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대장암 전이·악성화 촉진 메커니즘 규명 '치료전략 제시' 작성일 01-28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gzPLpGhc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96fa1b5fc1e07e48908cba87484afbe39643ee4fb440a875ccd46fbc0f63fb" dmcf-pid="faqQoUHlc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과 윤현지 석박통합과정생, 남정석 교수, 이충재 박사(왼쪽부터). GIST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8/fnnewsi/20260128143343079cbxb.jpg" data-org-width="800" dmcf-mid="24Zq6YOcc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8/fnnewsi/20260128143343079cbx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과 윤현지 석박통합과정생, 남정석 교수, 이충재 박사(왼쪽부터). GIST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786ff6bb9703daf9dd5f9ed99a539d6c90c286c23f1cfbefe2f43e7eb48c035" dmcf-pid="4NBxguXSkd" dmcf-ptype="general"> <br>[파이낸셜뉴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생명과학과 남정석 교수 연구팀이 대장암의 전이와 악성화를 촉진하는 ‘산성 종양 환경’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규명하고, 이 과정을 주도하는 핵심 단백질로 ‘디스에드헤린(Dysadherin)’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암이 스스로 자라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원리를 분자 수준에서 규명해, 새로운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한 성과다. </div> <p contents-hash="5e7cd3787a5ee1dfcc9d6b5d61cc952a720334695829c95554f41495db10f32e" dmcf-pid="8jbMa7Zvje" dmcf-ptype="general">GIST에 따르면 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생률과 사망률이 모두 높은 암으로, 상당수 환자가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돼 치료가 쉽지 않고 예후도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종양 주변이 산성화되면 면역세포의 공격 기능이 약해지고, 암세포가 주변 조직을 파고들거나 다른 장기로 퍼지기 쉬워지지만 이러한 산성 환경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지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676df44af6f23238285d9a85ea27addf18e0406647fe977648ff44d2d2547e55" dmcf-pid="6jbMa7ZvAR"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암의 진행과 전이에 관여하는 세포막 단백질인 디스에드헤린에 주목했다. 디스에드헤린은 정상 조직에서는 거의 발현되지 않지만, 여러 암에서 유독 많이 나타나는 단백질이다. </p> <p contents-hash="bc821c5a346b73d020d554384e2ff9f935ebde3e3c575e5ef61c323d7c9f993b" dmcf-pid="PAKRNz5TjM"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에서 디스에드헤린이 많이 발현된 종양일수록 주변 환경이 더 산성화되고, 암의 공격성과 재발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디스에드헤린이 산성 환경에서 암세포의 악성화를 촉진하는 ‘스위치’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p> <p contents-hash="b98c846422afed6026c2974d2f60a50b0092ffe4c13a149bfdbe37b7f4e9ac1f" dmcf-pid="Qc9ejq1ycx"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디스에드헤린이 암세포의 성질을 바꾸는 구체적인 과정을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했다. 분석 결과, 디스에드헤린은 암세포 내부의 신호 전달 과정을 활성화해 카보닉 안하이드레이스-9(CA9)라는 단백질의 생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CA9가 암세포 안에 쌓이는 산성 물질을 세포 밖으로 내보내면서, 암세포 내부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반면 종양 주변 환경은 더욱 산성화된다는 점을 밝혀냈다. 즉, 암세포는 디스에드헤린과 CA9를 이용해 스스로 살기 편한 환경을 만들고, 동시에 주변을 점점 더 암이 자라기 쉬운 상태로 바꾸는 것이다. </p> <p contents-hash="3675414fce696acfa4e4fa22cc60f4e594a5408c452542a8e6deb611058dbced" dmcf-pid="xk2dABtWNQ" dmcf-ptype="general">이어 연구팀은 디스에드헤린의 기능을 억제하는 펩타이드를 개발해 대장암 세포에 적용한 결과, 암세포의 산성 환경 조성 능력이 눈에 띄게 감소하고, 이에 따라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도 뚜렷하게 억제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는 디스에드헤린을 표적으로 삼는 치료 전략이 실제로 암의 악성화를 억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p> <p contents-hash="1ffebe4c11709cfc7017daeafb1db3f079682455402baef6b8ca67da6b520e80" dmcf-pid="y7OHUwoMkP" dmcf-ptype="general">남정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암세포가 주변 환경을 어떻게 자신에게 유리하게 바꾸는지를 구체적인 신호 전달 과정까지 포함해 분자 수준에서 규명한 것으로 향후 종양의 악성화와 전이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af4844abd85d4e3039a24963d972b7bb05f8ceedf57754a38f3cb91d326a9e7" dmcf-pid="WzIXurgRc6"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Nature) 계열의 권위 있는 의생명과학·분자 신호전달 분야 국제학술지 'Signal Transduction and Targeted Therapy' 1월 15일 게재됐다. 기술이전 관련 협의는 기술사업화센터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f6ae4cc721cbb12dfb8c9689a706368e760aa9c2b21d09bd13d95c21b61620f" dmcf-pid="YqCZ7maeg8" dmcf-ptype="general">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진혁 LG전자 전무 "메탈마저 가볍게"…‘에어로미늄·엑사원’ 입은 LG 그램 01-28 다음 네카오 ‘초비상’…한국인들 너도 나도 챗GPT 쓰더니, 검색 이용률 50% 돌파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