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과 달라요” 선긋는 배민…“사회 기여하는 플랫폼” 작성일 01-28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8I9dAd8lO"> <p contents-hash="bab0d5cc296ed70696616675803c8d056c50988fb4be5d929727b29014f64024" dmcf-pid="b6C2JcJ6Cs" dmcf-ptype="general">같은 외국계 플랫폼, 수장 이름도 같은 ‘김범석’. 그래서일까, 쿠팡과의 선긋기가 필요했다.</p> <p contents-hash="95edcde56b64c4cefbbebe50bba86a00655ccd0fec85c3f4ff21c16c3097d1df" dmcf-pid="KPhVikiPlm" dmcf-ptype="general">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우리는 쿠팡과 다르다’며 쿠팡과의 확실한 선긋기에 나섰다.</p> <p contents-hash="2545286e1c604f8ccde250aaf9ebe35377ccb7e9d4915bc1b444c01155dc8ee0" dmcf-pid="9QlfnEnQSr" dmcf-ptype="general">쿠팡 정보유출 사태를 계기로 생긴, 핵심 시장 점유율 재역전 기회를 붙잡기 위한 카드로 읽힌다.</p> <p contents-hash="015975b14eedda4dd414384fb9d708014001edbbe46be3f3d31b0614aa6edc5b" dmcf-pid="2HMT090Hyw" dmcf-ptype="general">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우아한형제들의 이같은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p> <p contents-hash="55f5ddc8c646ace6128e612196efae2c9813e1336e7b3b83e0e0110888fa1bfe" dmcf-pid="VXRyp2pXyD" dmcf-ptype="general">우아한형제들은 쿠팡의 유료멤버십 록인(고객 묶어두기) 장치인 쿠팡이츠와 동일 산업군에 있고, 쿠팡과 같이 국내를 주 사업무대로 하는 외국(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 플랫폼 기업이다. 자칫 약 3400만건의 대규모 정보유출 사고로 전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쿠팡과 ‘피차일반’이라는 프레임이 씌워질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얄궂게도 수장의 이름까지 ‘김범석’으로 같다.</p> <p contents-hash="5820f205186eb35692d0076eba5c5e78b988c29328d113b2f6985a1c32e3682c" dmcf-pid="fZeWUVUZlE" dmcf-ptype="general">핵심 서비스 지역인 서울지역 점유율 1위 탈환이 시급한 우아한형제들로서는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서울지역 음식배달 시장에서는 작년 8월 기준 처음으로 쿠팡이츠가 배민을 역전했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8개 카드사 결제금액 합계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8월 쿠팡이츠는 서울 지역에서 2113억원, 배민은 160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약 500억원의 격차를 보인 것이다.</p> <p contents-hash="338a309c9d6ce84dd9ee3298f9db9d9d5552842dac7e230a73f12c203ee9ef81" dmcf-pid="45dYufu5Tk" dmcf-ptype="general">하지만 지난해 11월 29일 쿠팡 정보유출 사태 발표 이후 이러한 구도에도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11월까지만 하더라도 쿠팡이츠와 배민 간 서울지역 점유율이 55대 45 정도로 차이가 나던 것이 접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좁혀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p> <p contents-hash="2955480dd66659ef4b060ae52f081d5e63ac1ef5f91bfed2270a1421f6b2d1f4" dmcf-pid="81JG7471lc" dmcf-ptype="general">이러한 가운데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을 ‘한국에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포지셔닝하는 전략에 집중하기 시작했다.</p> <p contents-hash="3db433346295347e602756096bf777954256d326794876637831845f7db0a970" dmcf-pid="6tiHz8ztvA" dmcf-ptype="general">실제로 우아한형제들은 제2판교테크노밸리 신사옥 ‘배민스타트업스퀘어’의 일부 공간을 입주 스타트업에 10년간 무상 임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나섰다. 이는 2024년 약속한 2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 진행의 일환이다.</p> <p contents-hash="0efc0a118d75297774e9ee56838becff4eba0ff29a882e5d43a3505b49552bef" dmcf-pid="PFnXq6qFSj" dmcf-ptype="general">무상 공간 임대뿐 아니라 운영·엑셀러레이팅부터, 투자·금융, 법률·특허, 네트워킹·교육 등도 전문 파트너사들을 통해 지원한다. 