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NFL은 4시간인데 UFC는 8시간” 작성일 01-20 36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6/01/20/0002588031_001_20260120083812967.jpg" alt="" /></span></td></tr><tr><td>UFC 해설자 존 애닉 [게티이미지]</td></tr></table><br><br><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애닉 UFC 해설 “경기 수 10개로 줄여야”<br>“대회 시간 너무 길어 팬들에게 큰 부담”</b></div><br><br>[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UFC 대회의 소요시간이 너무 길다는 의견이 UFC 핵심 관계자의 입에서 나왔다.<br><br>존 애닉 UFC 해설자는 최근 ‘스피닝 백피스트 MMA 쇼’에 출연해 “가장 큰 문제는 경기 시간이 너무 길다는 점”이라며 “15경기가 아니라 10경기면 충분할 것 같다”고 견해를 밝혔다. “이어 매주 토요일 8시간씩 41번이나 시청해야 하는 팬들에게는 부담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br><br>현행 UFC 대회는 14~15개의 경기가 연이어 열린다. 메인이벤트와 코메인이벤트는 5분 5라운드, 그 외 경기는 5분 3라운드로 열린다. 1라운드 KO 같이 경기가 일찍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선수 입장과 소개 시간까지 포함해 경기 당 30분씩 걸리는 경우도 흔하다. 30분씩 15경기면 무려 450분이다. 대회당 소요시간이 최대 8시간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런 대회가 한해 40개 남짓 열리고 있다.<br><br>UFC의 대회 소요시간이 길다는 사실은 타 스포츠와 비교해도 드러난다. NFL, NBA가 4시간 가량이고 MLB는 3시간 남짓, PGA도 한 라운드당 4식간 남짓이다. 애닉의 지적처럼 8시간이나 대회가 늘어지는 종목은 좀체 없다.<br><br>“해설 마이크를 잡을 때마다 슈퍼볼을 연달아 치르는 상황(8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을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애닉은 경기를 줄이는 방법으로 선수 로스터를 줄이는 것을 제안했다. 그는 “600명이 넘는 로스터에 매년 DWCS에 50명의 선수가 계약하는데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다”라며 “명단에서 150명을 줄이고 한 대회당 10경기씩만 진행하면 훨씬 더 보기 좋고 매력적인 스포츠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이 같은 애닉의 제안은 좁은 UFC 관문을 뚫고 입성하려는 유망주들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전적 관리가 잘 되지 않은 하위권 선수들에게는 해고 위험이 더 커진다.<br><br>이런 사정을 의식한 듯 애닉은 유망주 발굴 무대인 DWCS를 연중 내내 운영해서 이들의 뛸 무대를 확보하자는 제안도 했다. 그는 DWCS의 대회 수를 늘려 여기서 새로운 유망주를 수급, 성장시키고 한해 14회 가량 열리는 UFC 넘버드 이벤트를 중심으로 더 유명하고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을 출전시키는 것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br><br>다만 40회 남짓한 연간 대회 횟수 역시 줄이는 희생이 따르지 않는다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출전 선수들의 질이 저하되는 경향이 생길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다. 특히 이런 식으로 대형 대회의 개최 횟수를 줄이는 방식을 UFC 데이너 화이트 CEO가 선택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br><br>UFC가 원래부터 많은 경기 수를 유지한 것은 아니다. 해외매체 에센셜리스퐃에 따르면 2010년 무렵은 대회당 평균 10개 경기가 구성됐다. 2011년 폭스와 방송계약을 체결한 뒤 점차 경기 수가 늘어 2019년 ESPN과 파트너십을 맺을 당시 12~14경기로 늘어났다.<br><br>이처럼 경기 수가 늘어난 것은 경기 시간이 길어질수록 스폰서십, 광고의 노출시간이 늘어나며 전반적으로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br><br>77억 달러라는 천문학적 딜로 ESPN 대신 올해부터 중계방송 권리를 딴 파라마운트+도 당장 큰 변화를 보이지는 않고 있다. 다만 OTT 채널의 특징상 구독자 추가 확보에 유리한 방식으로 대회 수나 경기 수에 영향을 줄 가능성도 관측된다.<br><br>해외매체들은 오는 25일(현지시간) 14경기가 편성된 UFC 324에서 아만다 누네스와 타이틀전이 잡힌 챔프 케일라 해리슨이 목디스크 수술을 받고 결장하게 되자 대체 경기 없이 13경기로 축소한 점을 미세한 변화가 아닌가 지목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미스트롯4’ 애프터스쿨 정아 01-20 다음 '기록의 사나이' 조코비치, 호주오픈 통산 100승...2회전 진출 0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