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 인도오픈 제패… 파죽의 30연승 ‘천하통일’ 작성일 01-18 4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6개 대회 연속 우승, 공식 30연승 질주<br>왕즈이 상대 9연승<br>새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안세영 천하 예고</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6/01/18/0005464434_001_20260118165412407.jpg" alt="" /><em class="img_desc">연합뉴스</em></span> <br><br>[파이낸셜뉴스] 적수는 없었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새해 시작과 동시에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2026년도 자신의 독무대임을 선포했다. 국제대회 30연승이라는 금자탑도 함께 쌓았다. <br> <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8일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세계 2위)를 세트 스코어 2-0(21-13, 21-11)으로 완파했다. <br> <br>이로써 안세영은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국제대회 6연속 우승이자, 파죽의 30연승 행진이다. <br> <br>결승전 상대는 일주일 전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에서 맞붙었던 왕즈이였다. 세계 1, 2위 간의 리턴매치였지만, 결과는 안세영의 압승이었다. 안세영은 왕즈이전 10연승을 달리며 통산 전적 18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재확인했다. 이번 대회 32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 우승’이었다. <br> <br>1세트 초반부터 안세영의 클래스가 빛났다. 안세영은 상대의 허를 찌르는 대각 공격과 탄탄한 수비로 시작과 동시에 7-1까지 앞서 나갔다. 왕즈이가 끈질긴 추격으로 15-13, 2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거기까지였다. 승부처에서 안세영은 과감한 푸시 공격과 절묘한 드롭샷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1-13으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br> <br>2세트 역시 안세영의 독무대였다. 6-5의 근소한 리드 상황에서 안세영은 기어를 높였다. 특유의 ‘질식 수비’로 왕즈이의 범실을 유도했고, 기회가 오면 날카로운 스매시를 코트에 꽂아 넣었다. 11-7로 인터벌을 맞이한 안세영은 경기 재개 후 왕즈이의 회심의 공격을 몸을 날려 받아내는 묘기 같은 수비까지 선보이며 상대의 전의를 꺾었다. 점수 차가 17-9까지 벌어지자 왕즈이의 표정에는 무력감이 역력했다. 결국 안세영은 21-11, 10점 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br> <br>안세영은 지난해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 등 주요 대회를 휩쓸며 ‘안세영 시대’를 열었다. 올해 역시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다. ‘공안증(恐安症·안세영 공포증)’에 빠진 전 세계 랭커들에게 안세영은 다시 한번 넘을 수 없는 ‘통곡의 벽’임을 증명했다. 관련자료 이전 美 상무 “메모리 미국서 생산 안하면 100% 관세”...삼성·하이닉스에 추가 투자 요구 01-18 다음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인도오픈 2연패 달성…6연속 우승 0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