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모래 속 1급 발암물질 불구 "측정 표준은 없다" 작성일 01-28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6가 크로뮴 정확도 기관마다 제각각…KRISS-PAL, "인증표준물질 첫 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H1g9lEoN4"> <p contents-hash="e49419c2b39e8fc4f89a90dc5e2ecbe160992600d8493302d60747a44674c1e0" dmcf-pid="63uEPGIkAf"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희범 기자)<span>지하수와 토양에 숨어있는 1급 발암물질 '6가 크로뮴'을 보다 정확히 측정할 비파괴 방식의 ‘기준 물질’이 개발했다. 6가 크로뮴은 현재 국제 표준이 따로 없다.</span></p> <p contents-hash="bab5f310a25b75e96ae6858230c758333ce283e34671a4385d110b338bbd58a8" dmcf-pid="P07DQHCENV" dmcf-ptype="general">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은 무기측정그룹 연구팀이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환경 시료 내 6가 크로뮴 함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규조토 인증표준물질(CRM)’을 개발, 유료보급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e16723a38174f010054c632b22b640857b6a06f140df040eea8e880237fd25f" dmcf-pid="QpzwxXhDg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개발한 6가 크로뮴 분석용 규조토 분말 인증표준물질.(CRM)(사진=KRIS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8/ZDNetKorea/20260128153126406ogna.jpg" data-org-width="639" dmcf-mid="Wbw6tAd8c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8/ZDNetKorea/20260128153126406ogn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개발한 6가 크로뮴 분석용 규조토 분말 인증표준물질.(CRM)(사진=KRIS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7fc676a6d0f09fa2ea907e8d233cf03d0d3b07fa24438bbb4d7f5ffad69415b" dmcf-pid="xUqrMZlwN9" dmcf-ptype="general">무기측정그룹 조하나 책임연구원은 "불확도(정확하지 않은 정도)가 4.9%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6.26%보다 우수하지만, 6가 크로뮴에서는 정확도가 더 중요하다"며 "현재 이 분야에서는 국제 표준이 따로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cae0f1f9d2b2721f5aebf0fb7d19762436b89584fe8c57c3ca33b9b6769a08c" dmcf-pid="yADbWi8BcK" dmcf-ptype="general">6가 크로뮴은 강한 독성과 산화력을 가진 유해 물질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이 물질은 산업 시설뿐만 아니라 우리가 마시는 지하수나 놀이터의 모래 등 일상 곳곳에 존재한다. 환경 관리 법령에 따르면 지하수·토양과 생활 공간 내에 6가 크로뮴 포함 여부를 엄격히 검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b4fa223aea365d8acaadacc3e32cd406ea7a804f61c027edb7cdddcd5f9dda8" dmcf-pid="WcwKYn6bjb" dmcf-ptype="general">하지만 기존에는 환경 검사 기관별로 6가 크로뮴 측정 결과에 차이가 발생하더라도 이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교정할 표준화된 기준이 없어, 분석 결과의 정확도와 일관성을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p> <p contents-hash="946a880969bb92caddfb8445c6fa4787b0681a50c299038f717543cd87ddc589" dmcf-pid="Ykr9GLPKaB" dmcf-ptype="general">조하나 책임은 "측정 기준 물질인 CRM이 있어야, 측정 결과와 분석 방법이 정확한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며 "CRM을 통해 검측 장비 정확도와 분석 방법의 유효성을 자체 검증해 측정데이터 신뢰성을 확보하게 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adc10998b3d4f90376c8fa86dad42f6f3f824c48d12b6aa9d51bec106f7ea7e" dmcf-pid="GEm2HoQ9Nq" dmcf-ptype="general">그동안 6가 크로뮴 분석용 CRM 개발이 어려웠던 이유는 측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학종 변성으로 인해 정확한 측정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했다. 또 기존 방식인 ‘습식 분석법’은 고체 시료를 용액에 녹이는 전처리 과정이 필수인데, 이 과정에서 6가 크로뮴이 다른 산화수로 변하거나 함량이 실제보다 낮게 측정되는 문제가 발생했다.</p> <p contents-hash="309103aa8c0bacb15bd3c9aaf2e5cb09bec3a91bdc0b85cfcd795c85c77ed3cd" dmcf-pid="HDsVXgx2jz"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방사광 X선 흡수 분광법(XAS)을 세계 최초로 도입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태양보다 수억 배 밝은 빛을 이용해 시료를 파괴하지 않고도 6가 크로뮴 고유의 에너지 흡수 신호를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전처리 과정에서 나타나는 오류를 원천 차단하고 측정데이터의 미세한 편향까지 보정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b6e71aa48701436bce86856bad59f3a9cfb86c017835af5f2d281bc47f4642" dmcf-pid="XwOfZaMVk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6가 크로뮴 분석용 규조토 분말 인증표준물질(CRM) 개발 연구진.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PAL 공기원 기술원, KRISS 허성우 무기측정그룹장, 임영란 책임연구기술원, 홍상엽 선임기훌원, PAL 최선희 책임연구원, KRISS 조하나 책임연구원.(사진=KRIS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8/ZDNetKorea/20260128153127668owji.jpg" data-org-width="640" dmcf-mid="4aczveV7g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8/ZDNetKorea/20260128153127668owj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6가 크로뮴 분석용 규조토 분말 인증표준물질(CRM) 개발 연구진. 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PAL 공기원 기술원, KRISS 허성우 무기측정그룹장, 임영란 책임연구기술원, 홍상엽 선임기훌원, PAL 최선희 책임연구원, KRISS 조하나 책임연구원.(사진=KRISS)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0671469e8560a6ad999031752efe7c963583edab60da821e56ad80f287f68e8" dmcf-pid="ZrI45NRfAu" dmcf-ptype="general">조하나 책임은 "마치 병원에서 MRI(핵자기공명)로 몸속을 들여다보듯 시료를 파괴하지 않는 새로운 분석법을 통해 정확성과 신뢰가 가능한 CRM을 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f018d0d3721ac9e6467cb9ac7e426c2489218505fca5d06f5dc1364c5102b65" dmcf-pid="5mC81je4aU" dmcf-ptype="general">허성우 무기측정그룹장은 "유럽 유해물질 제한 지침(RoHS)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해야 하는 국내 수출 기업들의 분석 공신력과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향<span>후 이 CRM이 환경 분석 현장 필수 기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span></p> <p contents-hash="afa568c877ad0a3f7021def6d2360e850a1c0b6cfbd25564c1bf08af07ce1cd2" dmcf-pid="1Jo3O6qFjp" dmcf-ptype="general">연구는 KRISS 기본사업 일환으로 수행됐다.</p> <p contents-hash="340c2b3c63148d8985ef97e1eebf112ef2985a70ed4fc6207d38eba9b91f203e" dmcf-pid="tig0IPB3g0" dmcf-ptype="general">박희범 기자(hbpark@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챗GPT 검색 54% 돌파"…생성형 AI에 국내 검색 시장 흔들 01-28 다음 넷마블, 26년 양과 질 모두 잡은 신작으로 총공세...'일곱개의 대죄' 승부수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