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슈가'는 끈질김과 헌신, 엄청난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 작성일 01-19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실제 주인공 김미영 1형당뇨병환우회 대표 도운 폴 플린 씨</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rKEclsAZQ">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55ee47ced76076a1bfa433047f6d4120529a2e7c4c054a3173c37ff3f8f484" dmcf-pid="pm9DkSOc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폴 플린 전 덱스콤 부사장 [메시지필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9/yonhap/20260119162646712fgsv.jpg" data-org-width="500" dmcf-mid="tiYP8Le4H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9/yonhap/20260119162646712fgs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폴 플린 전 덱스콤 부사장 [메시지필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9d5807397e008d9761278be6bba39b88e3e46baeea582aa34b6d88489147fe6" dmcf-pid="Us2wEvIkG6"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자가면역질환인 1형 당뇨는 주로 20세 이전에 발병한다.</p> <p contents-hash="cd7f3922095b9a1384f888e821d6682da838de6a0aeeedb01a07a89ae611771f" dmcf-pid="uOVrDTCEY8" dmcf-ptype="general">인슐린 분비가 아예 되지 않는 질병이라 혈당을 계속 확인해 인슐린을 주입해야 하는데, 보통은 손가락 끝에서 채혈해 혈당을 측정하기 때문에 어린아이에게는 힘든 일이다.</p> <p contents-hash="768fa0f2dfe91913339973b88503b9a95e8a41af48b93e4123ed672a27844670" dmcf-pid="7IfmwyhDZ4" dmcf-ptype="general">한국1형당뇨병환우회 김미영 대표가 채혈 대신 팔뚝에 기기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혈당을 확인하는 연속혈당측정기(CGM)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직접 나선 건 이런 이유에서다. 김 대표의 아들은 3살이던 2012년 1형 당뇨를 진단받았다.</p> <p contents-hash="2939a7a992cb1289037d6982fc0f479f04e023d0aec8a27846b11b5bb19e5a29" dmcf-pid="zC4srWlwtf" dmcf-ptype="general">연속혈당측정기가 한국에서 유통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김 대표는 측정기가 정식 수입되기 전까지 '해외 직구'를 통해 물건을 구하고, 다른 환우회 회원들을 위해 설명회를 열었다. 오로지 공익을 위한 행동이었지만 관세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으로부터 고발당해 한동안 수사기관을 오가며 곤욕을 치러야 했다.</p> <p contents-hash="6ce0c2179319fd3787ccff96848e7afa193f95dc8fdf4a58a65d959953e711f2" dmcf-pid="qWRvl1GhHV" dmcf-ptype="general">김 대표를 모티프로 만든 영화 '슈가'에도 주인공 미라(최지우 분)가 검사와 식약처 수사관 앞에서 진땀을 빼는 장면이 여럿 나온다.</p> <p contents-hash="b2cb4fac8f709d59bf48aa68cdefbac4ea3c55da34b05ab63971b4bbffaa3129" dmcf-pid="BYeTStHlX2" dmcf-ptype="general">이러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김 대표 손을 잡아준 건 연속혈당측정기를 개발하는 한 외국계 헬스케어 기업의 당시 부사장이던 폴 플린 씨였다.</p> <p contents-hash="be00944e801fad5cddabe44fd4cc39b4699d9d5bfe3743bcce3b944b9d1a52db" dmcf-pid="bGdyvFXSZ9" dmcf-ptype="general">2년 전 은퇴한 플린 전 부사장은 김 대표와의 특별한 인연을 기억하며 영화 '슈가' 개봉을 앞두고 응원차 한국을 찾았다.</p> <p contents-hash="c79b6feb31297ccd40e127e4acbcb02c2b5f324e71d104895ba966e6b5b401b1" dmcf-pid="KHJWT3ZvXK" dmcf-ptype="general">19일 서울 강남구 한 회의실에서 만난 플린 전 부사장은 "김미영 대표에게서 '슈가' 제작 소식을 듣고 '영화가 개봉하면 한국에 가서 직접 관람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온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6eaba60115628ee75832846f91cec560bf0b1738e9ea2e53bd9476e2521add2" dmcf-pid="9XiYy05TH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폴 플린 전 덱스콤 부사장 [메시지필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9/yonhap/20260119162646900zver.jpg" data-org-width="333" dmcf-mid="FaeTStHlH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9/yonhap/20260119162646900zve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폴 플린 전 덱스콤 부사장 [메시지필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c25501ff99dc58a5873c931f82fea3235fe799799f5540c644b2946a6c33488" dmcf-pid="2ZnGWp1yGB" dmcf-ptype="general">영화에는 플린 전 부사장을 모델로 삼은 인물도 등장한다. 