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까지 단 43분’…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중국을 ‘일상처럼’ 무너뜨리다 작성일 01-18 33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中 왕즈이에 2-0 승리<br>말레이시아 이어 인도오픈까지 2주 연속 우승<br>‘세계 최강’ 위용 다시 한 번 입증</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1/18/0001210421_001_20260118205616424.jpeg" alt="" /></span></td></tr><tr><td>안세영. 사진 | AFP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우승까지 단 43분이면 충분했다.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이 새해 벽두부터 세계 최강의 위용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br><br>안세영은 1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세트 스코어 2-0(21-13, 21-11)으로 완파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경기 시간은 단 43분. 말 그대로 ‘압도’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일주일 전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정상에 오르며 2026년을 금빛으로 열었다. 새해 출전한 두 개 대회 모두 우승. 세계 1위의 질주에는 단 한 치의 흔들림도 없었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1/18/0001210421_002_20260118205616458.jpeg" alt="" /></span></td></tr><tr><td>안세영. 사진 | AFP연합뉴스</td></tr></table><br>결승전은 시작부터 끝까지 안세영이 지배했다. 1세트, 1-1 동점 상황에서 내리 6점을 쓸어 담으며 주도권을 틀어쥔 안세영은 특유의 철벽 수비와 정확한 코스 공략으로 왕즈이의 리듬을 완전히 끊었다. 15-13까지 추격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6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br><br>2세트에서도 흐름은 같았다. 왕즈이는 반격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한 채 21-11, 10점 차로 무너졌다. 안세영의 벽에 막힌 왕즈이는 중국 배드민턴계가 만든 신조어 ‘공안증(恐安症, 안세영 공포증)’은 이날도 유효했다.<br><br>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10연승을 달리며 통산 상대 전적을 17승 4패로 벌렸다. BWF 대회 결승에서만 11차례 맞붙어 10번을 이겼다. 왕즈이가 안세영에게 우승 트로피를 빼앗은 건 2024년 덴마크오픈 단 한 번뿐이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6/01/18/0001210421_003_20260118205616491.jpg" alt="" /></span></td></tr><tr><td>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 사진 | AP연합뉴스</td></tr></table><br>기록은 이미 ‘역대급’이다. 안세영은 지난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11승), 단식 선수 역대 최고 승률(94.8%), 역대 최고 누적 상금(100만3175 달러)을 동시에 갈아치우며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썼다.<br><br>그리고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달부터 말레이시아오픈 3연패, 인도오픈 2연패라는 또 다른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2002년생 말 띠 스타 안세영이 ‘붉은 말의 해’ 시작과 함께 힘차게 질주하고 있는 셈이다.<br><br>적수가 보이지 않는다. ‘세계 최강’이라는 수식어는 결코 과장이 아니다. 안세영의 시계는 여전히 가장 빠르고, 강하게 정상만을 향해 흐르고 있다. kmg@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탤런트 출신 셰프 정신우, 12년 투병 끝 별세 01-18 다음 송지은-강경민 맹활약...SK글라이더즈, 대구광역시청 꺾고 3연승 0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