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록 셰프가 식당 재오픈을 하지 않는 결정적 이유 작성일 01-18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RISJwAinw"> <p contents-hash="6b3dc7fd2c68175ba6b5cdc2f4b76146ed62e4ee5c74261426895d3f7698991a" dmcf-pid="FeCvircnMD" dmcf-ptype="general">[장혜령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253f16541fe6cab4dd9dea7e0ed595563d47e9069ca46df36acc6eebb80098c4" dmcf-pid="3dhTnmkLME"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8/ohmynews/20260118133727591jrki.jpg" data-org-width="1280" dmcf-mid="5nUqhtHld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8/ohmynews/20260118133727591jrki.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최강록 셰프</td> </tr> <tr> <td align="left">ⓒ 넷플릭스</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4d26eac2945882848b0e774b79da5d742a38e11e7e0b6b9477eb7230bb835b49" dmcf-pid="0JlyLsEoLk" dmcf-ptype="general">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아래 흑백요리사)은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div> <p contents-hash="f81bc18e43874bb5af41a28285e15e3a2864608d7b25ddf4526faa81a52b9623" dmcf-pid="piSWoODgnc" dmcf-ptype="general"><흑백요리사>는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2년 연속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1위를 차지하며 요리 예능 열풍을 이끌었다. 시즌2는 더욱 엄격해지고 새로운 룰을 선보이며 서바이벌 경쟁 프로그램의 묘미를 살렸다. 그와 동시에 참가자의 식당과 레시피가 인기를 얻으며 외식업계의 붐을 이루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421d4c9c5fc5624b0abb191fd9f03505ae5d55dbb9407ae8de99072b6fdc71c" dmcf-pid="UnvYgIwaeA" dmcf-ptype="general">하지만 반전이다. 참가 셰프의 식당이 예약 마비된 상황과 대비되는 일이 벌어졌다. 우승자의 요리를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서바이벌 프로그램만 세 번, 삼수 끝에 합격이다. 최강록 셰프를 향한 아쉬움이 교차했다. 그는 왜 식당을 운영하지 않는 걸까, 처음과 마지막 라운드에 내놓은 음식은 어떤 의미일까. 여러 궁금증을 지난 16일 종로구의 카페에서 들어볼 수 있었다.</p> <p contents-hash="f1e9b9d9e177f99a2e1a66cdcd9f3862c1d7f304fbef36190d89d2dcd89f875e" dmcf-pid="uMOldDjJMj" dmcf-ptype="general">다음과 최강록 셰프와 이야기한 내용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글이다.</p> <p contents-hash="7a120fb970fe65628112b61d1cf05bf362498665dc74698bfdca798b16669858" dmcf-pid="7RISJwAiJN" dmcf-ptype="general"><strong>"완전 연소 목표"</strong></p> <p contents-hash="c09eda3a87b70c42251b90e609844033ade93a561cff10308eb23ce251337573" dmcf-pid="zeCvircnJa" dmcf-ptype="general"><span>-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재도전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span><br>"시즌1 때는 외식업이 침체된 분위기가 있었다. 당시 제작진이 '불쏘시개가 되어 보지 않겠냐'고 제안했었다. 시즌2 때는 불쏘시개 말고 '완전 연소'해 보지 않겠냐고 했다. <마스터 셰프 코리아> (2013, 아래 마셰코) 때 우승하고 13년이 지났는데 고인물처럼 썩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연소하고 불타서 없어지는 좋은 결말이 무엇일까 고민한 끝에 참가했다."