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장애 겪는 뇌졸중 환자 '하고싶은 말' 찾아주는 목 밴드 작성일 01-19 5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VeWahmjJ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22247614bf5897436ae4a2b26ad647a1e54785d65d8d355892469f10fa1914" dmcf-pid="PfdYNlsA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국과 중국 공동연구팀은 뇌졸중 이후 발음 장애를 겪는 환자들의 의사소통을 보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웨어러블 장치인 '리보이스(Revoice)'를 개발했다. 별도 이식 수술 없이 목에 밴드 형태로 착용할 수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9/dongascience/20260119190144468phbu.png" data-org-width="680" dmcf-mid="VCeWahmjn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9/dongascience/20260119190144468phbu.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국과 중국 공동연구팀은 뇌졸중 이후 발음 장애를 겪는 환자들의 의사소통을 보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웨어러블 장치인 '리보이스(Revoice)'를 개발했다. 별도 이식 수술 없이 목에 밴드 형태로 착용할 수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aedcfd9832d808d891b1ccb9b452f64a383b2df599f294e65f0940cf20cccfc" dmcf-pid="Q4JGjSOcdw" dmcf-ptype="general">뇌졸중 후유증으로 발음이 어려워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웨어러블 장치가 개발됐다. 별도의 이식 수술 없이 목에 착용하면 자연스러운 의사소통 능력을 회복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24854ba6cc8489a2400de8d841d2f2d52541e2137bb723f00f93faa135bbedc9" dmcf-pid="x8iHAvIkiD" dmcf-ptype="general"> 루이지 오키핀티 영국 케임브리지대 기계공학과 교수팀은 숴 가오 중국 베이징대 교수팀과 함께 뇌졸중을 겪은 후 의사소통 능력을 보조하는 목 밴드(초커)형 장치인 '리보이스(Revoice)'를 개발하고 연구결과를 19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공개했다.</p> <p contents-hash="83aefd7a962e0672d988af29c30d79fcd87137d8a34278499ecf2800c4215885" dmcf-pid="ylZdUPV7RE" dmcf-ptype="general"> 뇌졸중 이후 발음(구음) 장애를 겪는 환자들은 자신이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는 정확히 알지만 뇌와 목 사이의 신호 전달이 온전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다. 일반적으로 언어 치료사와 함께 반복적인 단어나 구문 연습을 통해 천천히 회복한다. 대다수 환자는 발화 능력이 돌아오지만 수개월에서 1년 이상까지 걸리는 회복 기간 중 일상 대화 등에서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다. </p> <p contents-hash="f6bd007fcc617384f990edc40b65f9ce49f81cc53894f91732e3e3640d3b04f0" dmcf-pid="WS5JuQfzRk"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착용자의 심박수와 목 근육의 미세한 진동을 포착해 실시간으로 의도된 단어와 문장을 재구성할 수 있는 장치를 구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60195b3ebc1d0a443a05620da061b7d174bea279ef65e4893aea59e39f4e6c" dmcf-pid="YElfHBUZL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뇌졸중 이후 발음 장애를 겪는 환자들의 의사소통을 보조하는 AI 기반 웨어러블 장치 리보이스. 영국 케임브리지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19/dongascience/20260119190145780gfjy.jpg" data-org-width="680" dmcf-mid="8Vv8ZK71J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9/dongascience/20260119190145780gfj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뇌졸중 이후 발음 장애를 겪는 환자들의 의사소통을 보조하는 AI 기반 웨어러블 장치 리보이스. 영국 케임브리지대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7fa1ca01fbe21ae8b5930372681b9ef3e2b509d4b9a428b8f73614800ba9f03" dmcf-pid="GDS4Xbu5nA" dmcf-ptype="general">리보이스에는 AI 대형 언어모델(LLM) 2개와 고감도 센서가 탑재됐다. 한 LLM은 입을 움직여 소리 없이 발음한 말들에서 단어를 재구성하고, 다른 LLM은 착용자의 심박수 등으로 유추된 감정 상태와 시간대, 날씨 등 맥락 정보를 읽어 문장을 완성한다.</p> <p contents-hash="ec3324979e377d74d77af9705ccfff94d3f121fd03da3ed21df6e66f30f12b9e" dmcf-pid="Hwv8ZK71Rj" dmcf-ptype="general"> 예를 들어 "우리는 병원에 갑니다(We go hospital)"라는 짧은 문장은 "시간이 좀 늦지만 여전히 몸이 불편합니다. 지금 병원에 갈 수 있을까요?(Even though it’s getting a bit late, I’m still feeling uncomfortable. Can we go to the hospital now?)"로 확장됐다. 착용자의 심박수 상승과 밤이 깊어진다는 맥락을 통해 의도를 파악하고 문장을 완성한 것이다. </p> <p contents-hash="234053ca8f5ec5cdba0c99305606adf7d2110c17f6646732c32e80e3d154a75b" dmcf-pid="XrT659ztJN" dmcf-ptype="general"> 뇌졸중 후 발음 장애를 겪는 환자 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규모 실험에서 리보이스는 단어 오류율 4.2%, 문장 오류율 2.9%를 달성했다. 몇 개의 입모양만으로도 완전하고 매끄러운 문장을 구성해 의사소통을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실험 참가자들은 의사소통 만족도가 55% 증가했다고 보고했다.</p> <p contents-hash="18accf59b2df848da80258c808d957d03efb73b165aac5d22ad89d4675e34be9" dmcf-pid="ZmyP12qFJa" dmcf-ptype="general"> 오키핀티 교수는 "뇌졸중 이후 구음장애를 겪는 환자는 극심한 좌절감을 느낀다"며 "환자뿐 아니라 간병인과 가족에게도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된 기술이 "사람의 '독립성'을 되찾아주는 일"이라며 "의사소통은 존엄성과 회복의 기초"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8849ef6d755ae5b544da50451833ed8f8d6ee5ffb702b7f0c708a1fcf006f77c" dmcf-pid="5sWQtVB3ig"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제품화를 위해 광범위한 임상 시험이 필요하지만 향후 다국어 지원과 감정 상태 인식 범위 확장 등 기능이 개선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p> <p contents-hash="216a46db3d6979b0f4c41d3c9ed7e44083c87112108e6abe46e44cbc6b9668f0" dmcf-pid="1OYxFfb0eo" dmcf-ptype="general"> <참고 자료><br> - doi.org/10.1038/s41467-025-68228-9 </p> <p contents-hash="d9863736a5e82963018585e05126ef27f00986ca6d4cf18101f2cc47ae0b0db6" dmcf-pid="tIGM34KpnL"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입 모양만으로 문장 술술… 뇌 임플란트 없이 ‘자연스러운 대화’ 돕는 웨어러블 01-19 다음 박지영 스포츠윤리센터 이사장, 체육언론인회 공로패 수상 0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