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성면 신임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 작성일 01-18 5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U1pQM8Bvg">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contents-hash="4062ec766f6f9b66eea56d8f515cf65fff25407132c8acb66d18c2460ccf900c" dmcf-pid="PutUxR6byo" dmcf-ptype="blockquote2"> “30년 활자 인생 노하우… 중소기업 현장서 새 페이지” <br> <br>실패·위기 겪으며 생존전략 찾아 <br>종이책서 웹소설·웹툰 영역 확장 <br>자금융통·현장정책 등 개선 필요 </blockquote> <div contents-hash="ad426534bf94d497ab1a4a9e8e43cdbe5e2fd4bc18717e593f1982e539903cd8" dmcf-pid="Q7FuMePKlL" dmcf-ptype="general">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5f3ad185dc34c95be8d08223be805f086e324ed3b14c208f0d3026fdfd6419" dmcf-pid="xz37RdQ9C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성면 신임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8/551714-qBABr9u/20260118190446733ksya.jpg" data-org-width="600" dmcf-mid="8TIvuz0H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8/551714-qBABr9u/20260118190446733ksy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성면 신임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81503bb4d26d6684dc2898710c1c5a3a32a9830260d387195c3e0381a19f934" dmcf-pid="yEakYHTsTi" dmcf-ptype="general"> <br> 여러 차례 부도를 겪은 출판인은 왜 중소기업인의 편에 섰을까. 박성면 신임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장의 선택은 실패의 경험에서 비롯됐다. </div> <p contents-hash="aa6902d8bd927b4b93eee92ac21aae31bce217cf0fe57056dc43970a0792d10d" dmcf-pid="WDNEGXyOhJ" dmcf-ptype="general">그가 출판업계에 첫발을 들인 건 1993년 5 월이었다. 서른을 앞둔 나이에 출판업계에 첫발을 들인 박 회장은 이후 30년 넘는 시간 동안 출판 산업의 변곡점을 온몸으로 통과해왔다.</p> <p contents-hash="61662c61f319a070b27fcb28db8b88bc3b756739947692292034be4aa6b78687" dmcf-pid="YwjDHZWIld" dmcf-ptype="general">그의 이력은 순탄한 성공담과는 거리가 멀다. 5년간 잡지사 근무를 거쳐 IMF 외환위기 시기 출판사를 차렸고 여러 차례 부도를 맞으며 존폐의 기로에 섰다. 판타지, 로맨스, 만화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책을 냈지만 시장은 늘 냉정했다. 2012년에는 큰 손실로 사업을 접을지 고민해야 할 만큼 상황이 악화됐다.</p> <p contents-hash="a869d10a263c413a93df21f8269351f7e8bef9a1dc3e65b6cd13889a16c2dcd0" dmcf-pid="GrAwX5YChe" dmcf-ptype="general">박 회장은 당시를 “버티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던 시기”라고 회상했다. 주변의 격려 그리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지원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을 벌어줬다. 그는 그 경험을 계기로 사업의 방향을 완전히 바꿨다. 종이책에 머무르지 않고 전자책, 웹소설, 웹툰으로 영역을 넓히는 한편 2~3년 주기로 시장 조사를 반복하며 다음 먹거리를 준비했다.</p> <p contents-hash="53232036d7a3a5a7949c3d6dc0d329c3054d8f8784ef1cd3795c4f27661a4b33" dmcf-pid="HmcrZ1GhSR" dmcf-ptype="general">변화는 생존 전략이었다. 박 회장은 출판업계가 “늘 힘들었지만 요즘은 특히 더 어렵다”고 말한다. 영상 매체와 숏폼 콘텐츠가 일상을 점령한 시대에 활자 매체의 설 자리는 좁아졌고 독서 인구도 빠르게 줄었다. 그럼에도 그는 활자 콘텐츠의 가능성을 쉽게 부정하지 않는다. 독자의 수요를 정확히 읽고 좋은 원작과 결합한 웹툰·웹소설은 국경을 넘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K-콘텐츠의 확장 가능성 역시 그가 여전히 산업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p> <p contents-hash="7a06e040bd5134d0829deba617a0e2a96c35a12f5c80723468c06b78d7fbd31e" dmcf-pid="Xskm5tHlWM" dmcf-ptype="general">출판인 박성면의 또 다른 얼굴은 ‘중소기업인’이다. 그는 지인의 소개로 2007년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에 가입했다. 당시에는 도움을 받는 입장이던 박 회장은 권역별 모임과 분과 활동을 통해 정보와 경험을 쌓았다. 환갑이 넘어 은퇴를 고민하던 그는 오히려 연합회장직을 맡는 선택을 했다. 이제는 후배 기업인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파주에 사업장을 둔 탓에 지역 간 거리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시간적 여유가 생긴 지금은 도내 23개 지회를 직접 돌며 회원사를 만나고 있다.</p> <p contents-hash="ed4c75f7eb701257a81d1f7f5652415637eb6cea4fe6ff536fa9ac76b3acfade" dmcf-pid="ZfBVgNnQlx" dmcf-ptype="general">현장에서 체감한 중소기업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박 회장이 꼽는 가장 시급한 문제는 단연 ‘자금 융통’이다. 정부와 공공기관의 금융 지원 상품이 있어도 신용 문제로 접근 자체가 쉽지 않고 기회가 와도 순식간에 소진되는 구조라는 지적이다.</p> <p contents-hash="0aa58cc9796f584f2d5a8b6e1313c23caff3973106577d2b6f1b81399cee17cd" dmcf-pid="54bfajLxhQ" dmcf-ptype="general">그는 중소기업을 둘러싼 제도 환경에 대해서도 우려를 숨기지 않는다. 최저임금 인상, 주 4.5일제 논의 등 노동 관련 정책이 잇따르지만 업종과 규모를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 적용은 현장의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하청 구조 속에서 적정한 대가를 받기 어려운 현실 역시 개선돼야 할 과제로 꼽았다. 여러 차례 위기를 통과하며 체득한 그의 문제의식은 이제 중소기업 현장에서 또 다른 국면을 맞고 있다.</p> <p contents-hash="202984e864656106d563ba41a4a819279127ab92b68528bbc647aefb1f0488b1" dmcf-pid="18K4NAoMWP" dmcf-ptype="general">/김지원 기자 zone@kyeongi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AI 코딩 열풍 식었다…보안 위험에 ‘괴짜 엔지니어’ 주목 01-18 다음 ‘지는 법 잊었다!’…‘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43분 만에 中 왕즈이 꺾고 2주 연속 금빛 스매시 0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