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히트 상품' 안현민... 2026 WBC가 기다려지는 이유 작성일 01-28 1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KBO리그] 지난해 신인왕·골든글러브 석권한 KT 안현민, 눈야구·장타력 겸비로 WBC 맹활약 기대</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1/28/0002503061_001_20260128170620485.jpg" alt="" /></span></td></tr><tr><td><b>▲ </b> 2025시즌 신인왕과 골든글러브를 동시 수상한 KT 안현민</td></tr><tr><td>ⓒ KBO SNS</td></tr></tbody></table><br>지난해 KBO리그 최고의 '히트 상품'을 꼽으라면 단연 KT 위즈 외야수 안현민(23)이다. 시즌 초반 혜성처럼 등장해 KT 타선의 중심으로 자리잡았고 시즌 종료 후 신인왕과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석권했다.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친 안현민의 이런 활약은 곧바로 대규모 연봉 인상으로 이어졌다.<br><br>2026시즌 연봉 협상 결과, 안현민은 전년 대비 무려 445.5%나 인상된 1억 8000만 원에 도장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상폭은 2021년 소형준(418.5%)이 세웠던 구단 역대 최고 인상률을 훌쩍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일각에서는 2025시즌 리그 최고의 타자라 해도 과언이 아닌 안현민이 '2억 원'의 벽을 넘지 못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br><br>실제로 안현민은 지난 시즌 112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4, 22홈런, 8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18 WAR(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기준) 6.75라는 MVP급 성적을 남겼기 때문이다. 타율 2위, 출루율 1위(0.448), 장타율 3위(0.570) 등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 부문에서 리그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1/28/0002503061_002_20260128170620554.jpg" alt="" /></span></td></tr><tr><td><b>▲ </b> KT 안현민의 주요 타격기록(출처: 야구기록실 KB REPORT)</td></tr><tr><td>ⓒ 케이비리포트</td></tr></tbody></table><br>하지만 연봉 고과 산정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출장 경기 수와 팀 성적이 인상 기록 경신의 발목을 잡았다. 시즌 개막 후 한 달여가 지나 본격적으로 기용되기 시작한 안현민은 규정 타석을 가까스로 넘겼고 총 112경기 출장에 그쳤다. 또한 소속팀 KT가 치열한 경합 끝에 반경기차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팀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반영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br><br>비록 상징적인 금액 도달에는 실패했지만, 안현민의 타격은 리그 정상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안현민은 2022 신인드래프트 동기이자 2024시즌 MVP인 김도영(KIA)과 함께 '03년생 황금세대의 기수'로 꼽힌다.<br><br>고교 시절인 2021년 협회장기 전국 고교대회 결승전에서 자웅을 겨루기도 했던 두 선수는 이제 소속팀을 넘어 국가대표 타선의 핵심으로 성장했다. 사이판에서 진행된 WBC 대표팀 캠프에서도 둘 모두 장타 본능을 과시하며 류지현 감독을 비롯 코칭스태프를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1/28/0002503061_003_20260128170620600.jpg" alt="" /></span></td></tr><tr><td><b>▲ </b> WBC 대표팀 훈련에 참가한 안현민</td></tr><tr><td>ⓒ KBO</td></tr></tbody></table><br>KBO리그의 역대급 거포이자 과거 KT 시절 한솥밥을 먹었던 박병호 코치(키움)는 안현민을 두고 "쉬는 날에도 호텔 밖 헬스장을 다녀올 정도로 성실했던 선수"라고 회상했다. 프로 첫 시즌을 마치고 현역으로 입대해 몸을 키우고 스윙을 가다듬은 안현민의 꾸준한 노력과 성실함은 지난해 괴물 타자의 탄생으로 이어졌다.<br><br>지난해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진 평가전에서 일본 투수들의 강속구를 받아쳐 2경기 연속 담장을 넘기는 모습은 안현민이 단순히 국내용 괴물이 아닌 국제 대회용 거포로 활약할 수 있음을 임증한 장면이었다. 다가올 3월 5일, 2026 WBC 개막이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br><br>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6/01/28/0002503061_004_20260128170620706.jpg" alt="" /></span></td></tr><tr><td><b>▲ </b>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홈런포를 가동한 안현민(출처: KBO 야매카툰 중)</td></tr><tr><td>ⓒ 케이비리포트/최감자</td></tr></tbody></table><br>올시즌 연봉 인상에 대해 안현민은 " 팀에서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며, 기록은 기록이기에 기분 좋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2억 원'이라는 숫자에 연연하기보다, 풀타임 시즌을 치를 2026년의 활약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하겠다는 의지다.<br><br>그간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던 강백호의 FA 이적으로 올해 KT 타선은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다. 외부 FA 김현수와 최원준 영입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중심타자인 안현민이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해내야 한다. "5강이 아니라 2강도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보인 안현민의 방망이가 올시즌 매섭게 돌아간다면, KT의 가을 마법은 다시 한번 현실이 될 것으로 보인다.<br><br>[관련 기사] 약체된 한국야구, WBC 예선 통과 비법은? [KBO야매카툰]<br><br><span class="cssFont" style="color:#333399;">[기록 참조: 야구기록실 케이비리포트(KBReport), KBO기록실]</span><br><br><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글: 민상현 / 김정학 기자) 스포츠 전문 필진 지원하기[ kbreport@naver.com ]<br> 관련자료 이전 “내 돈 내고 보는데 화장실도 못 가?” 호주오픈이 허문 테니스의 문턱[박준용 인앤아웃 In AO] 01-28 다음 ASML 2025년 매출 327억유로…역대 최대 기록 경신 01-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