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숭숭한 설상계…대한체육회, 칼 빼든다 “무관용 원칙에 따라!” 작성일 01-28 8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1/28/0000734043_001_20260128145112004.jpg" alt="" /></span> </td></tr><tr><td>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공정과 원칙이 훼손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br> <br> 한국 설상계가 최근 뒤숭숭하다. 각종 논란이 불거진 까닭이다. 2024년 대한스키협회장배 스키크로스 대회 결승전서 승부조작 정황이 포착된 것이 대표적이다. 스노보드 크로스의 경우 국가대표 선발 절차와 관련한 공정성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대한체육회가 움직인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최근 제기된 이슈들에 대해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논란이 사실로 확인되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조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br> <br> 스키크로스대회 승부조작 의혹은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대회는 대학 입시 점수가 걸려있었다. 당시 특정 선수를 둘러싼 고의 진로 방해와 문서 조작이 있었다는 주장이 대두됐다. 스포츠윤리센터에도 신고가 들어간 상태다. 이와 별도로 대한체육회 자체 조사도 한창이다. 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1월 ‘회원종목단체규정(제47조의2)’을 개정한 바 있다. 이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종목단체의 규정 위반 여부와 관리 책임 등을 따져볼 수 있다.<br> <br> 스포츠윤리센터는 문제가 있다고 봤다. 대한체육회의 중징계와 더불어 경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다. 경찰 조사 결과에 시선이 쏠리는 배경이다. 대한체육회는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자체 조사 내용과 비교해 결론을 내릴 방침이다. 대한체육회는 “승부조작, 부당한 선발 개입, 이해충돌 등 공정성을 훼손한 행위가 확인될 경우 지위·관계·관행을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br> <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6/01/28/0000734043_002_20260128145112157.jpg" alt="" /></span> </td></tr><tr><td> 사진=뉴시스 </td></tr></tbody></table> <br> 스노보드 크로스에선 국가대표 선정 과정에 물음표가 붙었다. 특정 선수의 아버지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산하 스노보드(스피드)위원회 위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력 향상 위원회 위원처럼 선수 기량을 직접적으로 평가하진 않지만, 대표팀 선발을 위한 세부 기준을 논의할 때 의견을 낼 수 있다. 포인트를 쌓는 대회에 대해서도 기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제스키연맹(FIS)서 인증했어도 일반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는 지적이 일었다. 대한체육회가 지난해 대한스키협회 측에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제도 개선을 요청한 이유다. 단, 이번 사안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과는 무관하다.<br> <br> 지난해 취임한 유승민 회장은 줄곧 ‘공정’을 앞세웠다. 2026년 신년사에서도 보다 공정하고 청렴한 스포츠 환경을 힘쓰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공정은 선택이 아닌, 체육의 기본 가치라는 원칙을 일관되게 주지시켰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사안 역시 이러한 기조의 연장선에서 분명한 기준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특권과 반칙이 개입될 여지를 차단하고, 시스템으로 공정을 담보하는 체육 행정을 확립해 국가대표 운영 전반에 대한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br> <br> 관련자료 이전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서울광장서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 홍보 전시 부스 운영 01-28 다음 지리산국립공원, 2월 15일∼4월 30일 입산 통제…12개 구간 폐쇄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