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배드민턴계 알파고! AI도 80% 같은 선택 할 것" 인도 레전드, AN 체스 엔진에 비유…세계가 인정한 배드민턴사 최강의 지배자 작성일 01-20 5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20/0001965671_001_20260120122309957.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살아있는 레전드'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을 향한 극찬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br><br>이제는 인공지능(AI)과 비교되는 지경에 이를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경기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br><br>인도 유력 매체 '인디안 익스프레스'는 19일(한국시간) "왜 안세영은 이렇게까지 지배적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안세영의 압도적인 기량과 철저한 자기 관리, 그리고 경기 중 선택하는 샷의 정확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br><br>안세영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인도 오픈에서도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선보였다.<br><br>특히 세계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상대로 단 43분 만에 2-0(21-13 21-11) 완승을 거두고 결승전을 마무리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br><br>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2026년 들어 출전한 두 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시즌 초반부터 독주 체제를 굳혔다.<br><br>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5경기를 모두 스트레이트 게임으로 승리했고, 한 게임에서 허용한 최다 실점이 오히려 1회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전 17점이었을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20/0001965671_002_20260120122309991.jpg" alt="" /></span><br><br>이러한 안세영의 지배력에 대해 인도 배드민턴의 전설이자 올림픽 출전 경험을 지닌 아파르나 포팟은 감탄을 감추지 않았다.<br><br>포팟은 '인디안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스코어를 봤는가. 그녀는 세계 2위 선수를 상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경기는 너무나도 일방적이었다"며 감탄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br><br>포팟은 특히 안세영의 가장 큰 강점으로 '정확성'을 꼽았다. 그는 "우리는 이미 그녀의 뛰어난 풋워크를 알고 있었다. 그리고 처음부터 멘털도 대단했다. 그런데 지금 내가 보기에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코트 위에서의 규율이다"라고 평가했다.<br><br>이어 "기술이 제한적인 선수라면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규율을 지키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안세영은 코트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선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가장 기본적이고 정답에 가까운 선택을 한다는 점이 정말 놀랍다"고 덧붙였다.<br><br>또한 포팟은 안세영의 경기 운영을 체스 엔진에 비유하며, 마치 인공지능이 계산해낸 최적의 수를 그대로 실행하는 선수라고 표현했다.<br><br>그는 "만약 누군가 배드민턴 경기 상황을 분석하는 인공지능을 만들어서 매 순간 가장 최선의 샷을 계산하게 한다면, 아마도 80%의 상황에서 안세영이 선택하는 샷은 그 AI가 고른 정답과 같을 것"이라며 "그녀는 항상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재능을 가졌다"고 극찬했다.<br><br>또 "혹시라도 실수를 하더라도, 그녀의 풋워크와 체력 덕분에 셔틀콕을 다시 받아내는 능력까지 갖췄다"며 수비 능력 또한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20/0001965671_003_20260120122310026.jpg" alt="" /></span><br><br>포팟 말고도, 현재 여자 단식에서 뛰고 있는 안세영의 경쟁자들도 안세영의 변화에 주목했다.<br><br>캐나다의 미셸 리(세계랭킹 13위)는 "그의 스타일은 굉장히 피지컬이 강하다. 기본적인 체력이 없으면 안세영을 이길 수 없다"며 "최근에는 파워와 체력을 모두 끌어올린 것 같다"고 평가했다.<br><br>전 세계 챔피언 라차녹 인타논(세계랭킹 8위) 역시 안세영의 약점을 묻는 질문에 웃음을 터뜨리며 "지금 그녀의 약점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답했다.<br><br>스코틀랜드의 베테랑 선수 커스티 길모어(세계랭킹 30위)는 안세영을 '연구 대상'으로 불러야 할 선수라고 표현했다. 길모어는 "그녀는 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선수다. 몇 년 동안 그녀와 맞붙으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어느 순간에는 '도대체 어디서 한 점이라도 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그녀는 기계 같고 로봇 같다. 앞으로 세대를 거쳐 연구해야 할 선수"라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6/01/20/0001965671_004_20260120122310057.jpg" alt="" /></span><br><br>'인디안 익스프레스'는 이 인터뷰들과 함께 안세영의 지배력이 단순히 재능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고 분석했다.<br><br>특히 매체는 최근에 눈에 띄게 향상된 피지컬에 주목했다.<br><br>'인디안 익스프레스'는 "최근 몇 달 사이 안세영은 눈에 띄게 근육량이 늘었고, 팔과 종아리가 더욱 단단해졌다"고 전했다.<br><br>이는 기존의 완벽한 코트 커버 능력에 폭발적인 파워까지 더해지며, 한층 더 위력적인 선수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br><br>하지만 안세영은 세계 정상에 올라서도 스스로를 전성기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다. <br><br>그의 질주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43세 미녀 당구 여제 김가영 이끄는 하나카드, SK렌터카 상대 2승...우승까지 2걸음 01-20 다음 '패션 거장' 발렌티노 가라바니, 93세 일기로 별세…연예계도 애도 물결 01-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