙과 공동 제작됐다. 역대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OTT와 손잡는 만큼, 제작 방식과 시청 구조 전반에서 새로운 변화가 예고된다. Mnet과 티빙은 리니어 채널과 OTT를 연동하는 투트랙 방식으로 방송을 구성해, 플랫폼 특성에 맞춘 다양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p> <p contents-hash="dd4710c308632da91aba867c48ef0910e7b6611f33fb5e336ceae95670db222c" dmcf-pid="bUozVnRfMC" dmcf-ptype="general">'쇼미더머니'가 처음 등장했을 당시의 파급력은 압도적이었다. 언더그라운드 문화로만 인식되던 힙합을 지상파와 케이블의 중심으로 끌어올렸고 각종 음원 사이트들의 순위권을 장악했다. 하지만 11번째의 시즌을 지나며 이미 이름이 알려진 래퍼들의 재도전 서사가 반복됐다는 것이 패착의 원인으로 꼽힌다. </p> <p contents-hash="1021cbb44445caafcb724806bb590fef8d8942fc81db6a8b9c3eeeeed1a6af1c" dmcf-pid="KugqfLe4dI" dmcf-ptype="general">아울러 가장 큰 비판은 진부함이었다. 디스 배틀, 팀 미션, 탈락 구도까지 서사가 매 시즌 비슷하게 반복되며 긴장감은 떨어졌다. 여기에 자극적인 편집과 갈등 부각은 힙합의 본질보다는 예능적 소비에 치중한다는 지적을 낳았다. 또한 녹화나 방영 기간 내 불거지는 래퍼들의 잡음, 논란 등은 피로도를 상승시켰고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흥미를 와해시켰다. </p> <p contents-hash="88d2c8781770ad4e3e0cfae977cd6606a88e01e33259964a5f3560e1d9686745" dmcf-pid="97aB4od8JO" dmcf-ptype="general">이에 제작진은 과감하게 휴식을 선택했다. 3년의 공백기는 시즌을 강행하기보다 공백기를 두고 방향성을 재점검하겠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결과적으로 IP 수명 연장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 됐다. </p> <p contents-hash="be80785c657ca92e7252464255170a4112e92dac9d20c27488946421120e64a7" dmcf-pid="2zNb8gJ6Js" dmcf-ptype="general">따라서 '쇼미더머니'가 참가자 풀로 변화를 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기존 시즌들이 이미 알려진 래퍼 위주였다면, 이번 시즌은 상대적으로 신흥 세대 발굴에 무게를 두어야 한다. 단순히 무명 참가자를 늘리는 것보다 힙합 신 내부에서 이미 활발히 활동 중이지만 방송과는 거리가 있었던 아티스트, 장르적 실험을 이어온 래퍼들에게 등용문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6a77bb7e7f535964ef895aa947d18bbf84e04f77ef5e479551c4e21acdb99017" dmcf-pid="VTfYt2qFnm" dmcf-ptype="general">또 하나의 과제는 힙합의 현재성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담아내느냐다. 그간 '쇼미더머니'는 힙합 장르의 부흥기를 이끌었지만 동시에 지나치게 음원 중심이라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3년간 힙합은 K-POP 전성기 속 다양하게 발전했고 '쇼미더머니'에서 이를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크다. 단순히 유행을 따라가기보단 과거 '쇼미더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힙합 신을 주도하는 기능을 하길 바라는 힙합 팬들의 염원이 모이고 있다. </p> <p contents-hash="1a63fbde8a1a3245f171a4fd5d7c8526dccc09055a1949c40f915930e905e704" dmcf-pid="fy4GFVB3Jr" dmcf-ptype="general">결국 시즌12의 성패는 그간의 '쇼미더머니'가 꾸준히 받았던 고질적인 과제를 해결하는지에 대해 달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한 시청률이나 화제성 회복이 아니라 Mnet 대표 예능, 또 최장수 서바이벌이라는 이름값을 해내야 하는 순간이다. </p> <p contents-hash="fac82d1071ba29cb301a53d0ca6dcfbd77a040322de3126d5018ec21463955a2" dmcf-pid="4W8H3fb0dw" dmcf-ptype="general">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성운, '말띠 친구'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축하…"승승장구 응원" 01-18 다음 ‘만약에 우리’ 150만 관객 돌파 0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