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Y' 이환 감독 "나는 '실패한 배우'…연출이 더 재밌고 만족" [RE:인터뷰③] 작성일 01-20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HTUjYSrZ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530080ae22ae0d7f83eac7ff5ed5288ad94e1b0256d50a91dcc1992fe9e9e2b" dmcf-pid="3ENl4cgRY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0/tvreport/20260120070145052ecmp.jpg" data-org-width="1000" dmcf-mid="1kombod8H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0/tvreport/20260120070145052ecmp.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b2eb7b593567fd6248645a1cf67bb1c22f7872903eb3bebc145d44699ff21145" dmcf-pid="0DjS8kaeHq"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지호 기자] 이환 감독이 연출자로서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p> <p contents-hash="b1b647a3138584d7a47a8ea50a692f3563d0c2ff49ddd032eaddfa7d0013b775" dmcf-pid="pwAv6ENdXz" dmcf-ptype="general">이환 감독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함께 개봉을 앞둔 영화 '프로젝트 Y'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a05af676b5279c95e43d235822989047e85606bcf252981bda246a0b9f5b50bc" dmcf-pid="UrcTPDjJG7" dmcf-ptype="general">영화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한소희)과 도경(전종서)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환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첫 상업영화에 도전하며 전작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 이후 더 많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0795d2d34ef80aea6f7bac2512a74fef74c83c4c83223c783536c5226adea165" dmcf-pid="umkyQwAi1u" dmcf-ptype="general">이환 감독은 첫 상업영화 개봉을 앞둔 소감에 대해 "아직 실감이 나지 않아서, 떨리거나 하진 않는다"며 말문을 뗐다. 그는 "지금은 그냥 기분이 좋고, 기대되는 설렘 정도"라며 "다만 개봉일이 되면 조금 쫓기는 느낌이 들 것 같긴 하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p> <p contents-hash="d1199d974ff43d3e48ca4774c3d53bb368bba1ec9ef69e6f1e51c7357ca1eb41" dmcf-pid="7sEWxrcnYU" dmcf-ptype="general">배우 출신 감독이라는 점에서 이 감독의 연출 방식에도 관심이 쏠렸다. 그는 "연기를 해봤던 사람이니까 '나라면 이런 지점에서 이런 시도도 해봤을 것 같다'고 생각을 공유한다"며 "물론 항상 배우의 동의가 전제다. 디렉션을 줄 때도 '동의가 된다면'이라는 말을 꼭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가 해석한 캐릭터와 내가 읽어낸 캐릭터를 하나하나 쌓아 올리듯이 디벨롭해 가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라며 "결국 협업을 통한 공동 창작을 꾸준히 이어가는 방식에 가깝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89da8e2e417e587b30723974e2d7ae83aa34cbddf630753c398216bf81d0f69f" dmcf-pid="zODYMmkLHp" dmcf-ptype="general">이 감독은 배우들과 합을 맞춘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먼저 전종서를 언급한 그는 "전작들을 보면 전종서는 리더십과 카리스마가 있고, 이야기를 이끄는 이미지가 강했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프로젝트 Y'에서 전종서가 가진 유약한 얼굴을 담아내고 싶었다. 그런 부분을 충분히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8ed7b9cdc9eb5b7809968c67b7e61b89cb082acc3e92e9c35d699c7da3cf3579" dmcf-pid="qIwGRsEoH0" dmcf-ptype="general">이어 이 감독은 "한소희의 경우에는 오히려 역으로 생각했다. 