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은 안세영이 우승하는 종목’…2주 연속 우승해도 목마른 안세영 작성일 01-19 3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6/01/19/0012107699_001_20260119151018323.jpg" alt="" /></span><br><b>'최근 배드민턴 여자 단식은 결승전에서 안세영과 왕즈이가 붙어 안세영이 우승하는 종목이다.'</b><br><br>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의 독주가 2026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말레이시아오픈 대회 준비를 위해 떠났던 안세영이 인도오픈까지 2주 연속 우승을 따내며 왕좌를 굳건히 했습니다.<br><br>안세영의 경기 영상에는 '계속 이겨서 이게 이번 달 대회인지 지난달 대회인지 헷갈린다', '왕즈이가 짠해 보일 지경이다', '세계 2위를 상대로 10전 10승 압도적이다' 등 실력에 감탄하는 댓글들이 큰 공감을 얻고 있는데요.<br><br>오늘(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안세영은 "좋은 결과로 돌아올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br><br><b>■"말레이시아오픈 첫 경기가 고비 …완전히 쉬는 방향이 회복에 도움"</b><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6/01/19/0012107699_002_20260119151018387.jpg" alt="" /><em class="img_desc">새해 첫 경기였던 말레이시아오픈 32강전에서 안세영은 미셸 리와의 혈투 끝 역전승을 거두고 큰절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사진 출처: 경기 영상 캡쳐)</em></span><br>지난해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 기록인 11승을 달성한 월드 투어 파이널스 대회가 끝난 지 겨우 일주일여 만에 다시 대회 참가를 위한 비행기에 올랐던 안세영에겐 말레이시아오픈 첫 경기 32강전이 가장 큰 고비였습니다.<br><br>당시 세계랭킹 12위 캐나다의 미셸 리에게 1게임을 내준 뒤 2게임 초반에도 5점 차까지 끌려가며 충격패를 당할 듯했는데, 안세영은 세계랭킹 1위다운 집중력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br><br>안세영은 "지난해 파이널스 (결승전) 때 다리에 쥐가 난 뒤 완전히 회복된 상태로 뛴 게 아니어서 왼쪽 다리에 무리가 갔었던 것 같다. 그래서 좀 몸이 무거웠고 계속 쥐가 날 것 같아 불안해서 (경기 중에 다리를) 치는 행동을 보였다"고 털어놨습니다.<br><br>오히려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회복되는 게 느껴져서 인도오픈으로 갈수록 더 나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는 건데, 그 비결은 '충분한 휴식'에 있었습니다.<br><br>안세영은 "원래 같았으면 경기하면서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계속하고 근력을 빠지지 않게 했었는데, 말레이시아오픈 때는 경기 끝나면 완전히 쉬는 방향으로 선택해 회복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br><br><b>■"왕즈이, 항상 최선 다해줘서 고마워…더 지지 않으려고 할 것"</b><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6/01/19/0012107699_003_20260119151018442.jpg" alt="" /><em class="img_desc">인도오픈 결승에서 왕즈이를 꺾은 안세영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출처: BWF 공식 홈페이지)</em></span><br>빠른 회복세와 함께 인도오픈에서는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보다 빠른 템포로 공격을 가져가며, 일찌감치 점수 차를 크게 벌리는 경기들이 많았습니다.<br><br>이와 관련해 안세영은 "체력적으로 밀리는 게 느껴지니까 최대한 빨리 끝내고 싶었고 그게 이번엔 잘 먹혔던 것 같다"면서 "하지만 계속 이런 식으로 하는 게 아니라 제 몸 상태에 맞게 조절하며 플레이를 만들어가는 걸 배울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br><br>이번 두 개의 대회에서도 결승에서 만나게 된 중국의 왕즈이. '라이벌'이라고 하지만 최근 10경기 전승으로 완벽한 우위를 점해 우스갯소리로는 '왕즈이도 심란하겠다'는 말까지 나옵니다.<br><br>안세영은 왕즈이에 대해 "항상 많이 고민하고 나왔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플레이를 보여준다"면서 "늘 힘든 경기가 돼서 어렵지만 항상 최선을 다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습니다.<br><br>그러면서도 승부욕은 여전했는데요. "저 또한 더 지지 않으려고 할 거고, 왕즈이 선수 또한 저를 계속 이기려고 한다면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br><br><b>■"올해는 기권하는 경기 없이 잘 마무리하는 게 목표"</b><br><br><span class="fr-img-wrap"><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6/2026/01/19/0012107699_004_20260119151018497.jpg" alt="" /><em class="img_desc">오늘(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안세영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em></span></span></span><br>2026년, 말띠의 해. 2002년생 말띠인 안세영에게 올해는 더욱 특별합니다. 지난해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던 아시아선수권도 다시 도전할 기회가 주어지고, 9월에는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도 있어 2연패를 노립니다.<br><br>크게는 한국 최초의 그랜드슬램 (올림픽·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아시아선수권)까지도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br><br>안세영은 "큰 대회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대회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며 "아무래도 저는 항상 부상이 제일 걱정이었어서 올해는 기권하는 경기 없이 다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했습니다.<br><br>그러면서 안세영은 "매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이상 좋은 결과는 따라오지 않는다"는 명언도 남겼는데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한 경기 한 경기 묵묵히 최선을 다해 지난해 이뤄낸 배드민턴의 새로운 역사를 올해도 자신이 경신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br><div class="artical-btm" style="text-align: left"><br>■ 제보하기<br>▷ 전화 : 02-781-1234, 4444<br>▷ 이메일 : kbs1234@kbs.co.kr<br>▷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br>▷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br><br></div><br><br> 관련자료 이전 "올해는 피지컬 AI 시대"…주목받는 SI기업들 01-19 다음 새해에도 독주 체제 안세영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 0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