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느낌" 안세영 코트 위 지배력 이 정도.. 전 세계 1위도 '절레절레' 작성일 01-19 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9/0005464758_001_20260119200110883.jpg" alt="" /></span><br><br>[OSEN=강필주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의 코트 위 지배력이 동료 선수들을 절망을 넘어 '경외감'의 단계로 몰아넣고 있다. <br><br>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18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2위 왕즈이(26, 중국)를 세트 스코어 2-0(21-13, 21-11)으로 꺾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에 이은 2주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또 이 대회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더구나 상대 왕즈이를 상대로는 10번 싸워 모두 이겨 '천적' 면모를 드러냈다. <br><br>한 단계 아래인 왕즈이조차 안세영을 상대로 이렇다 할 위협을 가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의 압도적인 모습이 이번 시즌까지 이어지면서 이젠 '넘볼 수 없는 수준'으로 가고 있는 안세영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9/0005464758_002_2026011920011090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맞대결을 펼친 라이벌들의 반응을 보면 안세영의 위압감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인도 '더 뉴 인디언 익스프레스'는 안세영에게 완패한 선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했다.<br><br>특히 준결승에서 안세영에게 단 32분 만에 0-2(11-21, 7-21)로 처참히 무너진 전 세계 1위 랏차녹 인다논(31, 태국)의 발언이 압권이었다.<br><br>인다논은 경기 후 "안세영은 다른 선수들과 경기할 때와 나를 상대할 때의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면서 "나는 그녀의 경기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더 빨라지려고 생각하고 속도를 높이려 하면 오히려 실수가 나온다"고 털어놓았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9/0005464758_003_2026011920011097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이어 "안세영은 가장 강하다. 여자단식은 5년 전과 비교해 신체적 요구가 완전히 달라졌다"면서 "마치 배드민턴을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느낌"이라며 안세영에 대한 경외감을 드러냈다. 자신이 알던 배드민턴의 상식이 안세영 앞에선 통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br><br>다른 선수들의 반응도 다르지 않았다. 안세영을 한 번도 이겨 보지 못한 미셸 리(35, 캐나다)는 "신체 능력이 좋아도 정신적인 면까지 완벽하지 않으면 안세영을 이기는 건 불가능하다"고 혀를 내둘렀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9/0005464758_004_2026011920011098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또 베테랑 커스티 길모어(33, 스코틀랜드)는 "안세영은 한 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믿기지 않는 선수"라며 "겨우 만 23살이라는 게 말이 안 된다"고 극찬했다.<br><br>이제 배드민턴 여자 단식은 안세영의 절대왕정인 장기집권 체제로 들어섰다는 평가다. '타도 대상'이 되고 있는 안세영이지만 매번 결승에서 만나는 왕즈이를 압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 역시 독주 체제를 시작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6/01/19/0005464758_005_20260119200110992.jpg" alt="" /></span><br><br>지난 시즌 남녀 단식 통틀어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11승)을 비롯한 안세영은 역대 최고 승률(94.8%), 역대 최초 누적 상금 100만 달러 돌파라는 '대업'에 이어 또 다른 금자탑을 세우기 위해 전진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유재석, 제작비로 비즈니스석 타자는 지석진에 일침…"우리 돈으로 가는게 편해" (핑계고) 01-19 다음 '30연승'에도 브레이크 안 밟는 안세영 "페이스 늦추지 않겠다" 0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