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조대성 듀오, 만리장성 넘고 WTT 새해 첫 우승 작성일 01-19 5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중국 황유정-웬루이보 조 상대 3대2 접전 승리<br>이번 대회에서 중국 연달아 격파하는 괴력 보여</strong><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6/01/19/0001168686_001_20260119220408609.jpg" alt="" /><em class="img_desc">◇WTT 스타 컨텐더 도하 남자복식에 출전한 조대성과 장우진(오른쪽). 사진=WTT SNS 캡처</em></span></div><br><br>속초 출신 장우진이 이끄는 한국 남자 탁구가 2026년 새해 국제무대에서 힘찬 출발을 알렸다.<br><br>장우진(세아)-조대성(화성도시공사) 조는 18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WTT 스타 컨텐더 도하 2026 남자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황유정-웬루이보 조를 풀게임 접전 끝에 3대2(5대11, 11대8, 11대6, 5대11, 11대9)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br><br>대회 과정부터 인상적이었다. 장우진-조대성 조는 16강에서 세계랭킹 2위 린스둥과 7위 량징쿤이 호흡을 맞춘 중국 조를 3대2로 제압하며 이변의 서막을 열었다. 이후 8강, 준결승에서도 연이어 호투를 펼친 이들은 결승에서도 또 다른 중국 강호를 넘어서는 ‘연속 파란’을 연출하며 우승의 완성도를 높였다.<br><br>결승 초반 흐름은 쉽지 않았다. 1게임을 5대11로 내주며 끌려갔지만, 2게임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왼손잡이 조대성의 안정적인 수비와 연결 플레이를 바탕으로 장우진의 강력한 드라이브 공세가 살아나며 11대8로 균형을 맞췄다. 3게임을 잡아내며 앞서 나간 뒤 4게임을 내줘 다시 원점이 됐지만, 마지막 5게임에서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11대9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이번 우승은 올해 WTT 시리즈 두 번째 대회 만에 한국 선수로는 가장 먼저 따낸 금메달이다. 장우진-조대성 콤비가 국제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2022년 6월 컨텐더 자그레브 이후 3년 7개월여 만으로, 긴 공백을 끊어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br><br> 관련자료 이전 육민관중 출신 김시우, 한 타 차로 아쉽게 톱10 진입 실패 01-19 다음 강원도청 김진수 팀, 올림픽 전 마지막 대회 4위 차지… 메달 기대감 0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