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 100만원에 고1 딸 번호 넘긴 아빠…“무섭고 배신감” (물어보살) 작성일 01-20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7xDPiMVjD"> <p contents-hash="875b1ba4797fdc4af14af9fbb402dadb94f6e0fa2b81c0e0156ad18dd145105a" dmcf-pid="WgC0OyhDkE" dmcf-ptype="general">아버지가 사채업자에게 자신의 연락처를 넘긴 사실을 알게 된 고등학생 딸의 사연이 방송을 통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p> <div contents-hash="8a7b13729dfbda015410ea527be1e1bdccd069fdb24b11898a4743f19fd09289" dmcf-pid="YahpIWlwNk" dmcf-ptype="general"> 지난 1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사채업자로부터 반복적으로 전화를 받게 됐다는 만 16세 여학생이 출연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6e6da0bba8436b8e6850233bfc1045b3966da7706ce4c7eb4a1fe8f703b316" dmcf-pid="GNlUCYSrj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0/segye/20260120111647736czhv.jpg" data-org-width="550" dmcf-mid="PCjyawAi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0/segye/20260120111647736czhv.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35d929632a241ae2ef0c23e995d4c5859bfd9793163f5c1121d478bc8245ec92" dmcf-pid="HjSuhGvmoA" dmcf-ptype="general"> 자신이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이 이혼을 했다고 밝힌 학생은 “갑자기 낯선 번호로 연락이 왔다. ‘부장에게 전화하라’고 위협하는 말도 들었다”고 말했다. 학생은 처음에는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후 아버지가 자신의 번호를 사채업자에게 제공했다는 의심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div> <div contents-hash="532c19bfc14e2527250227ecfe19ea2070b03fc06162762b9144f925f81e41e5" dmcf-pid="XAv7lHTsjj" dmcf-ptype="general"> 학생은 현재 아버지의 연락처를 차단한 상태다. 그는 “2025년 하반기부터 사채업자들이 엄마에게 연락하다 막히자 내 번호로 연락이 온 것 같다”며 “아버지에게 ‘정신 차리고 살라. 아빠가 부끄럽지 않을 때 다시 만나자’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05e626ce9dd8929a94468735862033430b549a6c6e6a80c1e2a307c2b16636a" dmcf-pid="ZcTzSXyON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0/segye/20260120111647946elcl.jpg" data-org-width="600" dmcf-mid="QPxDPiMVk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0/segye/20260120111647946elcl.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da22b7037f59a00555773b01e2828d094740225bcde0f4162b131e146c45adc7" dmcf-pid="5kyqvZWIaa" dmcf-ptype="general"> 그러나 더 충격적인 일도 일어났다. 학생은 모르는 번호로 두 장의 사진을 받았는데 한 장에는 차용증, 다른 한 장에는 차용증을 든 아버지의 모습이 찍혀 있었다. 차용증에는 아버지가 100만원을 빌리고 갚지 못하고 있다는 내용이 적혔다. </div> <p contents-hash="c0c0fba652b14d6dc2e312542390289ceae6932b9a8dd2a389636809a2ef432f" dmcf-pid="1EWBT5YCag" dmcf-ptype="general">학생은 “다정하던 아빠와 전혀 다른 표정이었다. 그때 내 번호를 넘겼구나 하고 느꼈다”며 “배신감과 무서움이 한꺼번에 밀려와 혼자 통곡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그는 아버지와 인연을 완전히 끊지 못하는 자신을 두고 갈등하고 있다고 했다. “머리로는 끊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마음이 걸린다”고 고백했다.</p> <div contents-hash="12cd1608eeebb7b4905c63a2e88ae4943b7c6889eb24c15dcb94f808dd1ac2d5" dmcf-pid="tDYby1Ghoo" dmcf-ptype="general"> 사연을 들은 진행자 서장훈은 “100만원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 아르바이트 한 달만 해도 갚을 수 있는 돈이 아니냐”며 “사채를 쓰는 것도 문제지만, 그 과정에서 가족 번호를 넘겼다는 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31ab9968588a6e98e7df45583637aa9e5e2b5e3f5acf95c739d041e4fd83636" dmcf-pid="FwGKWtHlg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0/segye/20260120111648216pkms.jpg" data-org-width="594" dmcf-mid="xVJOeaiPk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0/segye/20260120111648216pkms.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04166d1a791cca261af42a7660a004170ba83a3946cbdcfa9e105b36134879c3" dmcf-pid="3rH9YFXSon" dmcf-ptype="general"> 학생은 “사실 엄마를 걱정시키기 싫은 마음도 있고 아빠가 인생의 걸림돌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게 미안하기도 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div> <p contents-hash="6497b0b55269db4abe99b3043f28974598f7e901ef7218c617c8541f453257a1" dmcf-pid="0mX2G3ZvAi" dmcf-ptype="general">그러자 서장훈은 “만에 하나 연락이 오거나 찾아오면 바로 엄마에게 알려라. 아빠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은 어쩔 수 없지만 연락 금지하고 잘 살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다. 네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왜 이런 고민을 해야 하냐”고 위로했다. 이수근도 “지금은 도와줄 능력이 없는 나이다. 괜히 책임을 느끼지 말라”며 조언을 건넸다.</p> <p contents-hash="3b4a865039974c7431f5dca51768a73681cb4de9c2fee0e0890b4332df9fbd49" dmcf-pid="pcTzSXyOcJ"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사채업자에게 가족 연락처를 넘기는 행위 자체가 미성년자에게 심리적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학생에게 어머니와 함께 대응할 것을 권유했다. 학생은 향후 상담기관과 관련 기관에 문의해 도움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48b7343ebde98c4dfde34246a4ba49e4d95b3757a48bd37e197b4793e97a7cb" dmcf-pid="UkyqvZWIAd" dmcf-ptype="general">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라포엠, 은은한 조명 아래 카리스마 01-20 다음 박기웅X진세연, 붙어 있는 것만으로 한도 초과 달달 비주얼(‘사랑을처방해드립니다’) 0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