극 중 미라가 100여통에 달하는 이메일을 보내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외국계 기업 부사장이 방한해 미팅을 진행하는 장면 등에서다.</p> <p contents-hash="3d8e2ed78db3c659115387fe5566bdc20acd5566e5bf0a71e0621a818f95aa96" dmcf-pid="V5LHYUtWXq" dmcf-ptype="general">플린 전 부사장은 "당시 상황이 실제와 거의 유사하게 그려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d73d6b54f1d50b5c51822e1ad7e8c9b024e4ef096a9336176047ed5d3828c53" dmcf-pid="f1oXGuFYHz" dmcf-ptype="general">그는 "한 국가에 새로운 의료기기를 도입하려면 그 나라의 법과 규제를 알아야 하고, 복잡한 허가 절차를 통과하는 등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하지만 김미영 대표는 매우 끈질겼고, 저를 끝까지 도와줄 거라고 확신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9cb99369702553ec4d52eb55b432a3d54d53ba196a8066eddbf324dd7aedfaa5" dmcf-pid="4tgZH73Gt7" dmcf-ptype="general">어린 아들의 투병과 당국의 조사 등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김 대표는 꺾이지 않는 의지를 보여줬다고 한다. 플린 전 부사장이 김 대표를 "영웅 같은 사람이자 롤모델"이라고 표현한 이유다.</p> <p contents-hash="b87afdfa46a2be8bc978bb905c6335901c8e4aaa5399cd833887fa2e3ccd9604" dmcf-pid="8IfmwyhDHu" dmcf-ptype="general">플린 전 부사장은 "저는 일이 잘 안 풀리거나 힘든 날에 책상 위에 올려 둔 김 대표의 가족사진을 보곤 한다"며 "김 대표가 겪었던 고초를 생각하면 제가 겪는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e8424bc3d20726c70111baca8d469265594851fa6ad9c4b5271894851a8c5efe" dmcf-pid="6C4srWlwHU" dmcf-ptype="general">'슈가'에서 미라 역을 맡은 배우 최지우의 연기에 대해서도 감탄을 연발했다.</p> <p contents-hash="ce8beb175660ac2bfb86db0407e449717160386979fa5eb29395380ca3a47b38" dmcf-pid="Ph8OmYSrHp" dmcf-ptype="general">플린 전 부사장은 "배우의 연기가 정말 엄청나다고 생각했다"며 "미라 역할을 그처럼 잘 해낼 수 있는 배우는 아마 없을 것 같다"고 표현했다.</p> <p contents-hash="da2a7c9b16ae963614d88b4ab55902ceffa59c073877b82d5735c14faf85a62a" dmcf-pid="Ql6IsGvmt0" dmcf-ptype="general">그는 이어 "김 대표 이야기가 영화를 통해 더 많은 사람에게 가닿을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 기쁘다"며 "'슈가'는 1형 당뇨라는 질병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헌신과 끈질김, 엄청난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63f039f213c3e1a0b0f0d6118bf47d163e64e57a78b0ad3c32ff6a11d371799f" dmcf-pid="xSPCOHTsG3" dmcf-ptype="general">최신춘 감독의 '슈가'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영화 수익금 일부는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에 기부돼 치료비 지원 및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 등에 쓰일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5574880ef0404986a920766c5c595762debee496a634961f4ea6c2abfffd81c" dmcf-pid="y6vf2dQ9X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슈가' 속 한 장면 [메시지필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9/yonhap/20260119162647056lokw.jpg" data-org-width="500" dmcf-mid="3WRvl1GhZ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9/yonhap/20260119162647056lok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슈가' 속 한 장면 [메시지필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053eeeb28a733e7f3b10e8387c88324bff00705e8004229dd432657d7a2aea4" dmcf-pid="WPT4VJx2Yt" dmcf-ptype="general">one@yna.co.kr</p> <p contents-hash="0f8c87f3a52f28346487bf0a32cb73028b72f1ecf80d6eb18ab4b03914faa97c" dmcf-pid="GxW64nRfY5"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눈이 돌아있어" 돌아이 등극한 이 셰프 01-19 다음 '찬너계' 이미숙, 강석우와 40년 만에 재회…중년 로맨스 0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