</p> <p contents-hash="cbb2e147b69c8beee081a1e40e5b294bfa3c9a76fce92f1636412f4d22529ef3" dmcf-pid="qdhTnmkLMg" dmcf-ptype="general"><span>- <마스터 셰프 코리아>까지 더하면 세 번 출전 경험이 쌓였다. 경연이 최적화되면 유리한가.</span><br>"경연을 많이 했다고 유리하지 않다. 이번에도 요리를 잘해서 우승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요리괴물(이하성)님은 대단한 스킬로 요리하시는 분이다. 참가자들 모두 우승할 저력 있는 분들이었다. 저도 경연에 임할 뿐이었다."</p> <p contents-hash="1750b773fb10b19217fc2a13c50bb5d8752d88b57e5be7474f4c5b2463d425d4" dmcf-pid="BJlyLsEono" dmcf-ptype="general"><span>- 현장에 도착해서 히든 백수저라는 룰을 알게 되었는데 당시 기분은 어땠나.</span><br>"심사 위원 두 분에게 합격 받아야만 올라간다는 걸 듣고 공포스러웠다. 승낙을 무르고 싶었다. 하지만 조리대가 올라오는 시설을 보고 제작비가 많이 들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그때 그만두겠다는 마음을 접었다."</p> <p contents-hash="8e3e11677a9e3985bc76bfd3853b3304e634754687b66ff58da1de099986d88c" dmcf-pid="biSWoODgLL" dmcf-ptype="general"><span>- 1라운드에서 민물장어 조림을 선보인 이유가 있나.</span><br>"신해철 님을 굉장히 좋아한다. 시즌1 때 결승에 올라가면 인생 요리로 '민물장어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하지만 탈락했던 아픔을 곱씹으며 시즌2의 시작을 장어로 정했다."</p> <p contents-hash="b3485ee51168a029280ce2d3018b5781dc48878105adeb0111731c5d33a23ed3" dmcf-pid="KnvYgIwaLn" dmcf-ptype="general"><span>- 가장 먼저 진출해 당근 지옥을 경험하지 않았다.</span><br>"당근 지옥에 참여했다면 떨어졌을지도 모르겠다. 시즌1에서 두부 지옥을 못 해서 아쉬웠다. 시즌2 때는 뭐든 하겠다는 생각이었다. 이번에도 못 해서 아쉬웠지만 하지 않아서 다행이다.(웃음)"</p> <p contents-hash="67f22ca48f74250a05f86270394170fb4ce3c8732ce1ce34b3bad63448f04f59" dmcf-pid="9LTGaCrNii" dmcf-ptype="general"><span>- 결승 미션이 '나를 위한 요리'였다. 소감은.</span><br>"셰프들은 어떤 미션이 떨어지냐에 따라 음식의 모습이 달라진다. 이 미션은 심사 위원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었다. 엄청난 자유도를 얻었다.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 이 미션 덕에 자기 고백을 할 수 있었다. <마셰코> 때 조림을 잘 한다는 이미지를 얻었지만 스스로 잘하는 척하기 위해 가면을 쓰고 살았다. 그 시절을 스스럼없이 고백할 수 있는 시간을 얻기도 했다."</p> <p contents-hash="d066c1681da474e1a82ab47961285f8a4f6098278f4983e37918ee221e7c48db" dmcf-pid="2oyHNhmjiJ" dmcf-ptype="general"><span>- 결승에 가까워지면서 우승 후보로 소문이 떠돌았다. 그때 심정과 심사 위원의 칭찬을 들었을 때 기분은.</span><br>"스포일러가 돌았을 때 짐을 꽁꽁 싸서 숨어 있으면 지나가겠지 했다. 반년 정도는 숨어 있었다. 심사 위원의 호평을 떠나 가게를 찾아주시는 손님들에게 칭찬받아도 좋은 기분은 매한가지다."</p> <div contents-hash="7b40178632f23c049002fd9eeec5a2f3405238929e0ab61d043577f44ba91808" dmcf-pid="VgWXjlsARd" dmcf-ptype="general"> <strong>식당 폐업과 상금 3억 원</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05df474db12a91e4bda32e2c7a2b12f4460606073f97b2f9ccfa287b02d9b42d" dmcf-pid="faYZASOcne"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8/ohmynews/20260118133728899flyw.jpg" data-org-width="1280" dmcf-mid="1eenuPV7d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8/ohmynews/20260118133728899flyw.