인공지능(AI), 푸드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50여곳이 입주를 확정했고 2월말까지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150124ef8fb33389cd22cd87cc1f9d67c227dfa4e39347f926d93aa3b8ab548c" dmcf-pid="Q3LZBPB3SN" dmcf-ptype="general">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 기업 이미지 굳히기에도 힘을 주고 있다. 배민 플랫폼 입점 업체들이 이용하는 서비스에 AI 기능을 도입하고,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AI 상담사 도입도 준비 중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서 하고 있는 무인 자율주행 로봇배달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p> <p contents-hash="0b15084d82bb204a6cdea072bded9148c743343a774eef53562487240bcfda82" dmcf-pid="x0o5bQb0Ca" dmcf-ptype="general">음식배달 외 장보기 쇼핑 서비스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퀵커머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서울, 수도권, 광역시 및 지방 주요도시 등에 80여개의 피킹·패킹센터(PPC)를 운영하며 즉시배달 장보기 인프라를 넓히고 있는 것이다.</p> <p contents-hash="3d61043b7638759f21b138b27c9caa28fddc52d7e446cb9035b286eebf13fa67" dmcf-pid="yNtnrTrNWg" dmcf-ptype="general">하지만 입점 점주들과의 수수료 갈등, 라이더 배차 시스템 ‘로드러너’(특정 시간대 사전 예약제)의 시범 운영 중 빚어진 마찰 등 쉽사리 풀리지 않는 과제들이 회사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p> <p contents-hash="a8db8b50278aa6934cd21b3a74fa949336b7ee9e295b2beb5a2f646862364f8d" dmcf-pid="WjFLmymjho"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입점업주단체, 을지로위원회 등과 사회적 대화를 진행해 오며 입점업주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논의하고 있다”며 “올해도 논의를 지속하면서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2751b9b254f3649a1cc36b4cbe3a9dff5760e0a359e307cb186408bc13916230" dmcf-pid="YA3osWsAlL" dmcf-ptype="general">그는 “주요 이해관계자인 라이더와의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면서 “로드러너는 현재 오산과 화성에서 시범 운영 중인 사안으로 시범 운영 지역 확대 등 향후 계획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91b0e4dd917a4959c4ef5903d359b59d614da122e9c8d4b88e57c2ba6871759c" dmcf-pid="Gc0gOYOcTn" dmcf-ptype="general">배민은 2024년 상생협의체를 통해 상생안을 도출했고, 2025년 초부터 배민1플러스 매출 기준으로 중개 이용료를 2~7.8%로 차등 적용하는 현재의 상생요금제를 시행 중이다.</p> <p contents-hash="d48469a6b912cf1652e592c4f2a83c96491579ff9474a850c71166e9ebbcb5b6" dmcf-pid="HkpaIGIkCi" dmcf-ptype="general">하지만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을 중심으로 “수수료를 인상하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일 뿐”이라는 회의적인 반응이 나왔고,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저마다 자사앱 활성화로 대응하는 등 갈등은 미해결 상태다. 지난 연말부터는 수수료 상한을 법으로 정하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81546b85ecf04d2c214aa64c8271777749f93df2867c1a08d0f9919bb7b6a2" dmcf-pid="XsBETtTsh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아한형제들이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 제2판교테크노밸리 배민스타트업스퀘어에서 ‘2026 배민 스타트업스퀘어 이그니션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601/28/dt/20260128165544859gmrr.jpg" data-org-width="640" dmcf-mid="qUat9M9Uv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28/dt/20260128165544859gmr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 제2판교테크노밸리 배민스타트업스퀘어에서 ‘2026 배민 스타트업스퀘어 이그니션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b1735c2adbd826f88c4cc31d6db8e903268e0395ba793ee92dda996692e50ef" dmcf-pid="ZObDyFyOSd" dmcf-ptype="general"><br> 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뉴스줌인]AI 열풍에 전방위 '메모리 슈퍼사이클' 진입 01-28 다음 '3연속 우승' 노리는 산체스, PBA 64강 진출...김가영은 승부치기 역전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