미선(한소희)이 먼 움직이면 도경도 같이 움직이게 되는, 전작들과 다르게 한소희가 좀 더 앞장서서 이끌어가는 독립적인 인물이길 바랐다"며 "이 선택이 관객들에게 '좋은 배신감'으로 다가갈 거라 판단했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16046e924600db79f8d5de5c608e899773e6777aaf4d53402175f3450875d0a" dmcf-pid="BCrHeODg1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0/tvreport/20260120070146739ztwg.jpg" data-org-width="1000" dmcf-mid="t5sZJCrNG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0/tvreport/20260120070146739ztwg.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e387f06d3d6893e4076ed6f8cf84a181949d004b9c7c4649d959f9c82a95a19" dmcf-pid="bhmXdIwaZF" dmcf-ptype="general">악역 토사장 역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김성철의 캐스팅 일화도 전해졌다. 이 감독은 "'스위트홈' 시즌1에서 김성철을 보고 소년미가 있는 동시에 섬뜩함을 지닌 배우라고 느꼈다. 토사장 캐릭터를 통해 그 섬뜩함의 또 다른 얼굴을 찍고 싶었다"며 "강박과 결벽 같은 설정도 그 연장선이었다. 액션을 전면에 내세우기보다는, 김성철이 가진 결을 활용해 남들과 다른 방식의 섬뜩함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믿음이 있는 배우라 충분히 잘 해줄 것 같아 큰 고민 없이 제안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45df063556dc24c67dbea2587678459737d491322710c63aaed8fb5533b5fb7d" dmcf-pid="KlsZJCrN1t" dmcf-ptype="general">'프로젝트 Y'는 강남 일대를 배경으로 많은 장면이 촬영됐다. 이 감독은 "강남 한복판에서 밤 촬영을 진행하는 게 정말 쉽지 않았다"며 "술에 취한 시민들도 많고 통제도 쉽지 않아 제작부와 연출부가 두세 배로 뛰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태프들의 전쟁이었다"고 표현하며 감사를 전했다.</p> <p contents-hash="df72cbebf39436983872e2ebf73420227e096966e2b7d64978a10cee03279006" dmcf-pid="9SO5ihmjt1" dmcf-ptype="general">반면 '타르 구덩이' 장면은 배우들의 전쟁이었다고 전한 이 감독은 "추운 날씨에 물에 빠지는 장면은 상상 이상으로 힘들었다"며 "난방도 준비하고, 대기 공간에 욕조를 두고 뜨거운 물로 몸을 녹이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가 구덩이에 빠졌다 나오면 옷을 입은 채로 (뜨거운 물이 담긴) 욕조에 누워 있게 했다. 그 상태로 다시 디렉션을 했는데 누워있는 배우들이 귀엽기도 했다"고 웃어 보였다.</p> <p contents-hash="738d7dd530ad4bda196ce8a7c6416ea366eda58181115868422505bae1a59af7" dmcf-pid="2BUPSz0H55" dmcf-ptype="general">배우로도 얼굴을 알렸던 만큼 다시 연기를 하고 싶은 마음은 없을까. 이 감독은 "당분간은 계속 연출을 할 것 같다. 연기와 연출을 동시에 하는 건 너무 힘들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배우들한테는 스스로를 '실패한 배우'라고 말하고는 한다"며 "대표작이 하나라도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p> <p contents-hash="3d73571a1f897cd10aa2750a11bb681f62a41a2f4b3eb5eaad7e040b3cda11da" dmcf-pid="VbuQvqpX5Z" dmcf-ptype="general">감독으로서의 삶에 만족한다고 전한 이 감독은 "배우로서 못 했던 상상과 창작을, 이제는 배우들과 함께 협업하며 풀어낼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재미있고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bc11cb18b9ba376a593bba8e78a464609ba6397fa7a0cf475b612fba9e11d8e2" dmcf-pid="fK7xTBUZHX" dmcf-ptype="general">이환 감독의 첫 장편 상업영화 '프로젝트 Y'는 오는 21일 극장을 찾는다.</p> <p contents-hash="ff1a7d1e51de96e5c36a679944330f8542059bc36601ebe34fafd590c772ffa3" dmcf-pid="49zMybu5GH" dmcf-ptype="general">강지호 기자 khj2@tvreport.co.kr / 사진=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영화 '프로젝트 Y'</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권상우X문채원 '하트맨', 한겨울 추위 날릴 강력 코믹 한방… 멜로 세 방울이 킥[스한:리뷰] 01-20 다음 오은영, 난폭운전·발효음식 집착 남편에 일침…"역대 출연진 중 ADHD 가장 심해" (결혼지옥)[전일야화] 0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