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했던 이 모습은 거짓?… ‘철천지원수’ 된 환상의 커플 작성일 01-20 3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아이스댄스 황금 콤비의 파국<br><br>은퇴한 ‘베이징 金’ 파파다키스<br>“시즈롱 손아귀에 잡혀 있었다”<br>男 시즈롱 “허위 정보다” 반박<br>파파다키스 해설위원 도전 좌절</strong><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6/01/20/0002765020_002_20260120112119187.jpg" alt="" /></span></td></tr><tr><td>세계 피겨계에서 ‘세기의 파트너’로 불렸던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와 기욤 시즈롱이 회고록을 둘러싼 갈등으로 파국을 맞았다. 사진은 파파다키스(오른쪽)와 시즈롱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연기를 펼치는 모습. 신화통신뉴시스</td></tr></table><br><br>한때 ‘세기의 파트너’로 불리며 세계 피겨 아이스댄스를 평정했던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31)와 기욤 시즈롱(32·이상 프랑스)이 철천지원수가 됐다.<br><br>파파다키스와 시즈롱은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정상권 성적을 남긴 아이스댄스 파트너였다. 둘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금메달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을 비롯해 세계선수권 금메달 5개(2015∼2016년·2018∼2019년·2022년), 유럽선수권대회 5차례(2015∼2019년) 우승, 그랑프리 파이널 2회(2017년·2019년) 우승 등을 합작했다.<br><br>그러나 최근 두 선수는 법적 공방까지 불사하는 관계로 변했다. 갈등의 발단은 파파다키스가 최근 출간한 회고록 ‘사라지지 않기 위해(So as Not to Disappear)’다. 파파다키스는 이 회고록에서 “시즈롱과의 관계가 심각하게 불균형적이었고, 이로 인해 고통을 겪었다”고 적었다. 특히 시즈롱을 ‘통제적이고 요구가 많은 파트너’로 묘사하며 “때로는 그의 손아귀에 잡혀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br><br>시즈롱은 곧바로 강경 대응에 나섰다. 시즈롱은 지난주 프랑스 언론에 전달한 성명에서 “이 책에는 내가 한 적 없는 발언을 포함해 허위 정보가 담겨 있다”면서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파파다키스에게 깊은 존중을 보여 왔다. 유대가 약해지긴 했지만, 우리는 대등한 협업 관계였다”고 주장했다.<br><br>최근 동·하계올림픽 중계권을 가진 미국 NBC 방송사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 해설진에서 파파다키스를 배제하면서 두 사람의 파국은 국제 피겨계의 이목을 다시 한 번 집중시켰다. 지난 2024년 12월 현역에서 은퇴한 파파다키스는 NBC에서 해설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었다. NBC는 “시청자가 편향 없이 신뢰할 수 있는 중계를 제공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br><br>반면 시즈롱은 다가올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새 파트너인 로랑스 푸르니에 보드리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달 초 유럽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시즈롱과 보드리는 다가올 동계올림픽에서 유력한 메달리스트로 평가받고 있다.<br><br>파파다키스는 “해설가로서의 커리어를 막 시작하려던 시점에서 무척 실망스럽다. NBC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부당하다는 감정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파파다키스는 회고록 출간 시점을 ‘시즈롱의 동계올림픽 출전과 맞춘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출간 일정은 시즈롱의 새 파트너인 보드리와의 결합이 알려지기 전부터 이미 정해져 있었다”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경정> 필승 대박의 지름길, 흐름과 유형을 읽는 분석이 관건 01-20 다음 조코비치, 호주오픈 통산 100승 금자탑…시비옹테크·고프·드 미노도 2회전 진출 0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