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박제원, 차원이 다른 데뷔 3연승… 30기 신인 돌풍 선도 작성일 01-20 4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1/20/0001249198_001_20260120072311492.jpg" alt="" /><em class="img_desc">올해 데뷔한 30기 신인들이 시즌 초반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면서 2026년 경륜이 새해 벽두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광명스피드돔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 사진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em></span><br>한국 경륜에 신선한 에너지가 넘쳐나고 있다. 순차적으로 데뷔전을 치르고 있는 30기 신인들이 선배 선수들을 상대로 거침없는 질주를 펼치며 새로운 활력소로 떠올랐다. 총 20명의 30기 신인 가운데 1~3회차에 출전한 선수는 우수급 3명, 선발급 12명으로 특히 선발급에서는 다수의 신인이 호쾌한 선행을 무기로 기존 강자들을 압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1/20/0001249198_002_20260120072311536.png" alt="" /><em class="img_desc">이승원. </em></span><br>1회차(2~5일)에는 경륜훈련원 30기 수석 윤명호(30기·A1·김포)가 우수급 데뷔전을 치르며 팬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금요일 예선에서 특선급에서 강급된 이태운(26기·A1· 동광주)을 상대로 타종 선행이라는 패기 있는 승부를 펼쳤지만 2착에 머물렀고, 이후 경주에서도 연이어 2위에 그치며 첫 우승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br><br>진정한 화제의 주인공은 이승원(30기·B1·동서울)이었다. 훈련원 순위 3위임에도 불구하고 선발급에서 출발한 이승원은 사흘 내내 차원이 다른 선행력을 선보이며 가볍게 3연승을 달성했다. 특별승급은 물론, 당장 우수급에서도 충분히 통할 전력이라는 평가가 뒤따랐다.<br><br>반면 훈련원 순위 12위 최건묵(30기·B1·서울 한남)은 데뷔전에서 과감한 선행을 시도했으나 막판 체력 저하로 5착에 그쳤다. 이후 경주에서는 승부 거리를 조절하며 연속 2착을 기록, 가능성과 과제를 동시에 남겼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82/2026/01/20/0001249198_003_20260120072311601.png" alt="" /><em class="img_desc">박제원. </em></span><br>2회차(9~11일)에는 총 6명의 신인이 데뷔전을 치렀고, 그중 단연 눈길을 끈 선수는 박제원(30기·B1·충남 계룡)이었다. 백전노장 박종현(6기·B1·충남 계룡)의 아들로 잘 알려진 박제원은 훈련원 졸업 순위는 17위에 불과했지만 아마추어 시절부터 ‘제2의 임채빈’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기대주다.<br><br>박제원은 데뷔전부터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과시했다. 금·토 경주에서는 2위권을 8차신 이상 따돌리는 독주로 압승을 거뒀고, 일요 결승에서는 같은 팀 선배 김원호(13기·B1·충남 계룡)를 후미에 붙인 채,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경주로 훈련원 동기 박영균(30기·B1·가평)의 젖히기 도전을 완벽히 차단했다. 젖히기와 선행을 자유자재로 구사한 박제원은 우수급 특별승급은 물론 특선급까지도 시간문제라는 평가다.<br><br>박영균은 결승에서는 3착에 그쳤지만 금·토 경주에서 2승을 거두며 저력을 과시했고, 창원에서 선발급 데뷔전을 치른 김지호(30기·B1·김포)와 강석호(30기·B1·동서울)도 결승전에서 각각 1착과 2착을 기록, 3연속 입상에 성공했다.<br><br>3회차(16~17일)에서도 선발급 신인들의 기세는 꺾이지 않았다. 훈련원 순위 13위 최우성(30기·B1·창원 상남)은 사흘 내내 선행 전법으로 단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으며 3연승을 달성했다. 훈련원 순위 19위 한동현(30기·B1·동서울) 역시 금·토 경주에서 우수급 출신 김준빈(26기·B1·김해B)을 연속 제압한 뒤, 결승에서는 최우성의 선행을 마크하며 2착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마무리했다.<br><br>반면 광명 경주에 출전한 김도현(30기·B1·동서울), 김대영(30기·B1·서울 한남), 신주헌(30기·B1·수성)은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김대영은 결승에서 경기 전 인기 1위를 기록했지만 주광일(4기·B1·팔당)에 밀려 5착에 그쳤고, 김도현은 2착에 만족해야 했다. 결승 진출에 실패했던 신주헌은 일요경주에서 압도적인 우승으로 잠재력을 입증했다.<br><br>우수급에 출전한 윤명호(30기·A1·진주), 문신준서(30기·A1·김포), 김태형(30기·A1·동서울)은 아직 확실한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다. 특히 김태형은 3일 연속 3착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의도적인 선행과 젖히기 전술을 시도했지만, 기존 우수급 강자들의 벽은 높았다.<br><br>예상지 경륜박사 박진수 팀장은 “아직 5명의 신인이 남아 있지만, 역시 선발급은 여느 때처럼 신인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박제원을 중심으로 이승원, 최우성, 강석호는 탈 선발급 전력으로 특별승급이 유력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반면 우수급 신인들은 당분간 기존 강자들과의 경쟁에서 쉽지 않은 싸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탁구 종합선수권 21일 제천서 개막…신유빈은 혼복 첫 우승 도전 01-20 다음 경정, 흐름과 유형을 읽는 분석이 관건 0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