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최강록 세프</td> </tr> <tr> <td align="left">ⓒ 넷플릭스</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169a23f76010b36a47e5b1a7e52f1a8f85112d040c1ca61c4949cbda0d89416e" dmcf-pid="4NG5cvIkeR" dmcf-ptype="general"> <span>- '나를 위한 요리' 때 전국의 요리사를 위로하는 인터뷰가 인상적이었다. 선정 재료의 의미가 있나.</span> <br>"히든 백수저라는 타이틀은 분명 시즌1의 마음과 같을 수 없었다. 시즌2에 간절히 나오고 싶어 하는 분들도 계실 텐데, 제가 그 자리에 앉았다면 값지게 메우고 싶어서 조금 더 열심히 했다. 못 나온 다른 셰프님을 대신해서 나왔던 감정이입이었다. 마지막 음식은 그 미션이 아니면 나오지 않을 음식이다. 직원식이었다. 직원식을 따로 주문하는데 정해진 재료가 남을 때가 생긴다. 내일 쓸 수 없고, 버릴 수는 없고 먹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때 성게알이 남으면 땡큐고 기분 좋은 날이 된다." </div> <p contents-hash="70a98294215542c3f1d2a9fb433416a0322a582e890c0893c1b6218d52f07c46" dmcf-pid="8NG5cvIkeM" dmcf-ptype="general"><span>- 깨두부와 빨간 뚜껑 소주의 의미는.</span><br>"참깨 자체의 의미는 없다. <마셰코> 때 깨두부는 젤라틴을 녹여 만들어서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디저트였다. 이번의 깨두부는 의미가 다르다. 요즘 체력도 떨어지고 머리도 잘 안 돌아가고 아이템도 잘 떠오르지 않아 개인적인 고민이 많았다. 깨를 흔히 쑨다고 표현하는데, 30대까지는 괜찮았지만 어느 순간 몸이 아프더라. 깨두부를 만들면서 아직 아직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해 보고 싶었다. 빨간 뚜껑 소주는 50대가 되어가는 개인 취향이다. 도수가 높은 소주는 하루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한 잔이고, 노동주다. 글라스로 한 잔 먹으면 잘 수 있는 술이다."</p> <p contents-hash="a3acba856e3e665bbdd0ad4bad8133240f40d67e4522a4f3e825676de25b45a1" dmcf-pid="6jH1kTCELx" dmcf-ptype="general"><span>- 인상 깊었던 미션과 영감을 얻은 셰프가 있다면.</span><br>"첫 목표는 '1라운드에 떨어지지 않는 것'이었고 두 번째 목표는 '팀전을 극복하자'였다. 팀전을 통해 게임을 직접 뛰지 않더라도 유기적으로 연결된 상태를 느꼈고, 한번에 떨어지고 올라간다는 상황이 쫄깃했다. 진이 빠질 정도여서 팀전이 가장 힘들었다. 두 시즌을 통틀어 항상 연장자를 보면서 용기를 얻는다. 시즌1은 여경래, 시즌2는 후덕죽 셰프님 때문에 약해지지 말자는 생각을 했다."</p> <p contents-hash="8cf956347549c6c7b3c2a44c42d447e90f0eaa63c2372e60743420995c06f548" dmcf-pid="PAXtEyhDLQ" dmcf-ptype="general"><span>- 시즌1 이후 식당을 폐업했다. 재오픈이 아닌 김태호 PD와 예능 <식덕후>를 촬영하게 된 이유는.</span><br>"'네오'는 폐업이란 단어의 섬뜩함이 있지만 이미 문 닫을 시기랑 맞물렸을 뿐이다. 정해진 수순대로 간 거다. 식당 운영은 어렵고 힘든 일이다. 시즌1의 인기가 이 정도가 될지 몰랐다. 시즌1이 끝나고 기대감으로 손님들이 오셨을 텐데 다행히 탈출을 잘했다. 방송을 계속하는 이유는 그래도 생계는 유지해야 하니까(웃음). <식덕후>는 작년에 촬영했다."</p> <p contents-hash="d3bc2bfb20f5518fb3d7074bc154d31d60de032f32f30f113dbebacdae6ae4ad" dmcf-pid="QcZFDWlwnP" dmcf-ptype="general"><span>- 우승 상금은 3억은 어디에 쓸 것인가.</span><br>"다행히 13년 전과 달리 이번엔 망한 가게가 없어서 빚을 갚지 않아도 된다(웃음). 당장은 식당 할 생각은 없고 노년에 국숫집 하나 하고 싶은데 그때 보태서 쓸 생각이다."</p> <p contents-hash="b3e5a50d877fbc94b7749830fe8d6a0d85d4b9319108f2c5567cc6dabf529df7" dmcf-pid="xk53wYSrL6"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필더무비 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하나부터' 카리나·진·제니도 푹 빠졌다?! 'K-○○' 정체는? 01-18 다음 ‘55세’ 김혜수, “708090 다 기억난다면 손” 모여라… 그 시절 한 번에 소환 0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