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그 자체' 레슬링 챔피언, 무려 51세에 프로복싱 데뷔→20대와 맞대결 "너무 걱정되는데..." 작성일 01-20 51 목록 [스타뉴스 | 박건도 기자] <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6/01/20/0003401392_001_20260120001710961.jpg" alt="" /><em class="img_desc">51세에 프로복싱 무대 데뷔 예정인 야마모토 미유(오른쪽). /사진=뉴트럴 코너파이트 프로모션 갈무리</em></span>레슬링 세계선수권 3회 우승에 빛나는 야마모토 미유(51)가 50대의 나이에 프로복싱 링에 오른다. 상대는 자신보다 9cm나 큰 20대 선수다.<br><br>일본 격투기 매체 '이파이트' 등 현지 언론은 19일 "전 레슬링 세계 챔피언이자 전 종합격투기(MMA) 파이터 야마모토가 오는 3월 28일 호주 시드니의 아레나 스포츠 클럽에서 열리는 뉴트럴 코너 프로모션 주최 대회에서 프로복싱 데뷔전을 치른다"고 보도했다.<br><br>이번 경기는 51.0kg 계약 체중으로 2분 6라운드 방식으로 치러진다. 상대는 미셸 맥(호주)으로 낙점됐다. 맥은 2023년 프로에 데뷔해 1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신장이 165cm로 156cm인 야마모토보다 9cm나 더 크다.<br><br>야마모토는 일본 여자 레슬링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1991·1994·1995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며 2체급을 석권했다. 결혼과 출산으로 매트를 떠난 뒤 2016년 42세의 나이에 MMA에 도전해 통산 14전 6승 8패를 올렸다. 지난 2023년 12월 31일 RIZIN 챔피언 이자와 세이카와 경기를 끝으로 은퇴했지만, 51세의 나이로 깜짝 복귀를 선언했다.<br><br>복싱에 대한 열정은 진심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야마모토는 MMA 데뷔전 패배 후 전 복싱 세계 챔피언 히라나카 노부아키의 체육관에서 타격을 연마해왔다. 최근에는 장남인 야마모토 아센이 어머니의 도전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br>야마모토는 '이파이트' 등과 인터뷰에서 "레슬링 시절부터 복싱을 사랑했다"며 "MMA 선수 시절에도 언젠가 꼭 복싱 시합을 하겠다는 믿음으로 연습해왔다"고 밝혔다.<br><br>이어 "처음에는 한 경기라도 할 수 있다면 후회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경기가 결정된 지금은 마음이 바뀌었다.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뿐"이라며 "나는 아직 바닥에 있지만, 그렇기에 더 올라갈 수 있다. 내 도전이 누군가에게 한 걸음 더 내딛자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출사표를 던졌다.<br><br>51세의 나이에 링으로 돌아온 전설의 행보에 일본 열도도 들썩이고 있다.<br><br>'야후 재팬'에는 1000개가 넘는 응원과 우려의 댓글이 달렸다. 전 MMA 파이터 후지이 메구미는 "놀랍지만 미유라면 할 것 같았다"고 반응했고, 한 팬은 "40대인 내가 중학생일 때 세계 챔피언이었던 분이다. 스스로 한계를 정하지 않는 모습이 존경스럽다"고 했다.<br><br>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특히 뇌 손상 위험이 큰 복싱 종목 특성상 나이 제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헤비급과 달리 경량급은 스피드와 체력이 중요한데 51세는 너무 불리하다", "펀치드렁크 증상을 가볍게 봐선 안 된다. 열정도 좋지만, 고령 선수의 프로복싱 데뷔는 신중해야 한다"고 비판했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사건을 쫓고, 운명을 묻고, 안녕을 빈다···18회 창작산실 2차 라인업 6편 공개 01-20 다음 [공식] '음주운전 고백' 임성근 측, '거래처 갑질' 폭로글에 "사실무근" 입장 0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